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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스케치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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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어릴적 나의휴가
은이맘 추천 0 조회 28 12.07.31 11:5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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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31 13:45

    첫댓글 내 어린시절의 여름방학의 기억은 해마다 바닷가에 놀러간 기억과 밤이면 옥상에 앉아서 식구들 앞에 한통씩 주시는 수박을 먹던 것입니다.지금 생각하면 수박 반통씩 주어도 다 못 먹을텐데 꼭 수박을 주시면 한통씩 주셨던것인지 ㅎ

  • 작성자 12.07.31 14:26

    수박을 냇가 졸졸 흐르는 물에 담가놓고 한창 놀다 먹엇던 맛 참 꿀맛이고 시원하였죠

  • 12.07.31 21:00

    아름다운 추억 입니다
    때론 그때가 가슴저리게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저는 탱자나무 가시로 다슬기 속을 빼먹었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제 어릴때의 추억도 생생하게 떠올라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7.31 23:49

    아 ..탱자나무가시!고걸 몰랐네요 진작 알려주시지 ㅋㅋㅋ

  • 12.08.02 22:31

    ㅎㅎㅎ아련한 추억에 잠시 이틀만시인도 잠겨 봅니다.
    요즘은 황금같은 휴가라지만 휴가갈 형편(?)도 못되고 여차하면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형편인데 마침 일이생겨 달빛이 환하게 비추는 밤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옛날 추억이 어제처럼 생각났지요.
    이틀만시인의 고향은 워낙 산촌이라서 특별하게 바다나 무슨 산속계곡으로 떠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고 오늘처럼 더운날은 밤에 횃불들고 냇가로 가서 고기를 잡거나 다슬기를 줍거나 하면서 열대야를 즐겼는데 대론 과수원 서리도 좀 하구요.이때 멀리서 들려오는 구슬픈 소쩍새울음소리에 왜 그리 가슴이 착 가라앉던지 ㅋㅋ
    지금도 이상하게 소쩍새 울움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 12.08.02 22:37

    마냥 다운되어요 ㅎㅎ
    그리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하며 은하수를 보면서 저 별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많은 공상세계로 빠져들기도 하면서 자랐어요.
    가끔씩 길~~게 불빛을 내며 유성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별똥별이 떨어졌구나 하는 이야기도 하고.
    마당에 넓은 멍석을 깔아놓고 수제비로 저녁도 먹고,옥수수며 감자도 먹고 ㅋㅋ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건만 오늘 점심을 보리밥에 수제비로 했는데 왜 그리 보리밥은 입속에서만 계속 머물고 있는건지 ㅋㅋ부드러운 맛에 길들여진 삶이 추억도 퇴색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8.02 23:22

    이틀만시인님!한편의 수필을 댓글로...아깝습니다 ㅎㅎ

  • 12.08.03 17:01

    그저 몸과 맘 편하게 쉴수있다면 피서지란 생각이다...가 정답입니다.ㅎㅎ
    유산균은 잘되었나요?

  • 작성자 12.08.03 19:54

    앗 제가 게시글로만 쓰고 쪽지를 안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유산균 아주 잘 먹고있답니다 보답을 해야 할텐데..지금은 허접한것 뿐이라서 ..

  • 12.08.03 22:23

    잘되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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