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부터 4:30까지라고 하는데 저는 아는 동생과 830에 갔습니다. 저 면접 보기 전까지 100명 정도 온 것 같은데, 총 다 하면 대략300명 정도 오는것 같아요. 우선 준비물은 영문이력서와 사진(증명사진 2장, 전신사진1장) 근데요.사진 안가져가두 되는것 같아요. 없는사람들 왜 안가져 왔냐구 물어보지두 않아요. 그리구 저는 혹시나 해서 여권복사본 가져 갔는데요. 필요없더라구요. 먼저...도착하면 복도에서 대기합니다. 의자수가 적어서 빨리가서 앉아야 했어요^^ 사람들 대충 모이면 번호표랑 종이 한장 주는데요. 그 종이에는...이름 주소 국적 고등학교 졸업년도 등등의 인적사항 적게 되있어요 그거 적구서 기다리면 순서대로 암리치 재구요.... 저랑 같이 간 동생 아는사람은 암리치 안되서 돌려 보내 진것 같더라구요... 학원다니면서 준비한분 같던데 어찌나 안됐던지...울면서 가더라구요...맘이 좀 그랬어요...이미지도 깔끔하니 좋은분이었는데... 준비하시는 분들 스트레칭 쭉쭉 힘껏 연습하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간신히 가운데 손가락 한마디 때문에 통과됐어요.. 인터뷰는 4명이 한번에 들어가구요 면접관은 2분...저는 안내해주시는분 따로 면접관 따로 인줄 알았는데요.(대충 총5분 정도 ) 저 인터뷰할때 저 암리치 재주구 안내해주신 인상 좋은 남자분이 면접볼때 들어오셨어요. 그..러..니... 기다리시면서도 누구와도 눈 마주치면 활짝 웃으세요^^ 면접관들이 돌아가면서 안내랑 면접이랑 같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구...여기 북미쪽은 작은 항공사들이 워낙 많아서 현직 승뭔들 많이 와요. 저 대기하고 있을때 앞에 옆에 앉아있던 사람들 다 현직들이었구요. 저 인터뷰할때 옆에 앉아있던 남자분도 미국서 현직 승뭔이었어요..경력이 7년이나 된다고 하던데... 어쨌든 현직들 꽤 눈에 보였어요. 일하다 바로 왔는지 유니폼에 캐리온 가방 끌고온 사람들도 있었어ㅛ. 그래도 기죽지 마시고...활짝 웃으며 당당한 한국인의 모습 유지하시구요^^ 어쨌든....지금부터 본격적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질문에 앞서.....영어요.... 제가 느낀건요...본인의 의사를 똑바로 표현할 줄 알면 될 것 같아요. 어떤분들은 노트에 예상질문 답을 적어오셔서 외우시는 것 같던데....... 준비하신 질문들만 나와서 그대로 대답 잘 하시면 좋은데요... 만약 의외의 질문이(준비 안했던질문) 나와서 그 대답만 얼버무리고 이상하게 대답하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그러니 예상 답글 적어놓고 외우시기 보다는 본인 생각 뜻대로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훨훨 좋을 것 같아요-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단어 굳이 안쓰셔두 되구요. 혹 대답하다 어떤 단어 안 떠오르시면 쉬운단어들로 풀어서 설명하세요. 그럼 면접관들도 더 잘 알아 들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면접관들요...우선 저희4명 들어가면 악수청하고 이력서 받아서 한켠에 두고, 저희 앉으면 이름 순서대로 물어보구 면접내용적는 종이에 받아적구서 긴장하지 말아라, 그냥 너희들에 대해서 좀더 알기 위한 인터뷰니까 편하게 생각해라..이렇게 말해줍니다. 질문은요. 왜 승뭔이 되려고 하는지... 승뭔으로서 갖춰야 하는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본인이 승뭔이어야 하는 이유 한가지는 무엇인지... 항공사 직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특히 이거요...답은 안전입니다. safety 우리 네명은 아무도 그 대답 못 했어요^^:;;; 만약 이 인터뷰 떨어지면 뭘 할껀지... 본인의 장점과 단점 한가지씩 답해봐라... 만약 모든 면접 패스되서 두바이간다면 가족과 친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고 있느냐... 에미체이츠 웹사이트에서 기억에 남는거 2가지 대답해봐라... 그리고 저 한테만 질문한 내용인데요...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안 갔냐고 물어봐서 토론토에서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나이가 딱!!!걸려서 못했다구 했어요.(나이 계산이 되시져.. 낼모레가 30입니다.ㅋㅋㅋ) 그게 사실이었고. 정말 딱 바로 제 위년도까지만 지원가능했었어요. 그래서 도전도 못해봤다고 했지요...... 그리고 제 옆옆에 앉아있던 중동 여자애가 자긴 두바이 가봤고 아랍어두 하고 어찌구 저찌구 하니까 그와 관련된 다른 질문들 따로 했구요... 그 미국승뭔남자한테도 왜 여기 다시 지원하는지 거기서 일할땐 어땠는지...머 이런거 따로 질문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인터뷰 끝났구요...결과는 통과한 사람들한테만 다음주 금요일까지 멜로 답해준다 했어요. 솔직히 저는 이번이 처음이고, 한국서도 준비 해본적 없고...이번 오픈데이 정보 안지 2주정도 밖에 안됐고... 그나마 여기 전현차에서 많은 정보 얻고...저랑 같이 인터뷰 갔던 동생두 여기서 만난거구요^^ 정말 맘 다 비우고 경험삼아 즐겁게 인터뷰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어요...그래도 긴장되고 떨리는건 사실이지만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오픈데이 1차 면접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작은 정보라도 얻어 가실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면접장에서도 '이건 꼭 잊지말구 적어야지...음...이런것두 있군...' 이런생각하면서 있었어요^^;;;;;;;; 혹 또 생각나는거 있음 또 적을게요... 여러 지역에서 ek준비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구요. 본인생각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 많이 하시구요. 우리모두 화이팅!!!^^ |
첫댓글 ^^오픈데이 정보 안지 2주에다가 첨이신데.. 잘 하고 오신거 같아요^^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 ~
후기 잘봤어요^^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먼곳에서.. 수고하셨어요.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아이디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네요. 히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크로아상님, 한 우물만 파님, 될거에요님 들도 원하시는 길 꼭 가시길 바랄게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미래의 제 모습을 보는듯한....벌써부터 떨리네요...꼭 좋은소식 있으시길^^
결국 메일 안 왔습니다.^^;;;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해야져...
꼭 다음번엔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후기 잘봤어여~~!!^^ 담에 꼭 좋은소식으로 글 남겨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