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0.3% 상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0.8% 상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0.5%, 1.2% 상대수익률을 기록
- 해외주가 :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시장대비 -4.9%, -1.1%, -2.3%, -0.8%, +0.3% 상대수익률 기록
- 기관매수 : 게임빌(121,642주)
- 기관매도 : 엔씨소프트(43,332주), 카카오(41,993주)
- 외인매수 : 카카오(165,260주)
- 외인매도 : 게임빌(43,969주), NAVER(42,278주)
□ 주간 특징주 및 이슈
■쿠팡의 미국시장 IPO와 더불어 부각되는 국내 인터넷플랫폼의 커머스 성장
- 최근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과 더불어 시장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커머스 부문의 성장가치에 주목
- 12일 종가기준 쿠팡의 주가는 공모가(35달러)대비 38.5% 높은 48.5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99조원 수준
- 국내 인터넷플랫폼들의 커머스 부문 성장도 공격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쿠팡의 상장기업가치 상승과 더불어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 전망
- 네이버의 커머스부문 매출액은 2020년 37.6% 증가했으며, 4분기 기준으로는 YoY 44.6% 상승, 카카오의 커머스부문이 포함된 톡비즈 부문의 성장은 72%에 달했으며 올해 50%의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음
■ 커머스에 올인 중인 네이버, 소셜커머스 위주의 성장전략을 구사 중인 카카오
- 커머스 채널의 확대, 다양한 제휴를 통한 물류배송 부문의 강화 및 멤버십 확대, 금융지원을 통해 커머스 부문의 시장경쟁력 강화 중
- 네이버 이커머스의 주력은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와 가격비교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으로 매출은 결제 수수료 형태로 인식. 직매입을 토대로 GMV 자체를 매출로 잡는 쿠팡과 차이
- 4분기 SME 온라인 전환과 성장에 힘입어 급성장. 스마트스토어 GMV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12월 기준 스마트스토어 수 41만 개로, 거래가 일어나는 액티브 스토어 기준 월 1만개 이상씩 증가중. 연간 GMV 1억 원 이상인 스토어도 4,000개로 연간으로 2배 성장
- CJ 대한통운과 제휴를 통해 물류 경쟁력 제고 노력, 경쟁사 대비 열위였던 물류 역량 보완해 지정일 배송, 오늘 도착 등 배송 서비스 다양화 시도 하고 있으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도 활용
- 최근 이마트와 지분 교환 방식의 제휴(2,500억 규모)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이마트가 가진 유통과 물류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마트 입점을 통한 신선식품 등 상품구성의 완성도 제고될 전망
- 또한 3월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 이후 상반기 중 일본에 스마트스토어 프로젝트 런칭 계획 - 플러스멤버쉽도 CJ의 티빙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성도를 제고할 전망
- 카카오는 경쟁이 치열한 오픈마켓 진출보다는 소셜커머스 위주의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
- 선물하기 MAU 2,100만, 톡스토어 1,300만 등 막대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연간 GMV 61% 증가. 연령대별 타겟마케팅, 톡딜 및 톡채널 활용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성장 가능할 것
- 최근 카카오톡 샵탭과 더보기탭 사이에 카카오커머스 서비스를 한데 모은 쇼핑탭을 추가했으며 사용자 만족도 높은 상품을 디스플레이하여 거래액 증가를 도모
하나 황승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