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신기하다... 저도 올해초 이거 했어용 건강검진했는데 용종이 좀 커서 한 4~5년 추적관찰하다가 더 자라길래 예방적으로 떼라고 하더라고요... 아프지않은데 떼어서 회복은 금방됐고 먹는거 다 잘먹는데 소화가 좀 느려졌고(배가 잘 안꺼짐) 상한거 안먹어도 가끔씩 이유없이 설사하긴 해요
신기하긔 저걸 했다니...ㅋㅋㅋ 수술한지 2년인가 3년 됐는데 기름진걸 먹어도 화장실 가는게 랜덤이긔 담즙이 하루에 나오는 총량은 있는데 한번에 나오는 양은 조절이안되니까 지 맘대로 나와서 똑같은 기름진걸 먹어도 화장실을 갈수도 안갈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높은확률로 화장실 가긔 그래서 어딜가든 화장실에 엄청 예민해져있긔 안그래도 과민대장증후군인데 수술하고선 더 화장실에 미친사람이 됐습니다.. 따흐흑
첫댓글 울 어머니도 수술 하셨어요 와 그래서 수술 하고 가스 땜에 힘들다고 했군요
저도 복강경으로 했는데 가슴부근 세개 뚫는건 몰랐긔 아니 안했던거 같아여 암튼 소화안되고 밤마다 위경련같은 우상복부 쥐어짜내는 고통스러운 느낌있다면 백퍼 쓸개 문제긔
실제로는 가슴보다 좀더 복부에 가깝긔!!
오 저도 저렇게 했겠네요 저는 배꼽포함 세군데 뚫었고 절개부위 작은데도 켈로이드라 흉이 티나게 남았어요ㅜㅜㅜ
와ㅜ신기하넴 이거 수술하신 분들 고기 못 드시지 않으시긔? 그 소화를 잘 못 시킨다고 했던 것 같그
모든 고기가 그렇진 않은데 기름진거 먹으면 고통스럽긔ㅠㅠ 화장실 존나가긔(ex삼겹 곱창 자장면…)
전 잘먹어요
으아.. 고기 먹으면 배아프거나 그런거긔?? 저도 담석 있는데 작아서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랬는데.. 두렵긔ㅠㅠ
@로또1등당첨자긔 첨에는 담관이 없어지면서 지방 분해를 못해서 바로 화장실 가게 되는건데 저는 딱 일주일 정도 고생하고 괜찮아졌긔 사람마다 다른거 같더라긔!
저는 수술하고 나서 돼지고기는 안그라는데 소고기가 그렇게 체하긔 ㅎㅎ
@햄볶아줘 아하ㅜㅠ 답변 감사하긔ㅠㅠ
저는 배꼽만 뚫었긩
수술 전에 설명 들을 땐 복부쪽에 2~3군데 뚫는다고 하셨는디 끝나고 보니까 흉터가 없더라고요
한달전에 담낭절제술 받았긔 ㅋㅋ 수술 사진 보여주는데 호치케스 같은거 있길래 저게 뭔가 했는데 저 기계가 찝어준거군요 ㅋㅋ 신기해여
그런데 요즘은 기술이 더 발달해서 배꼽 한군데만 구멍 뚫는다하긩 아직까진 엄청 큰병원만 해당된다는 말이 잇지만여 ㅋㅋ
저희 엄마도 했긔. 첨엔, 체한줄알고 약만먹고,,버티다 췌장염까지 심하게와서 고생했긔ㅜㅜ
복강경도 무섭네긔 ㅜ
담낭절제하신 분들(본긔포함) 아는 의사가 췌장암 걸릴 확률 올라간다고 남은 평생 식사조절 잘 하랬긔 특히 탄수화물 당 조절이요...! 간수치도 관리 잘 해야하냄
헐 무섭긔 단거 입에 달고 사는데 줄여야겠네요ㅠ
실제로 저희 엄마가 담낭 제거하고
간수치 올라갔긔
그 전에 아무 문제가 없던 거라 의사도 담낭 제거를 원인으로 보더긔
몸 속에 장기를 떼어내는 것에 신중해야겠다 느꼈긔
정말 부작용은 알 수 없어서요
@자몽사탕 앗 우리 엄마도요 술도 안마시는데 왜 올라갔나 의아해하고 우리는 담낭떼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정작 의사들은 상관없다해서 ???하고 있었긔
헐.. 저 최근에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졌는데 이래저래 식사조절 신경써야겠긔 ㅠㅠㅠㅠ
대장암 확률도 올라가긔. 실제로 논문에 대장암의 원인 중에 하나가 담낭절제더라긔..
저는 난소낭종 복강경으로 뗐는데 저런과정을 거쳤겠군요 수술하고 떼어낸 결과물 보여줘야한다던데(안보여줬음) 어케 꺼내나 했더니 저렇게 꺼내는거였내
중간에 저 관을 넣는 건 클립으로 찝고 담관을 자를 때 담관에 있던 담즙 흐르는 걸 막기 위해서긔
담즙 안빼고 자르면 복강에 담즙이 흘러 고여서 biloma를 형성해서 염증이 됩니다~ 심하면 그거 빼려고 관 삽입해야해여
궁금했는데 감사하긔
제가 이거했는데요 담석이 생각보다 컸다고 배꼽밑으로 크게 절개했다고 하고 엄지손가락만한 담석은 비닐봉투에 담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경련처럼 아팠었나봐요 어후 그 고통 생각만해도 ㅎㄷㄷ하긔
끄아아아악 구멍이 생각보다 엄청크긔 물론 개복보단 낫지만
넘 신기해요...!
와 신기하다... 저도 올해초 이거 했어용 건강검진했는데 용종이 좀 커서 한 4~5년 추적관찰하다가 더 자라길래 예방적으로 떼라고 하더라고요... 아프지않은데 떼어서 회복은 금방됐고 먹는거 다 잘먹는데 소화가 좀 느려졌고(배가 잘 안꺼짐) 상한거 안먹어도 가끔씩 이유없이 설사하긴 해요
ㅠㅠ사무실 맞은편에 최근에 담낭용종으로 담낭 제거하신분 계신데.. 수술받고 4일만에 출근하셨는데... 잘해드려야겠긔ㅠㅠ
제가 잠든 동안 저런일이!!!! ㅜㅜㅜㅜ 일년정도 됐는데 체력 저질됐긔ㅜ
신기하긔 저걸 했다니...ㅋㅋㅋ 수술한지 2년인가 3년 됐는데 기름진걸 먹어도 화장실 가는게 랜덤이긔 담즙이 하루에 나오는 총량은 있는데 한번에 나오는 양은 조절이안되니까 지 맘대로 나와서 똑같은 기름진걸 먹어도 화장실을 갈수도 안갈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높은확률로 화장실 가긔 그래서 어딜가든 화장실에 엄청 예민해져있긔 안그래도 과민대장증후군인데 수술하고선 더 화장실에 미친사람이 됐습니다.. 따흐흑
담낭에 문제있는걸 어떻게 아는지도 몰랐는데 수술하는걸 알았냄 신기해요
저도 작년에 수술했긔ㅋㅋㅋ 체력과 면역력이 바닥이 났으며.. 아플때마다 집나간 쓸개자리도 뭉근하게 아프긔ㅎㅎㅎ 그래도 사진보니 구멍하나 뚫길 잘한거 같긔
진짜 수술하고 이런거 알아서 다행이지 전에 알았으면 더 무서웠을 것 같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구멍 뚫고 헤집으니까 글케 아프죠..ㅠㅠ
휴 단일복강경으로 담낭 절제해서 다행이긔 ㅋㅋㅋㅋ 전 흉 하나도 없긔 수술하고 담날에 퇴원하고 이틀뒤 출근했긔 ㅠ
이 수술하기전에 검사 꼭 제대로 해야하긔. 아는분이 담낭절제술 받앗는데 담관에 암이 있는줄 모르고 절제해서 온몸에 암이 확 퍼져버려서 바로 암4기 진단받으셨긔.. 아산병원에서도 담관에 암 있는거 못찾아냈어요.
아니 어케 그걸 모르고 수술할 수 있냐긔 ㅠㅠㅠ 저렇게 통채로 절제해내는데 암 퍼지는 게 가능하다니.. ㅜㅠ
8년 전에 뗐긔 ㅋㅋ 지금은 뗀거 거의 잊고 살긔
수술 아픈대 회복은빠르더라긔... 담낭있으나없으나 매일설사하고 배뒤틀리고있긔 밀가루안먹어야하는데 ㅜㅜ 쉽지않내....
저 작년에 했긔 ㅋㅋㅋ 여기 환자분들 많이 계신것같네긔! 배꼽하나만 뚫어서 했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한것같긔 ㅜㅜ 그 외에 부작용은 모르겠긔
담석 품고 살고있는데.. 곧 해야겠죠....ㅠ
쓸개없는 사람 제가 셋이나 알긔ㅜ 다들 화장실 자주 가긔ㅜ
정말 의느님이긔...
ㅠㅠㅠㅠ담낭에용종 많아서ㅜ떼야하나 싶었는데 못하겠읍니다ㅠㅠㅠㅜㅠㅠㅜ
저도 담석이 한가득이라 계속 추적관찰 중인데….ㅠㅠㅠ 시간문제인듯
담당 교수님이 담석이 생기는 제일 큰 원인이 급격한 체중변화랬어요. 특히 여성은 임신,출산으로 인해 체중변화가 많아서 그때 담석이 많이 생긴다고….
하여간 여자로 살기 쉽지 않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