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이 해남인데~
늘 대흥사나 케이블카 타고 고계봉까지만 올랐었다.
그런데 드디어 두륜산을 맘껏 느껴보았다
여기도 봄,가을,겨울에 와도 다 좋을것 같다~♡♡♡
들머리 오소재에서 잠시 몸과 마음을 정비하고
화장실근처에 있는 미륵바위
마지막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가련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
하늘 참 맑다~
첫번째 관문 오심재 삼거리
흔들바위~ 풍경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다들 그냥 지나치네 ㅎ
아마도 힘들어서가 아니고 너무 많이 와서겠지?
옛길~ 통천문
첫번째 봉우리~ 노승봉
두륜산 정상~ 가련봉
사방이 탁트인 뷰맛집^^
내가 걸어온 길~ 덕룡산에 비하면 참쉽죠~잉
저 멀리 한라산의 정상이~ 구름속에서 빼꼼하게
빛이 내려와 반짝이는 바다와 섬들
새가 사뿐이 내려앉았다
만일재에서 가련봉을 바라보며~ 테라로사 드립커피 커피한잔^^
원래는 여기서 대흥사로 내려가려다가
궁금한 하늘다리를 보러~ 오길 참 잘했어요^^
온김에 두륜봉까지~
꽃이 피어있다면 참 아름다운 동백나무숲길
표충사를 바라보며
은행나무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대흥사의 멋진 단풍
뒷 산이 와불의 모습이라고~
대흥사에서 주차장까지는 도로를 따라 꽤 오래 걸었다
졸음이 몰려와 비몽사몽
대장님들이 계셨으면 발이리도 담그고 막걸리를 한사발 들이켰을수도~ 아숩다 ㅎㅎ
첫댓글 남도 쪽에 산은 눞진 안아도 모두 바다를 끼고 있어 포근하게 바라보며 산행하는 멋이~더욱이 푸른하늘까지 환영하네 ㅊㅋ ㅊㅋ 꽃비는 봄날에 꼭 다시감세 즐감했다우 ^^
동백꽂필때도 예쁠거 같아요~~~
숙제 다 했어요 ㅎㅎ
초겨울인데도 대흥사엔 아직도 예쁜 단풍이 ~글도 예쁘고 사진도 예쁘넹 ~예쁜 마음까지 합처서 매주 부탁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