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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 클로버님 제3막 인생: 제주살이(1) - 2015
세잎 클로버 추천 1 조회 63 23.11.23 04: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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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3 04:19

    첫댓글

    세잎 클로버 님
    늘 인생 한 페이지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저 위에 두고 가신 고양이 가족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나요
    불쌍합니다
    주인 한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니요

    우리 집엔 아이도 결혼 전에 길냥이
    입양해서 키웠는데
    결혼하면서 데리고 갔어요
    지금 잘 키워 주는 것이 참 예뻐요
    저도 추녀 밑에 길냥이 두 마리 밥을 챙겨 줍답니다
    이젠 자기 밥 챙겨 주는 사람의 목소릴 기억해 주던요

    동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23.11.23 06:32

    여주를 떠날 때
    10년간 정성스럽게 가꾸었던 정원과 집, 그리고 고양이들
    헤어지기가 섭섭했지요.

    하지만 우리 집을 사신 분들 특히 자매님이
    정원과 실내 디자인등이 마음에 드신다고 하여
    정원에 있는 야생화를 비롯한 모든 것들
    고양이 집과 사료
    겨울 벽난로 땔감하시라고 전동톱
    정원 잔디깎는 기계등을 흔쾌히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남의 밭이지만 제가 농사짓던 밭 300여평도
    서울에 사시는 밭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려줬습니다.
    잘 가꾸시라는 말을 전하며...

    떠난 지 8년이 지났지만
    그분들과 가끔 안부 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주 도전리의 소식을 전해 받지요.
    떠난 후 도전리에서 10여 분 이상이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형제님은 고양이 보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답니다.

  • 23.11.23 13:13


    아이고여
    그러시군요
    그러니요
    지금 까지 삶의 일지를 보았지만
    그러하시리란 생각이 미처 죄송해요 ㅎ
    늘 베푸시는 삶
    세잎 클로버 님
    언제나 행복 가득 하신 삶을 더 축복이 넘치시는 삶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요
    세잎 클로버 님

    저는 동물 사랑을 많이 아니 유독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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