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어부의밥상
제주시 서해안로 181
10:00 ~21:00
매주 목요일 휴무
제주공항 가까움 / 단체 / 주차
물회를 공항근처에서 맛있게 드시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하고 싶은곳입니다.
' 도두어부의밥상 ' 이라는 식당으로 지금 한창 시즌인 한치물회 , 시즌 관계없이 늘 인기많은 전복물회
먹으러 제가 요즘 자주 다니는 곳이예요.
물회 외에도 이곳에서는 우럭조림, 쥐치조림 , 고등어조림이 맛이 좋아 많이들 찾으시고요.
제주도 향토음식인 갈치국이 무려 순살로 나와서 인기가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뼈 없는 갈치국의 매력은 한번 드셔보신분들은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는거 아실꺼예요 ㅎㅎ
홀도 넓고 깨끗하고 주차장도 무척 잘 만들어져있어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매주 목요일만 정기휴무이고 그외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합니다.
단체 가능하고요~ ^^
여러 유명인사들도 다녀가신 곳으로 유명인사들이 다녀가야 맛집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제주도민분들이 많이 다니는 현지인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분들도 많이 방문하게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한분들도 다녀가시게 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전복물회랑 갈치국을 먹고왔는데요.
저번에 갔을때는 우럭조림을 먹었었습니다.
한치물회는 오다가다 자주 방문해서 먹고 있긴한데 갈때마다 사진을 찍긴 어렵더라구요ㅜㅋ
늘 맛있어서 믿고 방문하는 그런곳.
한치는 딱 여름 한철이기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이 물회는 원픽입니다.
제주도 전통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만들어지는 물회기때문에
진짜 제주도 음식을 제대로 먹고간다고 평할 수 있어요.
된장 양념이 고소하면서도 짜지않아서 수저를 딱 뜨고 내려놓을때까지 맛있게 먹기 가능.
여름이 끝나고 나면 물회 못먹나요? 아뇨~ ㅋ
전복물회는 늘 활로 드실수있어요.
전복도 양이 가득하고요 양념 베이스 자체는 두가지 모두 같습니다.
고등어구이 큼직하게 나와서 더 맛있게 먹었던 날 .
전복죽도 판매합니다 ^^
아이들이랑 어르신들 함께 방문하는 경우 전복죽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아프지않아도? ㅋㅋ 죽을 좋아해서 가끔씩 먹곤해요.
고등어구이도 겉바속초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뭐 하나 허투로 내놓지 않는다는게 느껴지는 식당이예요 .
저는 특히 여기 바로 옆에 도두봉이 있어서 더 좋은데요.
식사 두둑히 하고나서 잠시 걷고 갈 수 있는 그 기쁨이 큽니다 ㅎㅎ
그리고 이것이 바로 뼈 없는 순살 갈치국인데요.
제주도 향토음식 중 하나로 늙은 호박과 배추를 넣어 맑게 끓여내는 국입니다.
비리지 않아요. 비릴수가없죠 . 왜냐면 ? 생갈치를 사용하기 때문~^^
가시와 뼈도 모두 분리되어있어서 국물의 진한 맛이 속살 안까지 잘 스며들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갈치국? 이러면 좀 놀라실수도있는데 굉장히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막거리 마시러 가기도 좋아서 저녁시간대에도 가끔 술도 한잔할겸 가기도하구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기때문에 아침식사 하러 가기에도 좋아요.
조림 좋아하시면 ' 우럭조림 ' 을 꼭 드셔보세요.
두부랑 무도 엄청 큼직하게 나와서 이거 잘라 먹는 맛도 좋고요.
양념이 묽지않고 꾸덕꾸덕하게 나오는데 심지어 짜지도 않아서 좋아요.
조림 자체가 슴슴할수는 없지만 ~
자극적이지 않으니까 아침시간대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큼직한 우럭이 가득 들어있었던 우럭조림 ^^
물회를 판매하기 때문에 제주시 횟집 추천으로 알려드리긴했는데요~!
싱싱한 물회 & 전복죽 그리고 조림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는곳이니 알아두시면 분명 도움되실꺼예요.
제주공항에서 무척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