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의 안타까운 선택이 우리 사회에 남긴 충격파가 여전하다. 최진실·안재환·종현·설리·구하라·문빈에 이어 이선균씨까지 연예인의 극단적인 선택은 유명인들이 정신 건강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현실을 보여준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은 "연예인의 화려한 삶 속에 숨겨진 그림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각에서는 '베르테르 효과'(모방 자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력·부담·불안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2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직업 특성상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연예인들은 주변이 전부 적처럼 보이게 되면서 아무한테도 지지 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며 "연예인들의 화려함 뒤에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중의 사랑과 주목을 받는 연예인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매년 반복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왜 그런 비극으로 내몰렸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예인들의 '심리 상태'에 주목했다.
이병철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대중의 인기가 마냥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연예인은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특히 많은 직업군"이라며 "열심히 노력할수록 스스로를 점점 더 몰아붙이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고 짚었다.
이어 "업계 내 경쟁이 극심한 데다, 수많은 관계자의 생계가 연예인 한 명에 달려있는 구조다 보니 조금만 뜻대로 되지 않아도 상당한 무력감, 불안감, 부담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구하라랑 문빈은 무슨 죄예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사람을 왜 성매매하고 마약해서 경찰에 소환당한 사람이랑 묶죠? 그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 거예요.
구하라랑 문빈을 왜 룸마담과 마약하고 자살한 남성과 엮죠?
어딜 엮긔
시밯 어따 갖다대냐긔
아니 엮지마
어딜 갖다대요 진짜 미쳤나
미쳤나 고인모독이긔
위약금 내기싫어서라고 유서에 적혀있습니다만...
이선균을 그들과 함께 묶지 마세요 너무 불쾌하니까.
정말 고인모독이네요.
아니 미쳤나 이선균을 어디다 갖다대긔
말같지도 않은 기사를 내고 있네요...
아니 어딜 비벼요…ㅜㅜ
비교가 되냐긔...
어디다 엮긔
이선균이랑 묶는다구요??? 어처구니없네..
이선균은 빠지시긔..
와 이건 선넘은거아니긔??? 마역범이랑 같이 묶는다고요???
엥 약쟁이에 불륜남을 왜 갖다대긔
성매매남 불륜남 마약남 쪽팔사 이선균을 왜 여기에 묶죠?
어디다 갖다붙이는 거긔..
왜 엮어요
ㅡㅡ
엥 공통점이 ㅜ먼데욬ㅋㅋㅋ
아니 어디다 갖다대
어디다 껴넣냐긔
..?
쪽팔사는 갖다대지마요 진짜
아 같이 묶지마세요ㅠㅠㅠㅠ
미쳤긔ㅡㅡㅋㅋㅋ 어딜같이 껴넣냐긔
구하라랑 같이 묶은거긔? 천벌을 받고싶나 왜저러긔?
미친 이선균이 여기 왜 끼냐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