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기자| 입력2023.12.28. 오후 5:40 수정2023.12.28. 오후 7:14
(…) 이선영 MBC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선균씨 죽음과 관련해 고인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나는 KBS의 단독 보도를 짚고 싶다”고 했다. 그는 “유흥업소 실장이라는 모씨와의 통화에서 오고 간 은밀한 대화, 고인의 행동을 개별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겠다”면서도 “그 보도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난도하는 것 외에 어떤 보도 가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인스타그램 캡처
KBS는 지난달 24일 고 이선균 씨와, 속칭 ‘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전화 통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당시 통화 내용에는 남녀 간의 사적인 대화도 포함됐다. (…)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MBC ‘실화탐사대’는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3일 ‘배우 이선균 마약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A씨와 해커의 채팅 내역과 통화 내용 등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A씨는 해커와의 채팅에서 ‘1억원 주면 더 이상 달라 요구하지 마라’ ‘(이)선균한테 연락 금지’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실화탐사대 측은 “A씨가 협박범에게 반말과 ‘ㅋㅋㅋ’등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먼저 ‘1억을 주면 조용하겠냐’며 액수를 제안한 부분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게다가 협박범이 1억으로 합의했음에도 이선균 씨에게는 3억 이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난 점도 의구심이 남는 대목”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씨와 A씨의 대화도 공개됐다. A씨는 이 씨에게 “오빠 번호 노출(됐다). (해커에게) 협박 문자와. 돈 달라고”라 했고, 이 씨는 “엥?’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현재 MBC 공식 홈페이지와 실화탐사대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 이 아나운서가 문제제기한 KBS뉴스를 누가 방심위에 민원 찔렀다는 기사보다가 발견했긔 다른 언론사는 구체적 정황없이 이선영 아나운서가 인스타 글삭했다고만 썼더라긔 사실 티조도 유서 일부공개하는 쌩쇼했는데, 언론사끼리 저격질 우습지도 않고요 KBS만 민원 넣은 사람도 어쩔이고 급영상삭제한 MBC, 인스타 삭제한 아나운서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무한 남탓만 있는 거 어쩔..
녹취 이런거 공개된 것도 전 관심 없어서 경찰쪽에서 수사과정에서 흘러나온건줄 알고 그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협박범이 풀은거라면서요.. 저도 경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 수사에서 경찰이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요 포토라인 세운거? 그것도 기자들이 원한거니까 결국 기자들 잘못 아닌가요.. 지들이 제일 난리쳐 놓고 이제와서 무슨 대중탓을 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연예인들 저 사건에대해 잘 모르고 추모하는 것 같던데 진짜 모르면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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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살려입니다 진짜..
이선영 아나운서 본가는 못패죠?ㅋ
저렇게들 신났는데 왜 대중을 패요
방송쟁이들이나 연예인들이나 그나물에 그밥이긔
222
333 누구보다 이슈몰이에 미치고 관심에 미친 집단이내
이러고 대중들만 패죠? 현생살아야 해서 지들 생각만큼 관심 없다고요
근데 녹취록이랑 문자는 좀 다른 문제 아닌가요???? 녹취록에 나너 좋아해 어쩌구 염천 떤거는 완전한 사생활 영역이고 문자 범죄증거 잖아요
22 글고 케붹 뉴스에서 보도형식으로 한건 진짜 문제긔
한창 수사 중인 건에 대해 '단독 입수했다'며 정확한 출처표기 없이 방송해서 공적 책임, 객관성, 사생활 보호 등 측면에서 동일하게 문제될 수 있을 것 같긔
녹취 이런거 공개된 것도 전 관심 없어서 경찰쪽에서 수사과정에서 흘러나온건줄 알고 그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협박범이 풀은거라면서요.. 저도 경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 수사에서 경찰이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요 포토라인 세운거? 그것도 기자들이 원한거니까 결국 기자들 잘못 아닌가요.. 지들이 제일 난리쳐 놓고 이제와서 무슨 대중탓을 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연예인들 저 사건에대해 잘 모르고 추모하는 것 같던데 진짜 모르면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요...
말씀대로 애초에 검경을 팼으면 됐을 일을 가만있던 대중만 머리채 잡혔고요..먹고 살기도 힘든데 놔주라긔ㅜㅜ
문자나 녹취록 몰랐던건 대다수 대중뿐이고욬ㅋㅋㅋ
진짜 녹취록이 있다는거 김이나때문에 알았긔 큰 일 하셨긔 진짜
좃선 지들은
22젤 쓰레기가 지적질은
협박범이 마담 뒤통수 친 걸로 봤는데 이런 거 보면 또 공범 같은데요
언론이 문제긔. 쓰레기들이긔
녹취록 카톡 사진 마담 윗집 사는 공범이 언론사에 다 풀었자나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뻔뻔하게 인터뷰도 했다면서요. 모든 언론사 단독이란 타이틀 달고 자극적인 내용 보도에 혈안 되었었자나요. 대중은 취재해달라고 요청 안했어요. 대중 탓하지 마세요~
조선일보 기사네요..예…
네 하단에 이유 달았어요 종편 싫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