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오계(五戒)와 십계(十戒)
1. 신도의 계율
부처님께서 성도(成道)하신 후, 바라나시의 녹야원(鹿野苑)에서 다섯 수행자를
귀의시킨 다음 장자(長者)의 아들 야사도 출가를 하였다.
야사의 부모는 집을 나간 외아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걱정하던 끝에 사방에
사람들을 놓아 아들을 찾게 했다.
아버지 자신도 아들을 찾아 나섰다.
강변에 이르러 야사가 벗어 놓은 듯한 황금빛 신을 발견했다.
강 건너 수행자들이 사는 녹야원에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곧 강을 건넜다.
찾아간 곳은 부처님께서 계신 처소였다.
부처님께서는 그를 위해 여러 가지 방편으로 설법을 하셨다.
야사의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마음이 열리어 신도가 되기를 원했다.
부처님께서는 그를 위해 삼귀의(三歸衣)와 오계(五戒)를 차례대로 말씀하셨다.
“진리를 깨달으신 부처님께 의지합니다.
올바른 가르침에 의지합니다.
가르침을 수행하는 승단에 의지합니다.”
이와 같이 삼귀의를 외게 한 다음 오계를 일러주셨다.
“첫째, 산 목숨을 죽이지 마시오.
둘째, 주지 않는 것을 갖지 마시오.
셋째, 삿된 음행을 범하지 마시오.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마시오.
다섯째, 술 마시지 마시오.“
부처님께서 야사의 아버지에게
“지킬 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시니,
야사의 아버지는
“이 목숨 다할 때까지 지키겠습니다.” 하고 맹세했다.
이렇게 해서 야사의 아버지는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서 맨 처음으로 삼귀의와 오
계를 받은 신도가 되었다.
[優婆塞五戒相經]
- 동국역경원 간, ‘불교성전’에서 발췌
첫댓글 공기나 물처럼 너무 흔한 것은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처럼 오계의 가르침도 너무 흔히 듣다보니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자라면 당연히 알고, 야사의 아버지처럼 목숨 다할때까지 지키겠노라고 맹세하건만 너무도 쉽게 일상에서 계를 깨트립니다.
이 정도쯤이야...하는 마음 또는 적절히 타협하고 자의적으로 그 기준을 정하여 이 정도는 부처님도 이해하실거야...하는 거겠지요.
인과의 법칙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고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때 어두워지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대신할 수 없을겁니다.
오계는 중생들의 복과 안위를 위해 설해진 것.
결코 중생을 힘들게 하시려는 게 아니겠지요..._()()()_
오계 일상에서 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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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지키며 살아야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헌데 바퀴벌레나 모기등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들이 또 너무나 많습니다..이건 어찌해야 하남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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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고맙습니다........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