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그럼 전 어떡할까요? 선물 보내지말래요? 청각장애가있어 드라마도 넷플자막이용해서보구 몇달에 한번씩 편지는a4용지 3장ㅡ4장정도에선물이랑같이 어차피저는어제도일한다고팬미팅 알았어도못갔을듯해요 청각장애도있지만ㅠㅠ 7일날 열이39.2도까지올라가서퇴근후 병원가서 바로코로나검사하고 음성떠서 8일날 링거맞고 좀괜찮아져서 계속 지금도일하는중입니다 더구나2교대생산직이고
배우님께는편지를 쓰며 다 말씀드렸기에 배우님도저라는 사람을 아신다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당장 내일 제가 세상에서 사라진대도요
저는 큰것만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3학년 받아쓰기시간에 갑자기 볼륨을줄인듯이 소리가작아져서 병원갔죠 못고친다가 다였죠 보청기착용하라고.. 물론겉으로봐도이야기를해도 제가안 밝히면 제가청각장애가있는지조차몰랐어요 귓속형보청기를낀 상황이라면 입보고 가까운거리에선 그냥 일반사람처럼대화가 됐는데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다 마스크를끼고 조심한다고 제가말해도 마스크안내리니 좀 힘들죠 그리고 보청기도기계일뿐입니다 예를들어 시끄러운도로에서 친구랑 만나이야기 한다면 일반사람들은사람말에 집중해서 듣는다면 보청기는소음도 다 크게올려버리니 팬미팅장소도 엄청나게 시끄럽겠죠...
그리고 여기회사와서보니 저말고도 청각장애인들이있는데 저는 일반인급이라고청각장애 취급도안해주죠 수화도모르고
또한가지는 저는 초 중 고 대 일반학교나왔고 대학원은 자퇴했는데 대학때까지태권도를했는데요 대학교1학년겨울방학중 몸이 이상해서 병원가서 검사결과후 소뇌에이상이있다고판정받았어요 소뇌가 운동능력 신체능력과 관련이큰데 거기에이상이 그때는 그냥...한가지 예로 컵이나 식당에서 밥먹을때 손에들고걸으면 출렁출렁 다쏟죠 또 100미터달리기도고3까지만해도 계명대 육상트랙에서달리면 기록이 잘나오면 11초대였는데 .. 청각장애도 초등학교3학년때 생겨서 그전까진 일반인이었죠 그래서 더힘들죠 들리던기억과 운동실력 생생히기억하는데 고치지도못한다니요..다시는돌아갈수없다니요 우울증 강박증도생기고 그래서 청각장애가생겼을때도 진정한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 신은 감당할수있는시련만을주신다 는말만생각하며 반드시 태권도로성공하겠다는거였죠
전한결같이 대학 대학원 면접이 취업처럼어려운건아닌데 대학 면접에선 태권도로 힘든사람돕겠다고했고 대학원면접에선 운동실력은 잃었지만 제가 재활스포츠쪽이대학원이라 열심히해서 재활로어려운사람돕고싶다고했고 결국엔 자퇴했습니다
제친구들은10명도안되지만 아무도모르는건데 제가 1살많은외사촌 형이있었는데 저랑 체형 발사이즈가 비슷하니 초 중 고 대 까지 운동화나 옷을 물려입었어요 집안형편이 안좋아 지금은 누나도선생님이되고 저도 천안기숙사에서 대구 왔다갔다하며 일하니 그때보단 훨씬낫죠
처음엔 돈벌어서 내옷 나의 신발 많이 진짜많이 사고싶었거든요 근데 대학교 대학원면접때한말처럼 어려운사람 도와주고싶다는 생각은 변하지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이제 저한테 남은건 비루한몸 하나 남았 더라구요 그래서 생산직와서 일하며 열심히 모은 돈 제가죽기전 고칠수있지만 돈이없어서 못고치는사람이나 동물들있는데 기부다하고죽고싶단게 제첫번째소원이고 두번째는 어려운 집안형편인데도 불구하고 제가어려서 어린마음에 중학생때 시츄를 이름은 강아지에서 지빼고 강아 입니다 외사촌형한테받아와서 키웠어요 18살나이 2020년 7월25일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너무못해줬거든요 외사촌형이 원래는 집이잘사는 지인에게 주려고 했는데 너무귀엽고 키우고싶단 마음에 데려와서 집안형편이어렵단 핑계로 물질적 으로너무 못해준걸떠나서 운동하고 뭐 핑계로 강아를돌보지 못했어요 그냥 시골가면 강아지들 있잖아요 똥개처럼 키웠죠 그래서 좋은사료 영양제 먹였고 정기적으로 병원에도 데려갔다면 더 오래살았을텐데 만약 제가죽어서 천국에가서 강아를 만난다면 물질적지원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18살까지 살아줘서 고맙고 내가 욕심내서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꼭 말해주고싶습니다 왜 그때는 강아한테 표현하지못한건지...정말고맙고 미안하다 말하고싶습니다 이게 두번째소원입니다
세번째는 원래는 제가 죽기전에 은빈 배우님 보고싶고 만나서이야기도해보고 싶었는데 팬분들은아시잖아요 진짜 좋아하면 한번보면두번보고싶고 세번 계속 보다보면 친해지고싶고 사람 욕심엔 끝이없잖아요
저는 제성격을아는데 대학생때 제가 다른과였다면 절대로그학점이 불가능한데 태권도학과다보니1학년땐과탑이었고 그후엔 복학한선배들에게 실기점수가밀리니 학번 탑으로 밀렸는데 제가좋아하던애가 선수부였는데 제가 레포트도써주고 만원이있으면 9000원은 여자한테 천원은 저한테썼고 잘안되고 나중에 선배님에게 있었던 일을 다 말씀드리며 선배님 진심은통하는거 아닙니까 물으니 드라마나영화를 너무 많이봤고그냥 이용당한거라고... 근데 전 보지못했는데 ....
그러니까 말이너무길어서 죄송합니다 팬미팅한번가면 두번가고싶고세번가고싶고그걸떠나서 막 배우님 생각으로 머리가가득찰까봐요
차라리 편지나선물이낫지않을까싶었는데 팬미팅에서 그렇게말하셨다니ㅠㅠ물론 사람마다증상이조금씩 다를수도있지만 저는 만약에 두번째 팬미팅을했는데 팬여러분들이 저를대신해서 절 아냐고 물어봤는데 안다고답하셨다고 저한테 말해줘도 전 확실한게아니면 못믿죠 두번세번 열번 저조차도저한테 속으로 계속확인하는게 화가나지만 안하면 불안하고
그래서 만약 제가 전생에 진짜나쁜놈이어서 귀도 신체능력도 줬다가져가고 기타 자잘한것도 주셨다면 다음생에는 현실성은없지만 은빈배우님 1살동생으로태어났으면좋겠습니다 신체 건강하게요 지금과 전 다르게 배우님 건강하게 운동도같이하구요 안하면 시키고 지금은 이게 세번째소원입니다
물론 지금도배우님보고싶지만요.....절 아실까 정말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청각장애인데 같은청각장애라도 공감이안될때있는데 그 장애안에서도 급수를나누고 같은급수라도 다 다르니...
저도 선물 편지보내다보면 언젠간 기자분들이쓰신 사진에인증사진 찍히겠지 라는 설렘이있었거든요 저는 편지가 정말 배우님께 갈까? 선물만 배우님께가는거아닌가 생각하기도했어요ㅠㅠ 죄송합니다 아까말한듯이 돈 아껴서 어려운사람돕는데 보태는게낫지않을까 생각하시는분도계시겠지만 전 저한테쓰는 돈 아껴서라도 은빈 배우님선물 편지보내고싶고 또 저번에 해외팬미팅 하실때 마지막 말레이시아에가시는분 한테 포스트잇남겨달라고했어요 한국에서하면 팬분들한테 부탁해서 저아시냐고 한번만 떼창으로라도 물어봐주실수 없겠냐고 여쭙고도싶어요
백프로 저한테 공감해달라고 드린 말씀아니고 배우님께 편지보낼때 쓴내용도 많지만 쓰지 못 했던 내용도 있네요 그전에는 자막도 지금처럼 안되고 ott같은것도없고 드라마는 보지않았고 영화는 보고싶어도 영화한편2시간이라치면 보고싶은 사람만 2시간 나오는게아니니까 그래서 운동이 제일 재밌었고 연예인은 우리같은 사람들이랑 다른세계에사는사람이라고만생각했고 살아오면서 연예인을 본적도없죠 근데 이제 너무힘들다는 생각에 스토브리그가생각났고 넷플릭스 연모 우영우도 보고 배우님을 생각하며 그미소를생각하며 그미소는 제 삶에 빛이었습니다 겨우 하루하루 재미없는 삶을 살아가고 죽지못해 버티며 고통속에서 살았는데 편지에 선물을 보내면 기뻐하고 미소짓는 은빈 배우님을 생각하며 버텼는데 배우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편지는 생존신고로 보내되 선물은 생일 선물 말고는 자제해야겠네요...
너무 자세히 급하게 쓰려고하니 너무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정말
저는 요금제도 10기가짜리라 출석만 하고거의 나가다보니 중요한건 다놓쳤나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길게 장황하게쓰다보니 복잡할텐데 죄송합니다 ㅠㅠ
보니까 군인이며 휴가기간에도 오신 대단한분들도있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갈수있어도 못가겠죠...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은빈배우님을 누구보다좋아해도 시간이나도가지않는다면 좋아한다는진심이 거짓말이될까봐요....
저는 은빈배우님을 본다면 절 아시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첫댓글 배우님이 선물 자제요청하신건 아무래도 선물에 시간도 많이 쓰고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서 빙고분들 걱정해서 하신 말일거예요 여기 공카만 해도 나이 어린 빙고분들도 있는데 이분들도 선물 준비 못해서 어떻게 하나요 이런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다보니 은빈님이 마음 써주신게 아닐까 싶어요
많이 힘들것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너무 나쁜 생각하지 말고요
그마음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은빈님께서는 선한마음
팬사랑 최고입니다
전세계에서 선물을 보내고
계셔서요 감당할수 없을정도
인것같아요
선물보다는 편지를 써서 보내세요
선물을 보낸다면 꽃선물
좋을것같아요
건강조심하세요
행복한 빈나잇되세요
은빈배우님은 팬들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고 선물 하는 대신 자기한테 더 쓰고 그 돈으로 맛있는것도 하신 말씀이세요ㅎㅎ
은빈배우님께서는 빙고님들께서 주시는선물이 소중해서 버리시지도 못하는데, 전세계에서 너무 많은 선물이 오기때문에 보관도 어렵고, 선물때문에 빙고님들께도 너무 부담을 주는것 같다고 생각하셔서, 빙고님들 마음 상하지 않게 부드러운 어조로 말씀하신 겁니다. 그래도 강아랑외뿔고래님처럼 은빈배우님을 직접 뵙기 어려운 분께서는 마음을 전하기위해 편지나 생화꽃이나 오래둬도 잘 상하지않는 사탕같은 간단한 간식을 조금 보내시면, 은빈배우님도 이해주시지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