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4월 12일 미국의 보스턴, 세계적인 보스턴마라톤대회의 54번째는 한국인의 날이었습니다.
1위 함기용, 2위 송길윤, 3위 최윤칠, 한 나라의 선수 3명이 1, 2, 3위를 내리 차지했던 것입니다.
1947년 제51회 대회에서 서윤복이 우승한 이후로 또다시 거둔 쾌거였습니다.
강풍이 몰아치는 악천후를 뚫고 태극마크가 선명한 유니폼을 입은 함기용 선수가 오른손을 치켜
들며 결승점을 들어서면서 감동의 순간은 탄생되었지요.
당시 함 선수의 기록은 2시간 32분 39초. 보스턴육상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함 선수는 당시 최종
6.4㎞를 남겨두고 4번이나 걸었음에도 우승하였으며 그리고 세 명의 선수가 연달아 메달을 따낸
대사건은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업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비 도중 터진 6`25전쟁으로 인해 귀국환영회는 우승 54년 만인 2004년에야 열렸다고 합니다.
오는 17일은 제 110회 보스턴 마라톤대회날입니다.
세계의 쟁쟁한 선수들은 거의 출전하는 이 대회에 우리 효마클에서도 4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물론 아마츄어로서의 자비 출전이지만 효원마라톤클럽 로고가 선명히 박힌 셔츠를 입고 연도의
수많은 시민의 응원속에 우리의 선배들이 뛰던 길을 자랑스럽게 달릴것입니다.
많은 인파에 섞여 한 순간 스쳐지나 가겠지만 혹시라도 우리 효원마라톤클럽의 한글로고가 연도에서
엄마손을 잡고있는 노랑머리 미국꼬마나 방안에서 TV를 지켜보던 곱슬머리 아프리카 어린아이의 기억
한 구석에 남겨진다면 그것 또한 작은 행운일 수도 있지요.
우리 효마클을 대표하는 서정목,김상근,고안나,류승관 선수님들 고운 모습으로 즐겁게 달리시고
자랑스런 추억 만들면서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마이 즐기고 오이소오!!!네분 모두 시~임!!!!
보스톤에서 효마클 로고를 본다면 감동이겠어요~자랑스럽습니다.조심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효원 힘!
잘 댕겨오시길 바랍니다. 푸른 효마클 유니폼이 보스톤을 누빈다 생각하니 짠~~ 보스톤 레드삭스의 펜웨이파크등 사진 많이 찍어 주이소.
어메 부러버어....................... 대리만족하게 진짜 재미나게 잘하시고 사진 많이 올리주소.....그리고 하트브레이크힐에서 여대생들이 컵(아마 A컵 정도 되겠죠)머리에 씨아 준다던데..... 남자 좋아서가 아니고 전통이나라.... 착각마시고 그래서 여자조심하시고!!!!
드디어 가시는군요...좋은 시간 되십시요. 저도 꿈이라도 꾸어볼랍니다. 혹시 이루어질런지...
잘다녀오시고 좋은 추억 담아 오십시요....
잘 다녀오십시요... 효마클 힘!!
good lucky
서정목 원장님, 잘 다녀 오십시오. 교사마라톤 클럽에서도 두 분이 참여하십니다만 만나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경험 전해 주신다면 저도 한 번 참가하고 싶습니다. 장도에 큰 기쁨 있기를 빕니다. 세 분 참가하시는 분들도 힘!!!
4분 모두 즐거운 마라톤 여행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컨디션 조절 잘하시어 좋은 기록 즐거운 달림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보스톤에서 부산대학교 효원마라톤 클럽 유니폼을 휘날리며 달리시는 모습 상상만 해도 감동입니다. 네분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덤으로 좋은 기록 가지고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힘!!!!
모두 즐겁게 달리시고 구경많이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
즐겁게 즐달하시고 오세요.
잘 다녀오십시요^^~ 선배님들,,,, 힘!!!
잘 다녀오십시요. 힘^^!
옛날 생각이 납니다.지금도 식탁위에 걸려있는 마지막 코너를 돌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진짜로 갈만합니다. 처음 내리막길을 달리면 모세의 십계장면과 비슷하지요.3-4시간동안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재미있는여행을 잘 다녀오십시오.
조심해서 잘 다녀오셔용~ 김상근,고안나,류승관 선배님....(우렁차게~ㅃ ㅏ샤')힘!!! 그리구...우흣~ 효마클의 멋쟁이, 울 정목오빠(^ㅇ^*)도...힘!!! ㅆ ㅣ~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