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3플레이 분신심 플레이 21화 Soulful Housemate

[deejay]

21화 표지는 소울이와 한방을 쓰게 된 블레이즈 킨들!

두집 살림 소식을 전하게 되다 보니까 헷갈리실까봐

없는 실력으로 가계도를 만들어보았어요.

심들보다 고양이들 관계가 더 복잡하다는 것이 함정.ㅋㅋㅋ

엄마 아빠 품을 떠난 소울이가 구한 보금자리는 오래되고 허름한 다가구 주택,

사실 주택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것이 예전에 이 곳은 모텔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모텔 주인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거지요.

(집 출처는 Halloween님의 눈내리는 17번가 모텔을 개조했어요.

Halloween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건물은 아팔로사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 소울이처럼 이제 막 직업을 가진 돈없는 사회 초년생들이 입주하여

엠마, 헤더, 그리고 블레이즈라는 여심이 소울이의 하우스메이트가 되어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이사를 와서 제일 처음 한 일은 세탁기를 돌리는 일

스타일리스트니까 빨래 담당을 시킵니다.ㅋㅋㅋ

처음 오면 하우스메이트들과 하이헬로부터 할 줄 알았는데

다들 직장이 있고 바쁘다보니 얼굴 마주칠 시간도 없어요.

소울이가 꿈꾸던 하우스메이트 생활과 현실은 거리가 먼 얘기일까요?

요즘 미용실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어 소울이는 돈독이 잔뜩 올라있지만

글쎄요...우선 실력부터 갖춰야 할 것 같은데?

그와중에 며늘아가..너 거기서 뭐하니...

지금 누구랑 무슨 얘기하고 이ㅆ...?

소울이에게 스타일 변신을 예약한 컬리 할머니가

미용실 문 한발짝 앞에서 돌아가셨어요...

기왕 가실꺼 스타일 제공받아서 곱게 차려입고 가시지 ㅠ.ㅠ

사신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타이밍이 참 야심해요.

아팔로사 1세대 심인데 이번 마을에서 심 죽는건 처음 보네요

슬슬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껀가봐요.

주인공을 바꿔 소울이와 한방을 쓰는 블레이즈 킨들

훌륭한 소방수가 되는 것이 꿈인 그녀는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출근을 합니다.

소방서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신참이라

기술 올리랴 다른 대원들이랑 친해지랴 할 일이 많아요.

시간날때마다 짬짬히 운동을 하고, 집에서는 수리를 담당하고 있지요 ㅎㅎ

이렇게 수다를 떨다가도 갑자기 비상벨이 울리면 출동을 해야 합니다.

리버뷰에서 데려온 노먼 조이 할부지에게 소방수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_^

무전기를 쓰고 있을 뿐인데 영화찍을법한 포스가..ㅋㅋㅋ

소방서와는 어울리지 않게 누군가 그려놓은 깨알같은 그림과

침낭에 아예 퍼질러 자고 있는 동료 대원.jpg

소방차에서 내리고 현장에 도착하면

블레이즈는 항상 저 말풍선을 띄우더라구요.

저돌적임 특성이 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블레이즈에게 소방수는 정말 천직인가봅니다.ㅋㅋ

불끄고 끄고 또끄고

무슨 불날 일이 그렇게 많은지

화재를 진압하고 활짝 웃는 얼굴이 참 예뻐요.ㅎㅎ

저녁식사 시간, 요리담당 엠마가 저녁을 준비해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 준비하면서 요리 기술도 올리고 1석 2조~!!

오성 요리사가 꿈인 엠마에게는

다른 사람이 자기 요리를 맛있게 먹어줄 때가 제일 행복하답니다 ^_^

마지막 하우스메이트인 헤더는

깔끔한 특성 덕분에 청소와 설거지를 맡고 있어요.

앉아있는 애들 접시 내주고 얌체같이 있으려니 표정이 ㅋㅋㅋㅋ

하우스메이트들 중에서 항상 제일 일찍 일어나는 헤더

기본심 출신인데 스샷마다 너무 예쁘게 나와요...♡

사실 이 여심에게는 슬픈 과거가 있답니당

아팔로사로 오기전,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리버뷰에서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하는 헤더와는 달리 아이를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성격 차이로 결국 이혼, 새 삶을 찾고 싶은 돌싱녀에요.

다정하고 가족 중심 특성을 살려 교육 직업군에 넣어줬어요.

그와중에도 너무 이쁜 헤더♡♡♡

하우스메이트들의 또다른 식구인 젬비!

소울이가 독립할 때 같이 데려왔어요 ㅎㅎ

고양이들로 늘 북적이던 분신심네 집에서

친구 하나없는 이 곳에 오니 무척 외로워보이네요 ㅠ.ㅠ

안타까운 마음에 동물 친구를 한마리 더 입양했어요.

이름은 블리. 이번엔 고양이가 아니라 멍멍이랍니다!

제가 워낙 뼛속까지 고양이덕후라

펫츠 산지 반년만에 개를 키워보네요.ㅋㅋ

심들에게는 귀여운 재롱으로 쏠쏠한 애정과 관심을,

젬비와도 다행히 잘 지내고 있어요.

개랑 고양이라고 트러블있고 그렇진 않나봐요.ㅋㅋ

그러나 모든 일이 좋게 풀리지는 않는 법이죠.

누구 하나 청구서를 신경쓰는 사람이 없어 환수인이 다녀가는가 하면

깔끔한 성격을 가진 헤더는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빨래더미와

새로 들어온 빨래담당 소울이가 못마땅합니다.

블레이즈는 자기가 의도했건 하지않았건 간에

몸무게에 민감한 엠마의 컴플렉스를 건들이기도 했어요.

싸늘한 공기와 함께 뭔가 꼬여가는걸 느끼는 넷

술을 한잔 하자고 먼저 제안한건 블레이즈였어요.

그런데 이 어색한 분위기 어쩔...ㅋㅋㅋ

한잔 두잔 술이 들어가면서

카리스마 있는 엠마가 분위기를 살리고

서로 섭섭했던 일들은 이자리에서 풀기로 했어요^^

취해서 했던 말 하고 또 하는 소울이와 옆에서 들어주느라 짜증내는 심들 ㅋㅋㅋ

그리고 허우적거리며 춤추는 애들 꼬라지가 너무 웃긴 눈 풀린 헤더 ㅋㅋㅋㅋ

얘네 진짜 취한거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업된 나머지 달밤에 트램폴린을 ㅋㅋㅋㅋ

쌀쌀한 밤공기에 술이 조금 깨고 민망해진 넷은

말없이 조용히, 그러나 따뜻한 시간을 같이 공유해요.

며칠 뒤, 집나간 동생이 잘있나 싶은지 정혁이에게서 자유의지로 전화가 오고

같이 사는 심들은 어떠냐, 밥 챙겨먹긴 하냐는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고, 여기 사람들 다 좋다고

매일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해주는 요리 먹는다고 자랑을 합니다 ^_^

이야기를 바꿔 분신심네 집으로~

발명의 요정이 집을 기웃거리고 있네요.ㅎㅎ

우와아앙ㅇ아아아아앙~!!!!

재앙이 닥쳤습니다 그것도 두배로..

저번화에서 본 손주들이 유아로 성장했어요.

아무리 쌍둥이라지만 둘이 너무 닮아서

누가 토드고 누가 로드인지 저도 구별이 안가요.ㅋㅋㅋ

성장은 셀프~!!

목표는 육아 3종세트만 마스터시키고

재빨리 하우스메이트 집으로 넘어가는거다..!!

오랜만에 다같이 공원에 들린 분신심 가족

깨비와 뉴비도 데려왔어요^^

사실 숨겨진 목적은 풍경좋은 야외에서 육아 교육시키는 스샷찍기!

분신심 부부는 한가롭게 낚시를 하고

제일 먼저 낚은 뉴비가 한마리 물고 올라와요.ㅋㅋ

그나저나 나비와 고양이 장면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

우연히 산책나온 마샬네 고양이들을 만났어요.

집이 멀다보니 자주 못봐서 자기 새끼들 관련 소망 띄우는 뉴비한테 항상 미안했는데

이렇게 우연히라도 만나게 되서 기쁘네요 ^_^

누런 고양이들이 여러 마리 있으니까 누가 뉴비인지 모르시겠죠?ㅎㅎ

뉴비의 아내인 데이지는 못본 사이에 성질이 날카로워진 것 같아요.ㅋㅋㅋ

걸음마를 클리어하고 당당한 유모차걸음!

누가 동상에다가 저렇게 생채기를 내놨을까요?ㅋㅋㅋ

일단 아까 벤치를 긁어대던 데이지가 유력한데..ㅋㅋ

제가 좋아하는 피크닉! 피크닉! 피크닉!

이번에도 개미들이 음식을 빼돌리네요><

애기 딸린 집들이 으레 그렇듯이

잠깐의 휴식조차 허용하지 않는 똥장군들

애들은 잠시 부모님께 맡겨놓고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부부

어둑어둑한 하늘이 참 이뻐요^^

엄마가 자기한테만 책 읽어줬다고

우월감에 빠진 로드?토드?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새근새근 잠이 들어요 ^_^

분량을 아들 딸에게 뺏겨, 펫들에게도 밀려,

이제는 손자들과 딸내미 하우스메이트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위기의 중년 분신심 부부! 분신심 안나오는 분신심 플레이!

이제는 절친이 된 소울이와 하우스메이트들은

아팔로사에서 그나마 제일 핫하다는 술집에 가게 되는데..?

분신심 플레이 22화로 돌아오겠습니다!

[z동경의아침z]

우오오 일빠 ㅋㅋ 네 재밌개 잘봤어요 스킨은 스트로베리 쓰시는 거 맞죠?

[deejay]

넵! 스토리베리스킨 맞습니당!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다른 스킨들처럼 도자기같은 피부결보다 좀더 리얼한 느낌이 들어 디폴트로 쓰고 있어요.ㅎㅎ

[deejay]

제 게시글마다 빠지지않고 오시는군여 히힣ㅎㅎㅎㅎㅎ
숨어있는 빅풋을 찾으시다니 하응님도 눈썰미 좋으셔요.ㅋㅋㅋㅋ
buy de bug 치트로 한마리 입양했답니다~!!

[장에는쥐쥐]

ㅋㅋㅋㅋㅋㅋ스타일리스트니까 빨래담당에서 뽱 터졌어용ㅋㅋ
진짜 타이틀은 분신심 플레이 인데 분량이 점점 줄어서 어떡해여ㅠㅠㅋㅋㅋ
디제이님 플레이는 가족들 피크닉 사진이 많아서 좋아요 전 식구수 많아지면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는 핑계로 "미칠것같음!" 무드렛이 뜰때까지
집안에만 가둬놓는게 다반사라 스샷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블레이즈 볼수록 매력있네요!! 언젠간 플레이 해봐야겠어요!!

[지혜에용]

너무재미잇어용

[러빈a]

1화부터 다보고 드디어 댓글을 쓰네요;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다음화도 기대기대><

[여자인간]

그동안 못들어와서 못봤던거 다 보구 왔어요~
이렇게 플레이하고 스샷찍고 편집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꾸준히 올려주시니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ㅎ.ㅎ
왠지 모르게 정가는 플레이일기예요
앞으로도 간간히 들어와 확인할게요~!

[helado]

너무 재밌어요!! 리얼한 설정과 정성어린 스샷들 덕에 항상 꼼꼼히 보게된답니다. 소울이가 분가하니 이야기가 더욱 다이나믹해지는군요!! 룸메이트들 다 매력있어요! 잘봤습니다^^

[블랙 위도우]

직접 꾸미셨다는 룸메이트하우스가 너무 예뻐요ㅎㅎ집꾸미기에 소질 있으신거 같아요ㅎㅎ저는 항상 대충 깔마해놓고 마는..ㅠㅠ부럽네요 헝헝 소울이가 저렇게 룸메이트와 재밌게 지내는걸 보니 저도 저런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저를 기다리고 있는건 이제 가족수가 엄청나게 늘어버린ㅜㅜㅜ펠리家네요...흡

[guri]

아코~ 오랜만에 정주행 해봅니다~~~^^///
삼즈 특성상 동시에 움직이는 마을;때문에 이 가족 저 가족 신경쓰면서 스토리 있는 스샷 만드시기 힘드실텐데,
이렇게 들려주시는 얘기 보면 정말로 즐거워하시는 것이 저도 느껴져서 함께 좋아요^^~!/////
독신녀성들의 하우스 얘기도 정말 재밌네요.(모텔 리모델링한 건물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멋져요~!)
조이할아버지 소방수 직업에 너무 잘 어울리시지만(작업반장 포스;)불나도 유저심만 일하는 건 함정..소방수 직업군 생긴 날부터
마을에 불날 집이 잦아들 일 없다는 것도 함정..^^;;(가끔 일없이 지나가는 날도 있지만 그건 아주 가끔이더라구요!;;)
쌍둥이도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옷이라도

[guri]

다르게 입혀주시지!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