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희생된 우리 장병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도울 김용옥이 천안함 사건에서 냄새가 난다
"0.0001%도 설득되지 않는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설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북한 연어급 잠수함이 천안함에게 근접하여 어뢰를 쐈다. 근데 어디서와서 어디로 갔는지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추정상으로는 북한에서 나와서 서해 공해상으로 나갔다가 우리해상으로 해서 ㄷ자로 침투해 들어왔을 것이다. 연어급 잠수함으로 추정된다. 잠수함이 작고 버블제트 어뢰가 커서 쏠려면 옆에다가 부속을 장착했을 것이다. 근데 확실한것은 화약은 RDX(우방 폭탄 재료)를 썼다.
훈련중인 미국 이지스함 두척과 한국 이지스함 한척 잠수함 공격 능력이 있는 천안함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어뢰가 다가오면 음향탐지기로도 알 수가 있다는데. 최첨단 이지스함 세척이 아무것도 몰랐다. 순찰중도 아니고 훈련중인데 몰랐다. 좀 말이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합조단에 참여한 황원동 국방부 정보본부장은 "어뢰가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에서 발사됐다는 것 이외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다"며 "사용된 어뢰의 종류와 작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어급 잠수정이 운영됐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북한 잠수정 어뢰가 나갔는지 안나갔는지도 사실 알 수가 없었습니다. 명백한 것은 아무근거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대전제는 그것이었죠.
“북한아니면 누가 쏘았겠느냐?“
내가 차에 치였다. 근데 옆집차고에서 차가 움직인것 같다. 근데 난 그사람과 사이가 별로 안좋다. 그 녀석이 한것 같다?
근데 명백한 근거가 하나 나왔네요. 숫자 1번 저 말도 안돼는 대전재를 받치기 위한 유일한 근거. 숫자 1번 파란색 매직. 참 이걸 믿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그러면 RDX는 또 뭐고? 잠수함이라는게 몰래 누가 했는지 모르게 어뢰로 저격하고 도망가는게 일인데, 거기다가 자국 글씨를 남겨서 내가 쏘았다 자랑을 하다니요. 상식 밖에 일 아닙니까?
암살범이 총알에 자기 이름 써놓고 도망 치는 격이지요.
근데 사실 북한이 얼마전 화폐개혁을 하였습니다. 북한 내부자금, 주민들이 모았던 자금들을 밖으로 꺼내려 할려고 한것이죠. 요사이 북한이 국민들 생계를 못챙겨주니까 나름 자유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돈을 좀 모았나 봅니다. 송상 개성상인의 후예들 아닙니까. 그걸 소위 속된말로 말해서 삥을 뜯은 겁니다. 화폐개혁으로 말이죠. 민심이 이반이 말이 아닙니다. 북한이 그만큼 급하다는 얘기지요.
여기저기 선진국들에게 6자회담해서 돈을 받아내야할 상황인데 참 거지가 부자동네들어와 양반 두들겨패고 동냥할려는 심뽀죠? 김정일이 바보입니까? 서방에서 드려온 RDX 어뢰를 기름도 없어서 평양에 전기불도 제대로 안들어온다는데 잠수함 운전해서 한미군사훈련중인 한국배를 격침시키게요?
나 그냥 죽여주세요. 하는것이죠.
요사이 정부가 미일중을 압박해서 설득을 할려고 하지요. 미국과 일본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지요. 일본은 자국은 자위권 문제 확대로 군사력 증강에 빌미로 활용할려고 하겠지요. 중국은 아마 진실을 알고 싶은 겁니다. 김정일이 직접 방문하여 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완벽한 물증이 없는 이상은 아무래도 북한의 혐의를 그렇게 대충 인정하기는 어렵겠지요. 미국은 이참에 뭐 무기하나 팔려고 하는지도 모르지요. 소련이 무너지고 난 이후 빠르게 군비축소하고 군비구조조정해야 하는데. 지금 그걸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재정적자 장난아니지요. 주한 미군 철수는 사실 거의 확정이나 다름 없는겁니다. 지금 미국상황으로 봤을때 말이지요. 전시 작전권 이양 늦추어야한다 어쩐다 하는데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무기하나 더팔고 한국과 일본에게 지역 방위를 최대한 넘길려하겠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미국 잠수함 오발 사고가 좀 수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천안함 발표직전 뜬금없이 류우익 주중대사가 미국을 극비 방문했습니다. 전례에 없는일이라 하네요. 대사가 자리를 비우다니요. 류우익이면 대통령 최측근인데 굳이 그 사람을 보낼 이유가 있었을까요? 한미 조율이라고 하는데. 말 못할 속내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국내에서 보내도 되는 것인데 말이죠. 최대한 조용하게 눈에 띄지 않게 보냈던 것이죠. 결론적으로는 중국하고는 조율에 실패했죠.
암튼 문제는 미국입니다. 만약 미국이 한미 군사훈련중 오발사고가 났다면? 정황증거상 가정을 한번 해봄직도 합니다. 정부는 사실 아무 증거도 못데고 있으니까요. (어뢰 1번 하나밖에 없음) 중국은 설득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세요.
일단 요사이 지방선거로 인해서 민심에 아주 민감한 때입니다. 여기저기서 과거 선거철에 나돌았던
“북풍 조심하세요.”
말씀들 하지요. 우리사회가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니 사실 더 잘 먹힐 겁니다.
선거철에 미국이 오발 사고를 냈다고 기사가 난다면 이번 선거 한나라당 완패는 따논 당상입니다. 과거 효선이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치였을 때. 촛불 집회와 반미집회가 엄청났습니다. 보상하라고 요구하라고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지요. 46명이나 되는 인명을 그리 보냈으니 분노가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공식사과와 보상을 요구 할겁니다. 미국으로 확정되는 순간. 아마도 이명박 초기 때의 촛불집회 재점화가 되겠지요. 그 엄청난 위력을 집권초기에 몸소체험했으니 게다가 선거까지 앞두고는 아마도 당장 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경제 상황은 절대 좋아질리는 없을 것이고요. 나쁘면 나빠지겠지요. EU차원에서 남유럽에 돈 퍼부어도 무슨 산업이 있어야 그것을 생산적으로 돌려 내겠지요? PIIGS가 그냥 피그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게 미국의 뇌관을 칠테고 곧있으면 중국 금리인상 할 테고..
과거 촛불집회의 경력 + 경제위기 + 천안함 사건에 진실까지 합하게 된다면?...
진실은 고위층 몇명만이 알겠죠. 군수뇌부도 알겠고
천안함 사건 터졌는데 군 수뇌부들 아무도 자리 내놓을 생각도 없고, 대통령도 문책할 생각도 없는 모양인지 그렇게 그 호통 잘치시는 분이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분명 훈련 중에 일어난 대형사고 인데말이죠.
군수뇌부 강경 문책했다가 비밀 셀까봐. 문책을 못하시는 것인지????
만약 미국이 그랬다면 미국은 이미 사고친사람이야 이미 입막음 해서 딴데로 빼돌렸겠죠? 그러니 말이 나올수가 없는 것이고. 비밀을 알고 있는 우리나라 몇몇 분들 입에서 나오겠지요? 나오더라도 요리조리 빠져나갈 구멍은 이명박 대통령이 만들어 놓을 것이고...이 사태가 오래 갈지 의문입니다. 아마 조만간 사그러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뭐 제 생각이 틀리길 바랄 뿐입니다. 김정일이던지 이명박이던지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당연히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을 믿어야겠지요. 그러고 싶습니다..^^
천안함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합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시골 할매들도 안믿어요 기자회견때장병들이 잔뜩 겁먹은 얼굴하고있는걸 보더니 하는말 "엔간히조져놨구만" 하더이다^&^~
잘 읽었습니다.
나도 천안함사고로 인해서 유명을 달리한 장병들께 조의를 표 합니다. 아마도 바다에서 진짜로 북한의 어뢰부속품을 건져 올렸는데 결정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믿어주질 않으니깐 떵머리 가진넘들이 국민들 믿게 하려고 파란 매직으로 1번이라고 써 넣은게 오히려 악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나는 차라리 이렇게 믿고 싶은 심정입니다)
요즘 국민들 수준을 이승만 혹은 전두환때로 착가하고 있는건아닌지 아니면 아예 국민들을 쪼다로 알고 범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것인지! 이번 사건은 확실히 잘못된 것같네요! 넘 앞뒤가 안맞고 은폐하려는게 넘 보이고, 전면전 준비하면서 밑에서는 삽질이나하고, 어뢰부품도 말도 안됨!( 재활용 요품도 아닌데 1번 부분만 부품이틀린지!)
또한 환경은 파괴되고,경제는 어려워지고! 대부분 국민의식이 부족하고, 국민이 나라에 관심이 없기때문이 사람을 보기보다는 물질적인면을 먼저 봤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고 생각함!말이 전쟁이지~ 전쟁 발발 20분전에 다 확인됨! 그 사실을 미국이나 러시아에서 몰랐다는건 은페확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