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페셜] 집에서 즐기는 얼큰한 버섯칼국수!

[빙고~]

맛체험단 후기를 써야 하는 책임감에 뭐 해 먹지 하다가 날씨도 쌀쌀하고 얼큰한게 땡기더라고요

바지락을 넣고 하는 칼국수는 흔하게 해 먹거나 사 먹어서 빨간 국물이 땡겼어요^^

짝퉁 빙고표 등촌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지요 울 신랑 넘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택배 온 것들 정리 한 컷 ^^

미역들은 정리는 따로 안 해도 되서 얘네들만~

 디포리(벤댕이 말린 것)와 국멸치 사진에는 없지만

다시마를 넣고 1시간 가량 육수를 우려 냅니다.

 저렇게 많은 양 끓이고도 체로 떠 다니는 거 떠 보니

이거 밖에 안 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울 냉동실에 있는 국멸치는 상태가 안 좋은 건 가 봐요

늘 다시티백을 썼는데 굳이 안 써도 이렇게 살짝만

떠 내면 되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진한 육수가 되더라고요 국물 맛 최고^^

26인치 웍에 끓인 건데 중간에 육수 양이 적다면 물을 보강하며 끓이세요

육수 끓일때 양념장 미리 만들어 두세요~

양념장 :멸치육수 4큰술,울 친정표 무채 김장속 양념이 3큰술 들어 갔어요

이게 없는 분들은 빼시면 되요,,고추장1큰술,막장1/2큰술,고춧가루2큰술,

마늘1큰술,국간장1큰술로 만들면 되세요~

 육수는 나중에 다 우린 양이 1리터 정도 될 겁니다.

육수에 양념장 풀고 감자를 한개 썰어 끓입니다.잘 익도록!

 대파와 느타리,참타리,부추를 준비 했어요

미나리를 사자니 한 단의 양이 넘 많고

영양부추가 쓴맛만 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ㅎㅎ 참타리는 나중에 칼국수 넣을때 먹을꺼고

느타리와 대파 부추를 샤브샤브 해 먹을 거에요

 대파와 느타리 넣고 익히다가

 부추 넣고 좀 더 익혀요

 건져서 사진에는 없지만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 먹어 줍니다 ㅋㅋ

 버섯 샤브샤브를 다 먹으면 칼국수를 넣고 바글바글 익혀 주고요

 참타리와 같이 곁들여 먹어 줍니다~

 김장김치와 한 입 ^^

 버섯 잘게 썰은 것과 부추 참기름 넣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주지요~양파가 똑 떨어져 안 들어 갔어요

 미리 부셔 놓은 김가루도 첨가!

 별미 중의 별미죠 볶음밥

전 배가 불러 넉다운 됐는데 울 신랑 아주 끝까지

먹더라고요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요리의 기본인 육수

그 육수의 재료에 따라 육수 맛이 이렇게

다를 줄 몰랐는데 정말 재료의 품질이 맛을 한층 깊게 해 주더라고요^^

[빙고~]

엄애주가님 올만이세요 ㅎㅎㅎ

[레모네드]

보기에도 얼큰함이 느껴지는 맛있겠다..국물이 먹고싶어 못견디겠어요

[빙고~]

레모네드님도 쌀쌀한데 얼큰하게 해 드세요^^

[은써니!!!]

점심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두 이렇게 맛나보이니....이를 어쩐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빙고~]

얼큰하게 함 해 드세요^^ 속도 뜨끈뜨끈하니 좋아요~

[붉은망토차차]

늦은 시간엔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