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5일은 우리 본당 사목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한해를 평가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모습속에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1년도 우리 본당의
발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들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교축구단 회합은 3주만에 열려서 그런지 소수의 인원(10명)이 참석을 해주셨으며
자체 몸풀기 게임 20분뒤, 교회팀과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쿼터는 20분 게임으로, 2쿼터는 40분게임, 3쿼터는 다시 30분 게임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상대팀의 전력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는 터라 많은 골이 나지 않아서 모두의 속을 태웠습니다.ㅋ
1쿼터에 난 1골(정종구 바울로)이 계속 이어지다가 2쿼터 끝나기 바로전에 상대팀의
만회 골이 터져 골가뭄을 이어갔었습니다.
그리고 3쿼터에 우리팀의 추가골로 2-1 짜릿한 승리로 게임을 종료 하였는데..............
당일 게임에서는 지난 3년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송곳같은 패스와 상태팀을 앞도한 조직력과 정신력은 오히려
골이 적게 났기때문에 더 빛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참석해주신 단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특히 손가락 부상인데도 참석해준
김진우대건안드레아 청년 단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나와 활발한
활약으로 골까지 선사한 쫑구?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유스티노 형제님 아드님도 감솨...골키퍼
보느라 고생하신 감독님...그리고 노쇠?하신데도 부지런히 뛰어다니신 우리 노마태오 단장님,
가장 실력이 많이 향상된 박로베르또 형제, 그리고 김석희 형제님... 너무 감사합니다.
주일 저녁 내내 환상적으로 이어졌던 패스과 골의 잔상이 눈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지 뭡니까? ^^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공지해드린 바와 같이 선교축구단 송년회는 12월 22일(토)에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연말스케줄 조절에 참고하셔서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겨울용 돕바는 참여율 저조로 올해는 단체로 맞추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하 3도라는데...
감기 조심들 하시고 남은 한주 잘 보내세요....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