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끌레르의 사격통제시스템(FCS)은 다이렉터식, 즉 사이트의 조준선시스템을 안정시켜(Stabilize) 주포를 조준선에 맞추는 방식으로 차장이 포수에게 직접 하달하여 조준 사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주야에 관계없으며, 주행중에서도 같은 사격이 가능합니다.
포수의 사이트는 SAGEM HL60으로 주포방패의 우측의 광학헤드에 배치되어있습니다.
HL60은 3개의 채널로 되어있으며 주간채널의 CCD텔레비카메라, 야간채널의 적외선암시장치, 그리고 레이저 거리측정기이다. 광학계는 공통적으로 반사경을 이용하여 수평수직화면에 안정되어있습니다.
차장의 전주선회 SFIMHL15사이트는 포탑전면부 상면에 크게 돌출되어있습니다.
HL15는 주간채널은 2.5배와 10배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이며 광증폭식암시시스템과 레이저거리측정기가 조합된 형태다. 차장에겐 적외선암시장치는 없지만, 포수사이트의 화상을 모니터에 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르클레르 전차의 사격통제장치는 3세대 전차의 기본적인 기능인 헌터-킬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차장용 조준경, 포수용조준경, 탄도컴퓨터와 각종 정보전송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수용 조준경은 SAGEM사의 HL-60이며 주포의 왼쪽에 탑재되어 있다. 이 장치는 주간용의 CCD TV카메라, 야간용의 열영상 야시장치,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의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직/수평에 대하여 안정장치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차장과 포수의 해치의 주위에는 관찰용의 페리스코프가 다수 달려있다. 르끌레르의 완전히 디지털화한 FCS의 능력을 형용하여 GIAT에서는 최초의 리얼타임으로 전투가 가능한 전차라고 칭하고 있다.
주포와 포탑의 제어는 완전한 전기식이다. 이것은 종래의 유압식도는 전기유압식과 비교하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지 않기 때문에 피탄시 화재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뜻이며 덕분에 최신전차의 표준방식이다. 전기식의 약점은 힘이 약하여 큰 힘을 필요로 하면 시스템이 커지고 무거워질 수 있다는 점이지만 르끌레르의 경우에는 어큐뮬레이터(콘덴서-축전지)에 전기를 모으는 것으로 포탑선회최대 40도/s, 포부앙최대 30도/s를 가능하게 했다.
주포의 동축화기는 종래의 MBT와 같이 7.62mm기관총이 아니라 12.7mm 중기관총을 사용한다. 또한 포탑의 위에는 리모트컨트롤방식의 7.62mm기관총이 있다. 포탑버슬상부의 좌우에는 발연척탄의 발사장치가 내장되어있어 프랑스적인 디자인센스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척탄은 통산은 발연탄 4발, 적외선차폐용 2발, 대인용3발을 장비한다.(번역자주: 단순히 디자인만이 아니라 이렇게 내장된 척탄은 차체 내부에서 탄약을 교환하거나 발연탄 외에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진보된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육군 차기전차 K2 또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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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력]]
장갑은 기본구조 위에 모듈장갑을 도입하여 채용했고, 엔진의 고효율화로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어 차체가 짧고 자동장전 장치의 채택으로 포탑 높이도 낮다. 그래서 미국의 M1A1보다는 10톤 정도 가볍지만 전차가 작기 때문에 비슷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 참고사항
ㅇ 르끌레르 전차는 프랑스가 배치 중인 3세대 전차이며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설계로 개발되었다. 전차를 개발한 GIAT사는 데이터 버스와 전장통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른 3세대 전차와 구분하기 위하여 3.5세대 전차라고 한다. 르끌레르 전차는 기존의 AMX-30전차를 모두 대체할 예정이고, 21세기에 프랑스 기갑부대의 주력전차가 될 것이다.
ㅇ 르끌레르는 초기에는 1,400여대가 생산될 예정이었지만 앞으로는1,000대 이하로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도 10%가 초과된 초기 생산분이 현재 배치 중이다. 아랍에미레트는 450대를 발주하였으며 엔진은 V8X 대신에 독일 MTU사의 MB883을 탑재하고 있다
(합참 무기자료실에서 인용)
실차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 참고 (링크 클릭하시면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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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결정판 제품중 하나로 대부분의 타미야 제품이 그렇듯 조립도 수월하고 디테일이나 완성후 프로포션도 우수한 편 입니다.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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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사진 나갑니다. 스크롤 압박주의!!
[프랑스 역시 나토회원국이라 그린+브라운+검정 3색으로 구성된 나토3색 칼러를 사용합니다만 프랑스의 나토3색은 다른회원국의 나토3색과는 색감 톤이 다릅니다. (꼭 지들만 문화민족이라 튈려는...) 읿명 프렌치 나토 칼러라는 밝은톤의 나토3색을 조색해 칠해주었습니다. ]
[거친 웨더링은 최대한 절제하고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스커트의 먼지 표현만 해주었습니다.]
[수많은 타미야의 결정판 킷중 현용전차중 1~3위의 품질을 가진 제품중 하나가 바로 르클레르로 바교적 최신사양인 T5 사양을 잘 재현한 수작 입니다. 조립은 스트레이트로 해주었습니다.]
[프랑스군 특유의 톤이 밝은 나토3색 재현을 위해 그린은 별도 조색해서 뿌려주었습니다. 모서리와 포탑의장갑은 각을 살려 2~3차례로 드라이브러슁을 하여 입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프랑스군은 뭐든지 독자규격을 좋아하는데 르클레르가 장착한 120밀리 포 역시 독자설계한 전차포라 하더군요.. 대부분은 독일 라인메탈제 rh-120 120밀리포를 라이센스 해서 사용하는데.. 배연기가 없는 특유의 55구경장의 쭉 빠진 포신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
[AMX-56 르클레르 전차는 흔히 4세대 전차의 기원을 연 전차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에비오닉스 개념을 전차에 첫 도입한 전차로 프랑스의 전차 제작기술이 총 동원된 최신 전차 입니다. 다만 수출은 오만외에 별다르게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냉전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어느나라던 마음만 먹으면 성능좋고 (가격도 쎈) 독일제나 미국제 전차들을 구입할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독일제나 미국제 전차와는 다른 독특한 라인이 잘 살아있는 전차라 생각됩니다.]
[둥근 형상을 한 포탑의 증가장갑은 모쥴화 되어 있어 피탄시나 작전요구사항에 따라 언제든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종사를 보호하기 위한 측면의 증가장갑 역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탑과 측면 스커트의 볼트 부분은 드라이브러슁을 이용 카키와 버프로 입체감을 더해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드라이브러쉬는 최근 에어브러쉬의 사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기법이지만 힘들긴 해도 다양한 재질감을 내는데 좋은 공정 같아 여전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55구경장의 긴 포신과 독특한 디자인의 설계가 매력적인 전차로 현용전차중 디자인면에서는 1~2위안에 들 전차라 생각됩니다. 1위는 역시 러시아의 T-90 이죠 ^^ 스커트의 먼지 재현은 에어브러쉬를 이용 타미야 에나멜 어스와 버프로 여러번 걸쳐 그려준 것입니다. 자언스러운 먼지 재현에 중점을 두었는데 만족스럽게 잘 재현이 된것 같네요..]
[비교적 신형전차라 거친 웨더링은 삼가하고 드라이브러슁을 이용한 깨끗한 도색을 목표로 했는데 만족스럽네요..]
[상술에 도튼 타미먀 답게 별매로 판매되는 에칭세트가 있지만 구할방법도 없고 에칭울렁증이 있는지라.. 증가연료탱크 묶는 끈은 알루미늄 테이프를 잘라 대체.. 색칠하고 나니 별매 에칭과 별만 차이 없어 보입니다.]
[별매로 판매되는 에칭세트에는 증가연료탱크를 묶는 끈이 에칭으로 들어 있습니다만 별거 아닌게 가격만 비싸고 구할방도도 없길래 자작해보기로 했습니다. 까페샵에서 판매중인 알루미늄 테이프를 가늘게 재단합니다.]
[핀셋을 이용해 울지 않게 붙여나가면 끝!!]
[단돈 2천원으로 2만원짜리 에칭세트 못지 않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인형은 붓으로 도색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 구형 전투복과 비슷한 우드랜드 4색 위장복은 붓으로 그려봤습니다.]
[르클레르 전차의 스커트 하단은 고무제인데.. 휠 부분도 블랙이라 마스킹하고 칠하면 되어 도색은 쉬운편입니다.]
긴 사진 보아주셔셔 감사합니다.
자세한 제작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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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hten By Mirageknight (2012.6.26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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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나토3색이 이쁜데요..미라지님 작품보면 항상 맹글어 보고싶어지는데요.
멋진작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토3색은 정제도님 작품도 못지 않게 이쁜데요 ^^ 가격만 아니면 정말 괜찮은 제품 입니다. 중고시장에서라고 구하셔서 꼭 만들어보세요..
Leclerc이 이렇게 멋진 전차였나요.. 정말 멋지게 잘 완성하셨습니다. 나토색감과 적절한 웨더링이 보기 좋네요.^^
요새 형님 작품이 필받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보면 현용전차중 몇번째안에 들껄요.. 단 디자인만요 ^^
이걸 가지고 신의 손? 프랑스 전차는 멋대가리는 없지만 모형으로 표현하니 멋있게 보입니다. 멋있다!
하하핫 과찬이십니다. 전 프랑스 전차 나름 매력이 있던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은 힘들고..........킷 하나 뜯어서 만들기도 힘들지만...이렇게 멋진 작품을 보면 또 새로운 힘이 나네요!!!
요새 힘드시죠..? 힘내세요..~~`
헉~ 전차병 인상 드럽네요. 프랑스인이 아닌가? ㅋㅋ 그나저나 미라지님 T-62 먼저 봤지만 사진이..
사진이 예전하고 비교가 안되게 부드럽게 나왔네요.
르끌레르도 멋지고 이번 완성작들 대박입니다.
아직 인형도색은 영 아니라 ^^ 사진은 모르시는구나.. 작년에 까페지인분이 오셔서 두어시간 강의를 해주시고 가셨는데.. 조금 뭔가 알겠더라고요.. 이후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8년도 더된 오래된 카메라지만 열심히 공부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블랙 배경지에 조명을 신경써서 그런가 봅니다 ^^
조명이 너무 과한거 같습니다. 밤새 시리즈에서 본 작품사진에서는 철의 질감과 전차의 무게감까지 느껴지는 실력이라 역시 쥔장님~!! 이러고 감탄했는데 정작 완성사진이 이래서야.....
새로운 조명 시스템을 사용했더니 감이 안오네요.. 나중에 다시 찍어올려야겠습니다.
웨더링이 맛이 좋게 아주 잘 들어 간 것 같습니다~ 역시 쥔장님 !
과찬~~ 레이군 작품을 보면 가끔 천재란 실제로 있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음~~언제 완성작을 올리셨대요~~지금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라지님 스타일이 잘 들어가있는 완성작이네요. 색감도 좋고 하이라이팅도 살짝 과한듯 하지만 이정도가 딱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