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비교도 많이 하고 그럴때 마다 기분도 상하고 .... 그래서 저의 경제 사정에 걸맞게 소형급을
사려했으나 여친은 혼자나 타고 다니라네요 ... 여친은 자기가 조금 빌려줄테니 타고다녀도 창피하지
않을만큼의 차를 사자고 하더군요 .. 그래서 500을 빌렸습니다 .. 제돈 600과 회사에서 300 .. 총1400정도 들었습니다 ... 처음엔 여친 집에도 데려다 줄수도있고 겨울에 춥지도 않고 .. 너무 좋았습니다
출근도 같이 하게 되고 ... 차를 사고 회사에서 가불한 300을 다 갚고 다음달부턴 여친의 돈을 갚을 차례였는데 ...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네요 .... 서로 올 여름이나 가을쯤에 결혼하기로 하고 서로의 집에 인사도 올린 상태인데 ... 너무 힘들었습니다 ..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 사귄지는 1년약간 못되지만 ... 서로 운명이라 생각하며 행복할 미래만 생각했었는데 .... 너무 힘들어서 못난 생각도 들었습니다
갑자기 삶의 목표가 상실된 기분 .... 보름정도 참고 회사를 다녔지만 배신감과 상실감에 더이상 회사를 못다니고 집에도 그녀의 흔적들이 많아서 ... 회사도 그만두고 집도 이사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힘들어 하고 있는데 그녀가 제가 차를 팔아서 돈을 갚으라네요 ...
그래서 팔아 볼려고 내놓았는데 1050만원 밖에 못받는데요 ... 몇달만에 300~400은 손해보게생겼더라구요 ... 전 그녀에게 직장 빨리 구해서 다달이 100만원씩 갚게 해달라고 했더니 집이 힘들다는 핑계로
첫댓글 차용증 절대 써주지 마시고 주소나 주민번호 이런거 가르쳐 달라고 해도 가르쳐 주지 마세요..그리고 차 팔 이유 없구요. 혹시라도 지급명령이 온다면 이의신청 하시면 됩니다. 강제 집행을 하기 위해선 법원 서류가 확정이 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압류를 할수가 없으니 큰 걱정 하지 마십시오. 빌려줬다는 증거 찾기도 그쪽에선 쉽지 않을듯 싶네요 수표번호로 추적해서 밝힌다해도 막말로 니가 그냥 준거 아니냐고 얘기하면 그쪽에선 법적으로 밝히기도 쉽지 않을듯 싶네요. 사람 악한마음 생기게 하지 말고 그냥 다달이 줄테니 받으라 하세욤
첫댓글 차용증 절대 써주지 마시고 주소나 주민번호 이런거 가르쳐 달라고 해도 가르쳐 주지 마세요..그리고 차 팔 이유 없구요. 혹시라도 지급명령이 온다면 이의신청 하시면 됩니다. 강제 집행을 하기 위해선 법원 서류가 확정이 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압류를 할수가 없으니 큰 걱정 하지 마십시오. 빌려줬다는 증거 찾기도 그쪽에선 쉽지 않을듯 싶네요 수표번호로 추적해서 밝힌다해도 막말로 니가 그냥 준거 아니냐고 얘기하면 그쪽에선 법적으로 밝히기도 쉽지 않을듯 싶네요. 사람 악한마음 생기게 하지 말고 그냥 다달이 줄테니 받으라 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