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삶에 닥친 태풍속의 신앙.
< I believe God, that it was told me. >
성 경 :사도행전27장12절-44절(24.4.14주일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 010.3847.8457)
< http://cafe.daum.net/ssbbc >
<찬송= 290주가주신. 268나요동. 282구주예수>
(특 송 = 험한 세상 나그네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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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27:13-26) 『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로 생각하여 거기서 닻을 올리고 크레테를 따라 바싹 붙어 항해하였으나
[14] 얼마 지나지 않아 유로클루돈이라 하는 폭풍이 일어 그것을 대적하매
[15] 배가 휘말려서 바람을 뚫고 나아갈 수 없으므로 가는 대로 그것을 두니라.
[16] 우리가 글라우다라 하는 섬 아래로 떠돌면서 애를 써서 간신히 거룻배를 붙잡으매
[17] 그들이 그것을 끌어올리고 또 도움을 받아
배 아래쪽을 둘러 감고 유사에 빨려들까 두려워하여 돛을 내리고 그대로 밀려갔더라.
[18] 폭풍으로 우리가 심히 요동하게 되므로 다음 날 그들이 배를 가볍게 하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는 우리가 배의 밧줄 감는 기구를 우리 손으로 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작지 않은 폭풍이 우리를 덮치매 우리가 구원받으리라는 희망이 다 사라졌더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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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바닥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고학자를 꿈꾸던 청년.
경제 대공황으로 경기가 어려워져 직장을 구할
수 없었던 청년은 비록 청소미화원일지라도
박물관에서 일을 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매일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청소하였습니다.
이 청년을 유심히 지켜보던 관장이 하루는 무례한 질문을 했습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청소부나 하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운가?”
“제가 닦고 있는 것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박물관 바닥이어서요.”
청년의 꿈과 성실성에 탄복한 관장은
다음 날 바로 정직원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청년은 마침내 원하던 고고학 연구를 시작했고,
휴가도 화석을 볼 수 있는 곳으로만 떠났습니다.
몇 년 뒤 청년은 미국 최고의 고고학자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관장까지 역임한
로이 채프먼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꿈과 비전이 있는 곳에서는
아무리 작은 일도 하찮은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 산상 교회를 섬기는 일과
주님이 피로 사신 형제 자매들을 위한 봉사에는
그 어떤 작은 일이든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해
섬기십시오.
주님 축복이 임하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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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로마로 가는 배를 타고 갑니다.
풍랑이 위험하다는 바울의 경고를 무시하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믿고 배를 출항합니다.
이제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
1. 남풍이 순하게 불어 출항을 합니다.
(행 27: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 바울은 안 가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선장과 선주는 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미항이 작아서 겨울을 나기가 불편하니까,
저 옆에 있는 뵈닉스로 가서 겨울을 나자고
했습니다.
2) 그래서 갔는데 마침 남풍이 순하게 불어옵니다.
그래서 그들은 ‘뵈닉스로 우리가 잘 갈 수
있겠다.’ 계획대로 닻을 올리고 출항합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순풍에 돛 단 배’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3) 사람들은 모두 자기들의 생각이 옳고
‘바울의 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우리는 매사에 주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섰다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고 조심하여야 합니다.
2. 출발 한지 얼마되지 않아 큰 폭풍이 몰아칩니다.
(행 27: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그래도 나름대로 조심하기 위해,
크고 긴 그레데 섬 해안을 끼고 항해를 합니다.
그런데 그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죽음의 북동풍이 불어온 것입니다.
항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섬의 내륙으로부터
큰 광풍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가 겪는 인생도 이처럼 모든 일이
우리 계획처럼 순풍에 돛단 듯 잘 나가다가,
아무 경고도 없이 갑자기 이런 광풍이 몰아닥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영어 성경에 잘 표현해놓았는데
“a wind of hurricane force”,
즉 허리케인과 같이 강력한 힘을 가진 바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허리케인과 맞먹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바람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큰 상선이나 크루즈 배처럼 강한 추진력의 엔진을 가진 배들도 태풍급 바람이 불거나
큰 파도가 몰아치면 아주 위험해집니다.
그런데 그 당시의 배들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이기고 나아갈 수 없는 배들이었습니다.
@ 교 훈 =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세상의 풍랑에 쓰러지고 넘어질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항상 기도하고 말씀으로 우리 신앙을을 강하게
하여야 하리라 습니다.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 위기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합니다.
(행 27:15-16)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 거루 = 작은 배.
지금 알렉산드리아 배는 당싱 작은 배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태풍 앞에서는 속수 무책입니다.
0 선원들은 배 뒤에 끌고 다니는 “거루”
즉 작은 거룻배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거룻배들은 얕은 해안가에 상륙할 때 사용되는 작은 배들이고 때로 구명정처럼 사용되었는데,
바람이 너무 세니까 이 거룻배들이 날아와서
배에 부딪치면 거룻배들도 깨지고 모선도 해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풍과 파도에 날아와서 부딪치고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룻배들을 끌어올려서 밧줄로 꽁꽁 동여매었습니다.
2) 스루디스(암초)에 결릴까 ? 조심합니다.
(행 27: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0“스르디스”는 지중해 모래 암초 같은 것입니다
여기에 걸리면 배가 오도 가도 못한답니다.
누군가 와서 견인 해야만 하는 무서운 암초입니다.
0‘연장을 내렸다’는 것은 어떤 무거운 짐이나
도구를 버렸다는 뜻이 아니라, 바람에 빠르게 밀려가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내리는 일종의 닻 같은 것을 말합니다.
너무 빨리 밀려가니까 무거운 닻을 내려서 천천히 밀려가도록 애를 쓰는 것입니다.
0 ‘쫓겨갔다’는 말은 그렇게 했어도 어쩔 수
없이 파도에 밀려서 갔다는 의미입니다.
@@ 유명한 배 = 타이타닉은 빙산 암초에 부딪쳐서 파선하지 않았습니까 ?
바다라는 것은 이렇게 부서운 것입니다.
@ 바다는 의미 무엇인가요 ?
모든 것을 다 받아 드리니 바다랍니다.
그러나 바다는 참으로 무서운 곳입니다.
0 처음 출항할 때는 순풍이 불어서
‘우리가 바울의 말을 안 듣길 잘했지.
전문 뱃사람을 포함한 다수의 의견대로 한 것은
참 잘했다.’라고 생각했겠지만,
바로 조금 후 급작스럽게 돌변한 사태를 통해서
사도 바울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 지금 바울을 태운 이 배가 겪고 있는 일은
마치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작은
비유와도 같습니다.
때로는 세상 일이 순풍처럼 보입니다.
남풍이 순하게 불어와서 아주 잘나갈 때가
있습니다.
성경 내용도 그렇고, 교회에서 설교나 기도를 통해 ‘그렇게 하면 안 좋다.
주님의 뜻대로 해야 하는데...’라는 것을 알면서도
‘ 그래도 내 경험과 지식으로 볼 때는 다르게
하는 게 낫다.’ 하며 나아갔을 때,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지도 않고
내가 알아서 했는데 일이 잘 풀립니다.
그러면 ‘그렇지, 내가 생각을 아주 잘한거지.’
하며 의기양양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순풍이 광풍으로 변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나 사람으로부터 예상 밖의 광풍이 불어오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조금 살아보면 그런 것을 다 경험하지 않습니까?
0 광풍이 순풍으로 바뀔 때는 누구나 감사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분 좋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풍이 광풍으로 바뀔 때 진짜 신앙이
어떠한지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때 쉽게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혹시 내가 불순종하여 광풍을 초래한 것은 없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갈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4. 모든 희망이 사라진 모습속에서 신앙이 가야 할 길은 어디입니까 ?
1) 모든 짐을 다 버려야 살 수 있습니다.
(행 27: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하루가 지나 이튿날이 되었지만, 광풍의 위세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원들은 광풍 속에 배가 전복되지 않도록위해, 비상식량을 제외한 하물들을 모두 바다에 내버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선주의 돈이고 선장의 돈이고 또 하물주들의 돈과 같은 물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죽음의 광풍 앞에서 그들이 그토록
지키려 했던 돈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죽음의 광풍 속에서는 그들의 죽음을
재촉하는 도구가 될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자신들의 돈과 같은 물건들(곡물과 하물들)을 다 내버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0 교 훈 = 버림의 미학 (신앙).
@ 예화 = 어떤 상인이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으로 죽게 되었답니다.
하나님 살려 주시면 전 재산을 드리겠습니다.
기도한 후 거짓말 같이 파도가 잔잔했습니다.
상인은 하나님 절반만 드리면 안되겠습니까 ?
...
(행 27: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 갈수록 희망이 없었습니다.
(행 27: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망”이라는 말은 ‘남을 여(餘)’에
‘바랄 망(望)’, 즉 ‘남은 희망’이라는 뜻,
이제 남은 희망도 다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해도 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은 얼마나
힘듭니까?
유명한 덴마크의 크리스천 철학자였던 키에르케고르도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라고 했습니다.
5. 흑암 속에서 희망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행 27: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안심하라”로 헬라어 단어가 은 ‘기뻐하라’
(행 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이 내게 하신 그 말씀을 나는 믿노라”
찬 양 = 험힌 세상 나그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