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공장옆 노지 풀 쪼금 매다가
아이구 힘들어 하면서 그냥 마당에서 쉬어요
여름엔 저질 체력이라~
어제 씨앗 일괄 다 보내고 나니 좀 한가합니다
숙근 프록스의 계절
봄에는 일년초로 프록스를 즐겼다면
이제부턴 숙근 프록스로~
텃밭에 자연발아한 메리골드 한포기가
바람직한 수형으로 풍성하게 핍니다
올해도 파종했더니 풍차나팔 두송이가
오늘 아침 폈어요
심을데가 없으니 화분으로 조르르 ㅎㅎ
기다란 화분에 여러 종 심었어요
백일홍 천일홍 브로왈리아 폭죽덩굴
목욕바구니에 담긴 오색 미니 송엽국
노랑이가 빠져 오색이 안되...
피고지고 아부틸론
첫댓글 참말로 잘 가꾸심용~~우찌케 목욕바구니를 생각혀섯을까용~~^^
이래 말하면 몰매 맞겠지만 대~~충
키워요 ㅎ
목욕 바구니는 재활용 수거장에서 화분으로 쓸라고 주워왔지용
마침 송엽국 심을라 할때 화분이 없어가지고성~
깔끔하게 꽃을 잘키우세요ᆢㅎ
저도 정리해야될건데
이러고 댓글놀이 하고있어요
정리는 언제나 하기 싫고 힘들지요
그래도 봄 씨앗 거의 다 갈무리하고 화분 엎어 정리하고 나니 좀 한가해요 ㅎ
노지 잡초뽑다가 함들면 키우는 꽃보고 기운차리고 ~ 아주 바람직한 패턴이에요 저도 그래요 ㅎㅎ 숙근플록스의계절이에요 정말! 저희껀 흰색은 일찍 펴서 지는중이고 다른녀석들은 만개했어요 ㅎ 화분으로 키우는게 더 힘들던데 저는.참 깔끔하게 잘 키우십니다 ㅎ
한 십분 잡초 뽑다가 기진맥진해서 내려왔나요 ㅎㅎ
그냥 꽃만 감상할수없는지 ㅎㅎ
벌꿀님네도 숙근프록스 키우시네요
오우 그런데 일찍 만개하고 또 져가는것두있네요
화분으로 키우는거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벌꿀님은 노지에서만 키우시길 권해드립니다 ㅎㅎ
@카렌(경남) 저는 왠만하믄 노지에서 키워요 화분관리가 백배는 더 힘들더라구요 ㅋ 그래도 온실다년생들 중 포기 못할 아그들은 매년 왔다갔다 화분으로 하고 있는데 남자인 저도 힘든데 카렌님은 오죽할까 싶어서 말씀 드려본겁니다 헤헤 ㅎ
예전에 화분들어서 옮기다가 팔 빠질뻔 했거든요 ㅋㅋ
@벌꿀소년 모종 화분에 옮기고 또 꽃 지면 화분 비우고 전 그게 하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흙땅이 없으니 어쩔수 없...
참 프록스는 제가 어제부터 동그란 모양 별모양 구별해서 씨앗 채종하고 있으니 신경 안쓰셔도 되요
같은 모양끼리가 훨 이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