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여기까지 함께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무엘상 7장
어제는 저녁 설교를 "따라 하기 기도"를 유툽에 올리시는 장재기 목사님이 하셨는데 세상말로 "대박 났다!" 고 하겠다 !!
그야말로 대박!! 그분의 어린 시절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어떤 "기도의 삶"을 걸어 왔는지 간증과 어떻게 기도가 그분을 지금까지 지켜 왔는지 "기도의 사람"으로서 생생한 간증과 그리고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성경적으로 잘 설명해 주시는 설교를 해 주시고 그리고 기도회를 인도하셨는데 그야말로 대박!!
어제 온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는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차고 넘치는 그런 집회였다!
"하준파파"의 황태환 대표님이 설교 바로 전 순서에서 당신 간증을 했는데 우와! 이 역시 완전 "역대급 간증!" 그런데 이 분 역시 "기도의 사람"이었다!
요즘 우리 코스타 강사들 스케줄이 정말 빡세다. 숙소에 돌아오면 보통 밤 12시가 가깝다. 그런데 그분과 함께 룸메이트 하시는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그 늦은 시간에도 황 태환 대표님은 적어도 (?) 기도를 한 시간 반은 하고 잠자리에 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황태환 대표님의 간증에 의하면 당신은 "살아 남기 위해" 기도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가난한 생활"이 지긋 지긋해서 당신 인생 한번 바꿔 보려고 기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제는 그야말로 "기도가 삶 자체"가 된 강사님들이 "기도"에 대한 설교와 간증을 했으니 세상말로 "대박"나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
거기에 지선 찬양사역자의 콘서트가 어제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다가 온다고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함께 들려 준 너무나 "화려하고 화사하고 황홀한 콘서트"의 시간이어서 "천국 콘서트"를 경험할 정도로 경이한 콘서트였다고 하겠다.
오늘도 코스타의 하루 남은 순서가 있지만 이렇게 순서 하나 하나를 "완벽"하게 만들어가 주시는 주님의 "완전하신 기획가"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이 역시 감사 감사 !!
오늘 일찍 서울로 떠나는 강사들이 있어서 어제 다른 강사들 모두 먼저 떠나보냄을 아쉬워해서 ㅎㅎㅎㅎ 새벽 한시가 넘도록 같이 교제하다가 내 숙소로 들어왔으니..
나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부어 있고 ㅎㅎㅎ 묵상 할 시간은 좀 조급해 지나 그래도 내가 어디 가도 항상 우선 순위로 하는 것?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묵상이니 일어나자 마자 묵상할 성경 말씀부터 읽었다.
개역개정 사무엘상 7장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Then Samuel took a stone and set it up between Mizpah and Shen. He named it Ebenezer, saying, “Thus far the LORD has helped us.”
"에벤에셀"이라는 말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 그다지 낯설지 않은 단어라고 하겠다.
오늘 묵상 말씀에 "에벤에셀"의 뜻이 나온다.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라는 말씀이다.
우리들의 삶을 돌아 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고백이 바로 이 고백이 아닌가 한다. "오늘 이 시간 내가 있기까지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 을 생각하며 감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은 나의 에벤에셀 하나님이십니다!" 이 고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오늘 뉴질랜드 코스타의 마지막 날 오전 전체 강의를 맡았다.
한시간 가량 강의인데 준비해 온 원고를 거의 80% 고쳤다. 내 앞의 강사님들이 내가 하고자 했던 많은 부분을 이미 말씀 하셔서 내가 해야 할 내용들의 수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강의 내용을 바꾼 것이니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강의시간에 친히 임재하여 주시고 그리고 주님 들으시기에 기쁘신 강의를 내가 할 것을 믿는다.
생각해 보니 내가 오늘 할 강의가 바로 "에벤에셀 나의 하나님" 에 대한 간증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이 이 시간까지 "나와 함께 해 주신 시간 시간들!" 실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하심을 1시간 강의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코스타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삶에 "에벤에셀 하나님"을 더 더욱 깨닫고 인정하고 감사하게 되는 "통로"의 역할을 넉넉히 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린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코스타를 시작하고 그리고 오늘 마치는 시간까지 함께 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 만난 모든 강사님들이 하나같이 얼마나 아름다운 "하나님의 종들"인지 옆에서 보기만 해도 "눈부신데" 하늘나라의 천사들도 이분들을 보면서 엄청 기뻐할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한 결이고 한 마음인 사람들과 "하나님의 일"을 동역할 수 있는 시간들이 참 감사하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선교지 케냐로 돌아가면 선교지에서 함께 친하게 지내는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코스타 강사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동역자들이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하나님의 종들"이지요!
케냐를 떠나 있으니 문득 오늘은 그분들이 보고 싶네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어디에서 어떠한 모양과 크기로 "하나님을 섬기던" 모두 다 즐겁게 기쁘게 감사하게 하나님을 끝까지 충성되게 섬기다가 신랑 되신 우리 주님을 공중에서 뵙게 되기를 기도하게 되는 아침이네요!
저에게 "에벤에셀 하나님"의 고백이 있기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12시 자정부터 새벽 4시 까지 작정을 하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분이 있는가 하면 새벽기도때 마다 우선 순위로 저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빠지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는 저의 "중보기도 팀원"들은 1,000명이 넘습니다. 요즘은 "담장 안 식구들"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엄청 부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하지요!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중보기도 팀원들이 1,000명이 넘는다고 하는 것! 이러한 분들이 아침 저녁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고 하는 것!
그들의 기도의 도움으로 오늘 "에벤에셀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고 찬양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 저 오늘 좀 빨리 나가 봐야 해서리.. 주님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길게 못 써서 죄송해요 오늘 하루 종일 그래도 주님 생각 제가 하는 것은 주님 알고 계시죠?
오늘 남은 코스타의 모든 일정 주님 함께 해 주시고 제가 오전 강의 마치면 세 명의 강사님들이 계속 강의와 설교를 하게 되는데 한 분 한 분 주님이 다 멋지게 사용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