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건조기?

[범띠어흥(15)]

혹시 가스 세탁 건조기 써보신분 있나여?

빨래도 매일 많고 일하는 엄마라 건조기 생각하고 있어여.
먼지고 걸러주고 뽀송뽀송 요즘 날씨엔 좋을 것 같아 함 생각하고 있어요.
매번 돌려 놓고 널기를 미루다 보니 다시 헹구고... 널기를 반복... 가스건조기 한번 돌리는데 가스비 500원이하고 들었는데.. 경제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혹시 써 보신분 장단점이 어떤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찾사 [22]]

비싸지만 가장 만족스런 가전입니다.
장마건 한겨울이건, 이불빨래가 왕창 나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애가 오줌싸도 화가 안나요!)
뽀송뽀송 마르고 빨래 먼지가 다 떨어져서.. 한올한올 살아나서 뻣뻣한 수건이 처음 샀던 것처럼 보들보들 두툼해집니다. (남의집 수건 못써요. 뻣뻣해서..) 가스비 평소와 거의 차이없어요.

단점
(1) 옷이 조금 줄어든다.
(2) 이전설치비가 어마어마하다.
(3) 벽이 구멍을 뚫던 방충망에 구멍을 뚫던 (창문으로 배습관을 내면 모기가;;;) 무슨 수를 써야한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강추!!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서 탁탁 털어 널고, 말리는 그 과정이 없어 무척 행복해집니다.

[범띠어흥(15)]

아....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모기... 구멍을 막는 것이 숙제군요. ㅡㅡ

[하진아빠(10)]

전기 건조기도 있구요
이사할때 배관설치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비도 많이 안나와요
독일 가전 밀* 쓰고 있어요.

[다솜맘(5A)]

저도 입주하면 설치하려고 알아보고있어요 배관등 초기비용이 발생 하긴하지만 단점 보단 장점이 크다더라구용^^

[아낙네[28A]]

ㅋㅋ 전 넘강추
먼지망 보면 장난아님

진짜 흠이 옷이 줄어요
지금 100% 건조기만 쓰지만
이사가면 옷을 봐서 조절하려구요

이전비 비싸다는것도 흠이구요

요즘 가스건조기 종류가 많더라구요 전 린나이 ~~

[범띠어흥(15)]

감사합니다...저도 골라서 돌려야겠네여. 줄어도 되는 옷..양말만 돌려야조... 설치비가 좀 줄었으면 좋겠는데... 만약 하실분 있다면 같이 공구해서 돔 싸게하면 좋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