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on farm, Kim finds form
He's progressing with Pawtucket
By Marvin Pave, Globe Staff | July 8, 2004
PAWTUCKET, R.I. -- Three seasons removed from appearing in the World Series with the Arizona Diamondbacks and two seasons after making the National League All-Star team, Byung Hyun Kim is now wearing the uniform of the Pawtucket Red Sox, fine-tuning his game in the International League and hoping to put his pitching career back on track at age 25.
3년 전 에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월드시리즈에 등판했었고, 2년 전에는 NL 올스타 선수로 뽑혔던 김병현은 지금 포투켓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인터내셔날리그 게임에서 투구폼을 잘 수정해 가며 25살의 나이로 메이져 경력을 다시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Kim started last night's 4-2 loss to the Toledo Mud Hens at McCoy Stadium, his fifth rehab start since June 24, when he came off the disabled list. Kim went 1 1/3 innings, allowing two hits, a walk, and an earned run. He threw 38 pitches, 24 for strikes. In his four previous starts with the PawSox, Kim had pitched seven innings, allowing three hits, and two earned runs with a limited workload.
김은 어제 4-2로 졌던 경기에 6/24일(DL에서 벗어난 날) 이후 5번째 재활 등판으로 선발에 나와 1.1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1사구, 1자책을 기록했다.
38구중 24스트라잌.
그 전 포투킷에서 4번 선발로 나왔던 기록은 무리하지 않는 한도에서 등판해서 도합 7이닝에 3피안타, 2자책이었다.
"I think he's made tremendous progress since he's come back," said Pawtucket pitching coach Mike Griffin. "Each outing has become more consistent. He's repeating his delivery more consistently. His fastball is crisper and he's got better movement on it. His slider is sharper and crisper now than when I saw it originally."
"돌아온 후, 그는 대단한 진전을 보여왔습니다."-포투킷 피칭 코치 마이크 그리핀.
"등판을 거듭할 수록 일정한 투구폼을 가집니다. 그의 투구폼이 더 일정해지도록 그는 반복을 계속합니다. 그의 직구는 활발하고 공의 움직임이 좋아졌습니다. 원래 봤었던 것 보다 슬라이더는 날카롭고 활발합니다. "
Kim has made only three starts with Boston this season after being signed to a two-year, $10 million extension over the winter. After missing most of the first month with a strained right shoulder, Kim looked sharp in his return April 29 when he pitched five shutout innings in a win over Tampa Bay.
김은 2년에 천만달러에 계약후 올시즌 보스턴에서 3차례 선발로 나선게 전부이다.
어깨 부상으로 시즌 첫달을 거의 흘려보낸 후 4/29일 첫 등판에서는 샤프해 보였다. 템파베이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것이다.
But over the next two starts, Kim's ERA ballooned to 6.17, and the righthander was optioned to Pawtucket May 13. His last start for Boston was May 10, when he gave up five hits, three walks, and six runs (four earned) in 3 1/3 innings against Cleveland. His fastball topped out at 82-86 miles per hour -- quite a drop-off from his days with Arizona.
그러나 그 다음 2번의 선발에서 김의 방어율은 6.17로 부풀려 졌고, 5/13일 포투킷으로 마이너옵션을 받아들였다.
5/10일 보스턴에서 마지막으로 던진 클리블랜드 전에서 3.1이닝동안 5피안타, 3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했고, 직구 구속은 82-86으로 아리조나 시절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수치를 보여줬다.
"I can't put a specific number on it [Kim's velocity] because at some points in time the radar guns are not true," said Griffin. "All I've seen as a pitching coach is the crispness of his pitches, especially his fastball. I've seen his two-seam fastball have harder dive or harder sink to it and the hitters have taken some weak swings at it . . . Why is he getting that? Because he's keeping his delivery consistent."
"김의 구속에 대해 뚜렷한 숫자로 표현할순 없다. 왜냐면 레이다 건이 맞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의 투구, 특히 직구의 활발함을 지켜본 피칭코치로서 말하자면 그의 투심 패스트볼은 강하게 급강하 하거나 혹은 강하게 가라앉아서 타자들은 제스윙을 못하고 휘두르게 된다. 왜그럴까? 이유는 그가 그의 투구폼을 일정하게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핀 투수코치
That was hardly the case when Kim was rocked for a three-run homer at Charlotte May 14. After pitching two shutout innings at Durham four days later, he was granted a medical furlough by the Red Sox to return to his native South Korea, where he learned exercises to improve his balance and strengthen his legs to increase his velocity.
더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4일후, 5/14일 샬롯에서 3점홈런을 맞았을때는 그렇지가 않았다. 그는 레드삭스로부터 진료차 휴가를 받아 고향 한국에 가서 그의 밸런스를 개선하는 훈련법을 익히고 구속향상을 위해 다리의 근력을 강화시켰다.
Griffin said Kim seems relaxed and confident. "He hasn't been down on his game at all," said Griffin. "I think he's at the point now where he's healthy, he's putting together a consistent delivery. He's regaining his form and confidence and he's been pleased with the progress."
Enough progress to earn a promotion?
"It's hard to say," said Griffin. "Right now, he's here and until we're told he's not here, we'll keep working every single day with him to help the Red Sox down the road."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che.boston.com%2Fbonzai-fba%2FFile-Based_Image_Resource%2Fdingbat_story_end_icon.gif)
그리핀 말에 의하면 김은 차분하고 자신감있어 보인다.
"그는 등판할때 절대 위축된 적이 없다. 지금은 그의 건강을 유지하고 일정한 투구폼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는 그의 폼과 자신감을 되찾았고, 진척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 그리핀
메이져로 올만큼 인가?
"말하기 어렵다. 현재 그는 여기에 있고, 그가 올라갈때까지는 매일 그와 함께 훈련하며 장래에 레드삭스를 도울수 있게 할 것이다." -그리핀
첫댓글 올스타가 끝나구 예전의BK 모습을 보여줄거라 확신합니다!...
칭찬이 습관인 미국 친구들이지만 공이 좋은건 사실인 모양입니다. 빨리 완전한 몸 만들어서 실링보러 메이져 올라가야 할텐데... 실링도 병현이 그립겠죠?^^ 실링 몰래 나가자! 실링 후리러 나가자~~!
무조건 당신을 믿습니다. 기다리는건 힘들지 않아요. 좋은 모습으로 당신이 나타날때까지 변함없이 당신 응원합니다. 내사랑 병현 화이팅!!!!!!!!!
칭찬이 습관이라도 못하는데 저런 빈말을 하지는 않겠죠.. 더 잘 되어가고 있을꺼라 믿습니다.
오코스님... 기분좋은 소식 잘봤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아울러... 병현님도 화이링!!!
잘 봤습니다.~ 웬일로 보스톤 구라브지가 병현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를 올렸군요. 누구보다도 병현선수를 잘 아는 그리핀코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그말에 안심이네여..등판할때 절대 위축된 적이 없다는...역시 병현님~~^^ 언제나 자신감을 잊지 않으셨네여..당연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겠져?? 보고파여~~^^
오코스님.. 좋은 소식 기분 무지 좋아요.. 감사합니다..^^ 글로브지가 정말 웬일이래요? 갑자기 불안해지기까지하네욤.. ㅡ..ㅡ 그래두.. 병현선수 점점 좋아지고 있다하니.. 너무나 기분째집니다..ㅎㅎ
글러브에서 이렇게 호의적으로 글을 쓴걸 보니 정말 팀에서 김선수가 필요한가 봅니다.ㅎㅎㅎ
ㅎㅎㅎ 기분 좋은 소식이군요 잘봤습니다
오코스님 잘 봤습니다.... 간만에 기다리던 소식이....들려오는군요.....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웬지 월드시리즈 까지 정해진 수순을 밟아가는듯한 느낌.... 병현선수와 팀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길....
조금 비딱하게 생각해보면... 어떤 식으로든 구단은 병현을 대외적으론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 그는 트레이드 카드로 유용하다.. 오히려 대내적 비판이 차라리 솔직하다.. 그들은 병현이 해내면 승복할테고, 좋아할것이다.. 무서운건 비지니스를 하는 머리들이다.. 기사꺼리 몇줄로 기뻐하는게 우리긴 하지만..
병현선수를 대외적으로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라면 지금까지는 왜 그딴식으로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기사를 썼을까... 한번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원래 트레이드 시킬려면 대외적으로 좋게 평가하고 칭찬을 하지요. 근데 트레이드 시킬려고 그렇게 난리 쳤으면서 대외적으로 깍아내렸으니... 그 동네가 정상이 아닌거죠.
어쨌든 해결점은 단 하나 .. 계속 호투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 .... 실력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거고 .. 주위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말은 .. 언제든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
좀 많이 삐딱하신 것 같은데요... ^^ 일단, 이 기사는 기자가 자의적으로 쓴 내용보다는, 코치의 인터뷰를 그대로 따온게 주된 내용이잖아요...인터뷰 내용을 가끔 왜곡하는 경우도 없진 않지만, 완전히 소설을 쓸수는 없지요....저는 선수본인과 코치와 감독의 말을 일단 있는 그대로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