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의 마지막 A매치를 급하게 준비하였는데도 주임신부님을 비롯해 단장, 전임단장,
부장중인 단원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금, 거여, 마천 성당 연합팀은 작년과 비교해 실력이 여전했고, 아직도 우리가 넘기에는
역부족함이 역력해보였습니다. ^^ 미들과 상대(우리)팀의 수비를 흔드는 조직력에 우리팀은
쉽게 슛찬스를 내주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는 수비에 집중하다보니 미들과 공격에서 둔한 모습들이 자주 보였으나, 몇 번의 슛찬스가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골대를 맞는 등 골운이 뒤따르지 못해 아쉽게도 2-0으로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게임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2회의 유효슛팅을 하신
신부님께 종료 직전 공격에서 어시스트를 못하고 골찬스를 날려 버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제가 욕심이 많았나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 A매치, 교회팀과의 게임에서는 6-3으로 우리가 승리를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상대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 뚫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게 흠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 선수가 좀 더 수비를 탄탄하게 했다면 동점으로 끝날 수도 있지않았나 생각를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012년 송년회는 마천동 부대내에서 하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동 후 식사까지 하면서
총회를 통해 차기 집행부를 결정하는 걸로 이번 집행부의 임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고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