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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아주대 약대 가군 면접 질문
면접대기시간 10분동안 문제 숙지 후 면접시간 10분
생물(영어지문), 화학, 유기 3문제 출제
면접 내용
(지성면접)
[ 프린트 한 면에 3문제 ]
A type
1. (거울상이성질체 화학 구조쌍 그림) 거울상이성질체 화학구조 2개가 그러져 있고, 하나에 S form이라 이름 써놓고 거울반대쪽은 무슨 form인지, 나머지의 절대배열이 무엇인가
2. (완충액에 대한 설명) pH란? 삼투압이란? 적혈구를 고장액 저장액에 넣었을 때 일어나는 변화
3. (염색체 불안정성과 암에 대한 영어지문)
- 영어지문 중 첫 문장 해석
- 지문이 무슨내용인가
- 지문 내에서 염색체 불안정성의 원인을 암과 연관지어 설명
- 지문 내에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
- DNA를 수선해주는 방법은 무엇인가
B type
1. 유기 : C=0 결합이 CH2로 바뀌는 반응의 종류 (환원)
산화반응과 환원반응을 주고 무슨 반응이며 사용된 reagent를 물음
2. 화학 : 용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온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엔탈피에 대해 질문
3. 생물 : 위궤양과 H-파일로리 균에 대한 영어지문, 간단히 해석
(인성면접)
1. 왜 아주대에 지원했는가?
2. PEET는 잘봤는가?
3. 왜 임상약사가 되고싶은가?
4. 언제부터 준비했는가?
5. 어떻게준비했는가?
6. 졸업 후 무엇을 하고싶은가?
7. 나군엔 어느 대학에 지원했는가?
8. 과가 특수한데 무엇을 하는 과인지?
9. PEET 어떤 과목은 잘 나오고 어떤 과목은 저조한데 그 이유는
10. 왜 전혀 다른 전공을 포기하고 약학에 지망했는지
11. 영어점수가 낮은데, 학부 생활 하는데 지장이 없겠나?
12. 추천서는 여떤 경위로 받았나?
(아주대 후기 1)
대기실에서 5인 1조로 조를 이루어 줄을 맞추어 앉아 있었습니다. 호명된 조가 불려가면 5명이 같은 면접 시험방에 들어가서 10분동안 지문및 그림을 숙지하고 윗층으로 이동하여 5명의 면접실로 각각 들어 갔습니다. 면접실에는 2명의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지
문내용
지문내용은 1. 광학 이성질체를 거울대칭모양으로 그려놓고 한쪽에는 s폼이라고 표시 한쪽에는 표시가 없었습니다. 2. 완충용액과 등장액 삼투압에 관련된 매우 짤막한 한글 지문이었습니다. 3. DNA 이상과 암에 관한 10줄정도의 영어 지문이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아래 한글뜻이 주어졌고 해석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DNA 이상이 암 발견에 이용될수있고 암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면접내용
교수: 이름하고 수험번호요
나: XXX 4000000번입니다.
교수: 첫번째 지문에서 왼쪽은 s폼이라고 주어졌는데 오른쪽은 무엇인가요?
나: 두 화합물이 거울에 비춘듯한 모습을 하고있으므로 R 폼입니다.
교수: 쫌 더 자세히 말해줄수 있나요?
나: R 폼과 S폼은 우선 순위에 회전 방향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교수: (교수가 내말 끝나기 전에 치고 들어오는걸 좋아하는듯)우선 순위가 무엇이죠?
나: 제일 우선 적으로는 원자번호에 따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교수: 지금 화합물은 모두 카본으로 시작되는 화합물인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합니까??
나: 처음 연결된 화합물의 원자번호가 같은 경우 그다음 연결된 화합물의 원자번호로 우선 순위를 따져줍니다. 이 화합물의 우선순위를 따져보면 (잘 기억안남) 카보닐기가 1등 벤젠기가 2등 메틸기가 3등 수소가 4등입니다. 왼쪽 화합물은 우선순위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반면 오른쪽 화합물을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므로 R 폼입니다.
교수: 삼투압이 무었이죠?
나: 우선 삼투는 물의 확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도가 높은 용액과 낮은 용액이 서로 비슷한 농도를 맞춰 주기 위해서 반투막을 경계로 물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의 확산될려는 것 때문에 포텐셜 에너지가 발생하고 이 에너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삼투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 영어지문 읽을만 했나요?
나: 80퍼센트 이상 이해가 갔습니다
교수: 그러면 유전자는 무엇인가요?
나: (영어지문을 요약 시킬줄알고 그건만 달달달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어서 쉬웠지만 제대로 대답 못함) 어버벅 어버버벅
교수: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동생한테 말한다고 생각하고 쉽게 말해봐요
나: 버버벅 버버버버버버벋
교수: ㅎㅎㅎㅎ 동생이 알아듣겠어요?
나: 못알아들을꺼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 시간이 없으니까 다른 질문으로 넘어 갈께요. 자소서를 재밋게 잘썼어요. (개인적인 내용이라 생략) 근데 왜 의사가 아니라 약사가 되고 싶은거죠?
나: 의사와 약사 모두 휼륭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인체를 생리학적으로 바라보고 약사는 인체를 화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화학이 더 적성에 맞았기 때문에 약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수: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네요. 자소서에 임상 약동학, 약제학 이런 용어들을 썼는데 뜻이 무엇인가요?
나: 임상약동학은 어쩌고 저쩌고 약제학은 어쩌고 저쩌고
교수: (끄덕 끄덕) 졸업 후에는 무슨일을 해보고 싶은가요?
나: 병원약사로 근무해보고 싶습니다.
교수: 고등학교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나: XX시 XX동에 있습니다.
교수: 가깝네요 ㅎㅎㅎ 그러면 XX고등학교를 졸업하고 XX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진학했군요. 대학에서 유전공학이나 분자생물학 과목들 배웠나요.
나: 일반 생물학 수준에서 배웠습니다.
교수: 타군에는 어디에 지원했나요?
나: DD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교수: 왜 그 학교에 지원했나요?
나: 최우선으로 한것은 입시적으로 유리한가를 따져 보고 지원 하였습니다. 피트 과목별 반영비율 영어반영등이 저에게 유리하여서 지원하였습니다.
교수: 아 그지역에 따로 연고가 있는건 아니군요?
나: 네
(아주대 후기 2)
10분간 지문 탐색
1. 페닐기 두개붙어있는 2차 알콜 이 알콜기가 산소이중결합으로 산화되는 화살표위에 (A)라고 되있어서 헐 이거 유기2인가 하면서 쌀뻔함.. 시약이랑 이런거 어떻게 하지 머리속ㅇㅣ .. 하얘진다... 또 아마이드 끝에 헥사사이클로메틸기 가 케토기가 알콜이 됬었나.. 그거.. 아.. 멘탈붕괴는 현재완료형인걸 꺠달았음
2. 용해도에관한 옥스토비나 줌달에서 드래그 컨트롤 씌뷔 한듯한 3줄의 짤막한 글 아... 용해도구나ㅓ.. 그랬구나.. 나 아는거네... 근데.. 뭐지..??
3. 영어지문 11~13줄? 헬리코박터파일로리타균이 옛날에는 그존재를 몰라서 위궤양 치료가 불가능 하다가 최근에야 치료법을 찾았당 이거슨 페러다임 ㅇㅇ 이라길래 오 파일롤리롤리 이건 아는거네 아싸라비야 하면서 해석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은건 영어를 못한 제책임이져..
10분경과후 6층으로 갔어요 여기가 약대층인듯
저는 1고사장으로 감
남자교수님 두분이 앉아계심 당연히 성함은 모름 절대로 여교수님 이름만 외운건 아니고....
지성 물어보는데 앞에 종이가 우리가 받은거랑 달라서 당황 ㅡㅡ;; 여기에는 참고단어가 있었는데 그걸 못봤다니 허허
천추의 한이로네 이거 못봐서 어벌러러 우쿨렐레 이러다가 산화과정을 토토머화라고 개드립쳤네요 깔깔깔 교수님표정이
제가 실수로 고백해버린것마냥 표정이 붕괴되셨음..
그래도 두번째 화합물은 멘탈회복하고 잘 말한듯..이건 환원이에요 했음요
2번문제는 용해도에 영향주는 요인 온도 용질종류 하다가 또있는것 같아서 이온결합같은걸로 개드립쳤는데 교수님이 그래그래 산같은거는 이온화되서 pH에 영향을 주겠네?? pH가 영향을 준다는 소리네?? 왤케 어렵게 말하니 ^^?..이렇게 부드럽게 흘러감...
3번은 거의 중심문장이라 해야되나 중요한것 같은 부분 해석 떠뜸떠뜸 최선을 다해서 해석 노코멘트 하셨네요
인성으로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래ㅓㄴ랴ㅐ노ㅜㅎㅍㅌㅍ
피트가 낮네로 시작해서 학점은 왤케 낮니 ^^? 자꾸 공격하심 ㅠㅠ 하긴 제 대학생활은 까여야 마땅한거라서 그러려니 했어요 그래서 저도 개드립치면서 반격함... 청심환 괜히먹은듯한 느낌이 이제와서 드네요.... 아주대는 왜지원했어?? 자소서 기반의 내용을 솰라솰라 '0' 막 학점낮은이유를 데면 학점을 포기하고 얻은 것이 뭐냐 이런거라도 물어보실줄 알았는데 꺼이꺼이 ㅠㅠ 계속 까이고 차이고 했네요 근데 개드립치니까 교수님이랑 같이 웃었음 ㅋ 올ㅋ
1분쯤 남으면 밖에서 똑똑 1분남았어요 신호를 주십니다.
자소서에 유학가고 싶다고했는데 왜? 라고 하니까 영어공부랑 공부랑 이것저것 해보고싶어요 뿌잉뿌잉 이러니까 영어공부는 한국에서 할 수 있잖아 ㅡㅡ 하셔서 약관 당황 알았어요.. 안가면 되잖아요... 교수님이랑 같아 살래요 헠헠 또 나군엔 어디지원했어요 하니까 뿅뿅대 지원했다하니까 이유를 물어보셔서 약간 당황했네요 .. 이건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음 ..ㅠㅠ;;;
면접을 끝내고 안녕히 계떼여~ 이러고 나오면서 면접도우미 선배한테 인사하면서 제 내면을 표정을 매게로 하고 보여드렸어요
도우미누나도 울고 나도 울었겠....을라나 끝나고 약학과학사사무실? 이런데서 설문조사를 해는데 익명인것 같아서 막 휘갈겨 써도 될것 같지만 전 성실하게 씀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두분으 여성분중 한명은 눈물을 감추고 있었던 것 같기도...
(아주대 후기 3)
1. (R), (S) 구별
엄청 쉬웠습니다.
화합물 하나 (S)라고 알려주고
가운데 거울하나 그려주고
반대편에 있는 화합물이 (R)이란거 말하기
ㅡ_ㅡ 너무하심 ㅋㅋㅋㅋㅋ
2. 완충용액, 등장용액(?) 설명 지문
관련 개념 질문했습니다.
어렵진 않았는데 좀 횡설수설 했네요
3. 주제 : cancer
유전체 불안정성에 관한 영어 지문이었습니다.
(아주대 후기 4)
유기 1문제는
그림이 주어지긴 했는데 요약해보면
A : 2차알코올이 케톤 되는 반응인데 이 반응이 산화/환원/제거/첨가or치환(이건 잘;;) 중 하나 고르라는 문제였구요
B : C=O 가 CH2가 되는 반응인데 이것도 위에 처럼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각 반대 반응은 어떤 반응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일반화학 1문제는
용해도 문제였고요
그에 관계된 질문으로는 포화용액의 정의/용해도의 결정인자/ 물과 기름에 잘녹는 물질도 물어보셨는데 저같은 경우 앞에서 온도와 압력만 말했기 때문에 이 질문을 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체가 액체로 갈때 무질서도가 증가하는데 자발적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생물 1문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어 지문이었구요
오전반 같은 경우는 Helicobacter pylori 와 위궤양에 대한 지문이었고
질문은 그에 대한 해석과 요약이었습니다.
여기 까지가 지성면접이었구요
인성 면접으로는
면접스터디 하면서 자기소개1분 장점 지원동기 아주대의 장점 FTA 약가인하 등등 시사와 소개를 준비했지만 그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없었고.....
대신 맨 먼저 PEET 성적이 좋은데 어떻게 준비했는지 물어봤구요 두번째는 이건 자소서 내용인데.. 저의 단점이나 단점인걸 알게된 계기 그리고 군대생활(제 단점이 소심함이라서...)을 물어보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나군에 쓴 대학을 물어보셨는데... 성대라고 말해서 좀.....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ㅠㅠ 아주대의 장점은 말할기회도 없어서......준비해갔는데 좀 아쉽게... 그리고 마지막에 인사하고 끝났습니다. 중간중간에 교수님께서 좀 웃으시긴 했습니다.^^
이상 주저리주저리 지금 기억나는 것만 적었는데요
내년에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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