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명소
빠르면 9월 말부터 평균적으로는 10월부터 분홍빛 가득한 핑크뮬리 볼 수 있어요.
이미 핑크뮬리 축제를 시작한 카페들도 있고요 ~
관광지들도 분홍빛이 서서히 돌고있기에 9월에 가신다고 하면
(10월은 다 핑그빛일테니 ) sns 실시간 모습 보면서 진한곳으로 가보심 될듯하구요.
11월에 가면 늦습니다 ㅎㅎ
서귀포에서는 마노르블랑, 휴애리, 상효원, 허브동산, 카멜리아힐이 유명해요.
포토존들도 가득하여 △ 이 곳들은 모두 다녀오셔도 후회없으실만한 곳들 입니다.
저는 9월 추석 연휴에 한번 다녀와볼까 싶어요,
저는 동쪽으로 가볼예정이라 북촌에가면에 오랜만에 가볼까 싶은데 북촌에가면이라는 카페는
제주시에 있습니다.^^
천아숲길(천아계곡)
10월 말에서 11월초 사이에 아마 가장 화려하게 단풍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이곳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녀왔었는데요.
10월초중순에 가면 너무 일러서 초록빛이 많이 나구요.
10월 말부터 노랑 , 빨강색이 아주 예쁘게 물들어 있는 모습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많을때는 주차할곳이 많이 협소하여 초보운전자분들은 멀리 차를 세우시고
걸어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왕이면 한라산둘레길도 같이 걸어보면 좋기에 ~
등산복 차림으로 방문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구요.
이곳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많이들 놀다가세요^^
힐링 시간 보내시러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흑돈세상수라간
서귀포 가을에 가볼만한곳 세번째는 흑돼지맛집 ^^
서귀포 중심부에 있는 제주흑돈세상수라간, 대통령 부부도 다녀간 곳인데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ㅎㅎ
누가 방문하든 늘 최상품의 흑돼지만 내어주시는곳 ,
흑돼지직영농장을 운영하는곳답게 진짜 늘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담백~^^
1,000'c의 화력을 가진 최고급 백탄참숯을 이용하는곳으로
오겹살 ,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다섯가지 부위 주문이 가능한곳입니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중간에 쉬는시간 없이 쭉 ~ 운영되구요.
이번 추석연휴때 방문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반찬도 엄청 많이 나오는데 맛이 넘 좋아서 여쭤보니
사모님이 직접 채소농사를 지으시고 그 채소를 가지고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나물반찬들 아주 맛깔스럽구요. 쌈채소들도 푸짐하고 넉넉하게 주십니다.
저는 특히 고기 먹을때 채소를 많이 먹는편이라 더욱 맘에 들었으며
자리돔젓, 갈치속젓, 멜젓 등 다양하게 찍어먹는 소스들도 주셔서 좋았습니다.
1,000원의 행복이랄까 , 공기밥 주문하면 흑돼지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주시는데 맛있습니다.
짜지않고 부드럽게 목넘김 하기 좋아서 애들도 먹기 좋아요.
묵은지도 맛있고 흑돼지랑 두부도 가득 넣어주신답니다.
냉면, 비빔면, 잔치국수 세가지 후식 면요리 있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푸짐하고요.
이 또한 매우 신선 그자체 .
여기는 맛없는 음식이 없습니다.
심지어 고기를 구워주시는곳이다보니 편하게 먹기도 좋았습니다.^^
섭지코지 (억새)
억새도 보러가야죠.
억새는 9월말이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윗 영상과 아래 사진에 나온곳은 섭지코지라는 곳이구요.
제주도 동쪽 끝 성산에 있으며 여기 꽤 많이 걸어야 하기에 편한신발 신고가시는게 좋습니다.
오늘만해도 바람이 매우 찬데요~ 앞으로는 더 찬바람이 많이 불듯 하니
겉옷도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멋드러지게 보이는 섭지코지 입장료 무료입니다.
단, 주차요금은 조금 있으니 참고하시고 바로 옆 아쿠아플라넷 제주 함께다녀오기 좋습니다.
메밀꽃 명소
서귀포 가을에 가볼만한곳 마지막은 메밀꽃 명소들인데요.
보롬왓이라는 카페도 유명하고 신례리 메밀꽃축제도 유명합니다.
올해도 10월에 메밀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메밀꽃은 높이 자라는 꽃이 아니다보니 사진을 찍을때 좀 숙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대신 키가 작은 우리 꼬꼬마 친구들은 사진찍으면 진짜 예쁘게 나와요.
어른들은 좀 멀리서 뒤에 가득 핀 메밀을 바라보며 찍으면 예쁠듯합니다.
화사한 메밀꽃과 사진 찍으러 갈때는 단색이 더 고운듯 해요.
꽃무늬의 화사한 옷들은 사진 찍으면 음.. 하게되더라구요 ~ ㅎㅎ
아무쪼록 모두 꽃구경도 즐겁게 해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