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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vAlign=top>
<TD id=user_contents style="DISPLAY: block; WIDTH: 100%" name="user_contents"><!--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
<P>언젠가 창원에서 </P>
<P>한겨울 일을 할때 입니다</P>
<P>마산에 차가운 겨울 바람은 이방인에 옷깃을 파고 드는</P>
<P>아주 매서운 바닷바람 이엿습니다</P>
<P> </P>
<P>주말이면 몇번 통영으로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하면서</P>
<P>아름다운 남해 바다에 전경에 힘든삶을 잠시 날려 보내고</P>
<P>통영에 도착을 하면 가장 먼저</P>
<P>어시장을 찾아갑니다 몇만원이면 펄떡 펄떡 뛰는 생선을 사서</P>
<P>옆골목에 횟집에 주면 회를 썰어 주고</P>
<P>어찌나 회가 많은지 입이 찟어지게 한입먹고</P>
<P>안주가 너무 좋아 못먹는 소주한잔 입에 털어넣고</P>
<P> </P>
<P>그 다음날</P>
<P>거제 다리를 건너 거대하고도 세계적인 조선소가 있는</P>
<P>[대우조선 ,삼성 조선 ,세게2위 3 위, 1 위는 울산에 현대조선]</P>
<P>옥포를 지나 장승포로 향합니다</P>
<P>장승포 포구는 아주 작은 포구지만 선착장 에서는 항상</P>
<P>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들이 뫃여 있는 해금강 여행을 떠나는 배가</P>
<P>수시로 떠남니다</P>
<P> </P>
<P>낮에 시간을 내여 내가 찾는곳은 몇번 가보았던 </P>
<P>선착장 우측길로 조금만 가면 장승포에서 유명한 뚝배기</P>
<P>해물탕집이 있습니다</P>
<P>된장냄세가 나는 커다란 똑배기에 수북히 나오는 해물들은</P>
<P>먹어도 먹어도 젖가락에 뭔가가 걸려 나오고</P>
<P>구수하면서도 단백한 똑배기 해물탕은 꼭 장승포에서 먹고 가야 할곳입니다</P>
<P> </P>
<P>차를 몰고 해금강을 거쳐</P>
<P>거제도 최남단에 여치 마을을 지나게 됨니다</P>
<P>아담한 최 남단에 마을 여치 마을을 항상 보면서</P>
<P>일년에 한달간씩만 이곳에서 조용한 남해 바다에 정취에 푹 ......취해봤으면</P>
<P>하는 생각을 늘 하는 곳입니다</P>
<P> </P>
<P>철새 도래지가 보이는 아름다운 해금강에 섬들을 보느라면</P>
<P>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P>
<P>특히 석양에 보는 남해 바다는 어머님에 품속보다도</P>
<P>따듯한 정취를 듬뿍 주곤 합니다</P>
<P> </P>
<P>돌아오는 길에 꼭 사와야 할 젖깔은</P>
<P>유일하게 통영 수산시장에서 나오는 갈치 젖깔을 항상 갈때마다 사서</P>
<P>강초를 조금씩 부어 몇점씩 꺼내여 두고 두고 먹어 봄니다...............</P>
<P> </P>
<P>요즘은 서울에서도 도로가</P>
<P>대전으로 해서 진주로 남해를 찾아가는길이 무척이나</P>
<P>빨리 졌습니다 늦가을에 고성쪽을 지나느라면 </P>
<P>그 유명한 잘익은 감 장가꾼들이 감 광주리를 길가에 놓고 늘어 서있고</P>
<P>주먹만한 연시를 사서 한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P>
<P> </P>
<P>시간 나시면 남해 여행에서 한국에 바다가 얼마나 </P>
<P>아름답고</P>
<P>통영에 생선이 얼마나 싸고 맛이 있는지?</P>
<P>장승포에 뚝배기 해물탕이 얼마나 맛이있는지?</P>
<P>한번 체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P>
<P> </P>
<P> </P><!-- end clix_content --></TD></TR></TBODY></TABLE><!-- 스크랩 출처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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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정말 멋진 낭만적인분이시구나 88님 내가 생각하구 그리워 하는 그런 풍경인데 그런생각은 늘하면서도 실천이 잘 않돼더라고요 올가을엔 곡 갈꺼야 정말 멋88님 고마워요
통영, 거제 모두 좋다 하더군요. 통영은 작년 1박했는데 수박 겉핱기여서 문화 체험이 부족했습니다. 였고 거제는 통영과 서울을 합한 것 같다면서요? ^^
아~~~~가고파라~남해
88님 좋은 남도 여행기인것 같습니다~남도는 가을이면 더 아름답게 느껴진것 같아요~올 가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거제도에서 청년시절 석달을 살았습니다 장승포에서배를타고 해금강 가던길 잊을수 없지요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문어도잡고 성게가 무엇인줄도 알게되고....... 정말 다시한번 가보고싶은생각이 물밀듯 밀려듭니다 대전에서 통영간 고속도로타면 금방 가는데........장승포에서 이른봄 멸치잡이 할때 어부들이 부르던 노동요가 아직도 귀에 남아있습니다
첨 신혼생활을 거제도 대우조선에 다니던 신랑이랑 살던곳이네요...그 추억을 더듬고 또한번 10년전에 가보았죠. 그러고 작년에 또한번.. 25년전에 거제도는 찾아볼수가 없어 못내 아쉬웠지만..뚝배기 해물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렀드랬죠..해물이 풍부한곳이라서 그런지 모든것들이 풍성했구요..시원 그자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