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선지 기자]
'
아이리스2'가 장혁의 죽음으로 새드엔딩을 맞았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훈) 20회(마지막회)에서는 핵무기와 함께 자폭하는 정유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중원(이범수 분)은
미스터블랙이 남기고 간 핵무기로 서울 시내를 폭파, 북남전쟁을 일으키려했다. 정유건은 핵 폭파 스위치를 들고
있는 유중원의 손을 총으로 저격했다. 하지만 유중원은 자신의 몸에 장착된 또 하나의 폭파장치를 내보이며 "내 심장이 멎으면 자연적으로 핵무기가
폭파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모두
다 유중원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을 때 미스터블랙의 수하였던 윤시혁(이준 분)이 나타나 그의 머리를 총으로 쐈다. 유중원은 결국 죽음을 맞았고,
그의 심장이 멎음과 동시에 핵 폭파를 알리는 알람이 작동되기 시작했다. 이에 NSS는 처리반을 통해 핵을 바다에 떨어트리려
했다.
하지만 정유건은 굳이 직접 핵을 처리하겠다고 고집했다. 정유건은 만류하는 지수연에게 "걱정마라. 오늘 저녁에 뭐 먹고
싶은지나 생각해놓으라"고 말한 후 핵무기를 실은 헬리콥터에 올라탔다. 그러나 정유건은 조종사를 내리게 한 뒤 결국 혼자서 헬기를 몰고 바다로
향했다.
폭파까지 시간은 5분밖에 남지 않았고, 정유건은 지수연에게 무전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여서 행복했다"며 "수연아,
나 이제 갈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유건은 "아버지. 이제 다 와가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어머니랑"이라고 독백하며 핵폭발과 함께
사망했다. 결국 유중원과 정유건의 죽음으로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지킨 것.
그렇게 몇 개월 뒤, 김연화(
임수향 분)은 친언니이자 전 북 비밀요원인 김선화(
김소연 분)와 재회했다. 두 자매가 눈물의 상봉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는 저격수가 포착됐고, 두
자매는 총겨전을 펼치며 유유히 달아났다. 아이리스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
그리고 백산(김영철)이 숨겨놓은 최후의 핵이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즌3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아이리스2' 후속으로는 배우
이동욱,
송지효 주연의 '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가 방송된다(사진=KBS 2TV '아이리스2' 캡처)
박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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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즌3는 놉..ㅠㅠ
끝났구나...
벌써끝나다니..시작한지 엇그제같은데..한번도안봄;;재밌엇낭
시즌3하지마.. 제발하지마 넣어둬
뭔 또 시즌3이여...
하나라도 더해먹을라고..그만하고끝내지 시즌제로한거면 내용좀빵빵하게하던가 내용은없는데질질끌고 한 회당 내용이없어 시간만끌고
하지마..몇백억 들여서 시청률 10도 안나오고..드라마 3편은 만들겠구만 아이리스는 이제 그만 집어넣어줘....
그만좀해..이번껀 진심 한번도 안봣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준이스파이였어???????이준때문에보다가내용점점그지라서안봤는데ㅠㅠㅠㅠ이주뉴ㅠㅠㅠ
웅 이준스파이였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ㅋㅋㅋㅋㅋㅋ 아이리스 그 외전인 아테나에서는 김선화 출연해서 뭔가 복선주는것같아서 난 투에 나올줄알았음 근데 그런건 하나도 없고 걍 자매상봉하고 끝임? 진짜 쓰리만드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쓰리는 넣어둬.....투도 한편도 안봄..........
2편진짜 보긴했는데 실망ㅠㅠㅠㅠㅠㅠ쓰리는하지마세여
시즌3... 나올까 과연..
그만해.................
아직하굈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