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본땅을 밟았으니 본격적인 여행시작이구만...부푼꿈을 안구서 출발~
하마마쯔쵸에 도착해쓰니 JR이용 처음목적지인 우에노 공원으로 출발
다시한번 첫쨰날 계획에 대해서 말하자문
하네다-우에노-신주큐-이케부구루-신오쿠보(숙소)
요것이 정상일정표이다...하지만 전혀 일정과는 맞지않는 여행이 시작된다..
자.다시 여행으로 돌아와 JR야마노테선을 타고 우에노 공원에 도착!!!!
아직까지는 이른 새벽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재미음다..
간간히 까마귀들만 지랄병이 걸렸는지 날아다니고있고....
자..여기가 우에노역이다
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6:20분경이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체조하는사람들이 보인다..연령대는 거의 고령층이 대부분
이다.
볼것도 엄꾸....영감님들 체조하는거 보기는 또 그렇고해서 시장쪽으로 내려왔다
시작쪽으로 내려왔지만...여기도 역시 주말에 이른시간이어서 그런가 문을 열지
않았다
요것이 시장통
더이상 볼게 없는듯해서 역으로 돌아왔따...계획대로라면 우에노공원에서 좀 더있다
신주쿠로 이동해야 되지만 제멋대로 혼자다니기 떔시로 계획 대수정...
책자를 살펴봤더니 긴자에 볼게 있단다...그래서 무작정 이동
긴자에 7:00 경에 도착...역시나 훵하다~
생각이 짧았다..우에노가 주말에 이른시간이어서 문열은 곳이 없었는데.긴자라고
틀리겠는가...간간히 밥집몇군대 빼고는 역시나 모두 문이 닫힌상태....
소니쇼룸까지 찾아갔건만..11:00 개장이란다..
요것이 소니쇼룸
지금은 7:00좀 넘었는데..그앞에서 노숙할까 하다가 날이 추버서 다시 이동
JR타고 신주쿠로 날라왔따 신주쿠에 도착하니 8:05분이네..여행기본게 생각이 났따
도쿄여행을 왔으면 도쿄도청사에 들러서 자료를 챙기라고.
밑에 사진은 처음에 뭔지도 모르고 찍은 건물사진인데 이것이 도청사였다..
ㅜㅜ 븅신..
요건 도청사라고 생각했던 엄한건물.크다고 도청사가 아니다..ㅡㅡ;
근데..도청사 찾기가 나는 상당히 힘들엇따...괜히 엄한곳으로 뺑뺑돌아서 찾지도
못하고 배고품에 떨다가 여기저기 기웃거린끝에 밥집발견....
일본도착 첫음식인 280엔짜리 규동한그릇 먹었따..좀 짜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만족감 완빵!!!!
그래서 슬슬 배가 불르니 그간의 피로가 한방에 몰려오는 것이었따..
아직 숙소에 들어가자니 겁내 이른시간이고...밥묵고 시계를 보니 8:45분..ㅋ
아직도 너무 시간이 이르다.뭔가를 하기에는.그래서 우선 추운관계로 무작정 JR탑승
근데 예상외로 사람도 없고 따뜻하니 쿠션죽이고..JR이 편한것이었다...
그래서 그대로 취침..코오~~
한참을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신주쿠역이었다...
야마노테선을타고 그대로 한바퀴 돌아주었다. 놀래버렸다..이렇게 잠을 잘줄이야..
일어났더니 10:30분쯤..ㅋ 한시간도 넘게 잘자버렸네..정신음따...
내려서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정신없이 JR안에서 열씨미 책자를 뒤져보았다...뭘해야할까..
12시쯤에 일본에 와있는 친구를 만나기로 하긴했었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남아서
열씨미 짱구를 굴리다가 일본에는 스타벅스가 많타기에 잠도깰꼄해서 스타벅스 찾아
출발~
JR시부야 역에서 내려서 역밖으로 나왔더니 모아이상이 역앞에 있네..
요것이 모아이
잠시 그앞에 앉아서 광합성조금 하문서 담배한대피고....슬슬 출발했다..
모아이상있는곳에서 조금가서 우회전하니 저쪽멀리 스타벅스가 보였다..
큰길가에 있더군....유명한 109도 보이고 요것저것 볼게 많터이다~
다 필요없고 따뜻한 커피한잔 뽑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아침부터 뭔 데이트질을
많이 하는지 한국에 두고온 여친이 생각나더이다~ㅎㅎ
길에는 아침부터 돌아당기는 사람이 꽤 많이 있더군...뭐하러 가는걸까나...
스타벅스에서 내려다본 시부야교차로
나는 따땃하게 햇빛쬐면서 아침에 있던일들을 수첩에 끄적여봤따..
여기까지 정리
원래 계획
하네다-우에노-신주큐-이케부구루-신오쿠보(숙소)
현실..ㅡㅡ;
하네다-우에노공원-시장통-긴자-신주쿠-JR야마노테선 유랑-시부야
흠냐..보시다시피 이정도로 계획이 급변경....오후는 더 개판이래요~ㅎㅎ
여기까지해서 3부 대략 마감할랍니다...ㅡ.,ㅡ
힘들일정중에서도 거의 최고의 피로도를 느꼇던 시간이었습니다..헥헥..
여튼간 정신좀 차리고 나니 또 어딜돌아당길까 생각이 나더군여..ㅋ
11일 오전일정은 끝이고...이제는 오후일정이 기다립니다
*지출
아침 280엔
전화 120엔
커피 357엔
디카배터리 300엔
총=1057엔
첫댓글 님 가자마자 야마노테센선으로 한바퀴도셔따닝~쿄쿄쿄...늠 잼나네용.
발아프고 배불르고 졸려서 더이상의 선택이 없었음다..ㅎㅎ
커피가 싸당...난 일본 몇번가봣어도..토도루커피하고 일본첸점만 마셧는데..오히려 스타벅스가 더싸네요??120엔...암튼 우에노역도 그립구^^잘봣어영.ㅋㅋㅋ
ㅋㅋ 형~ 혼자 가셧어요? ㅋㅋ
재밌어요~호호~ㅋㅋ
혼자갔다왔슴니다~ㅎㅎ 걍 한번쯤은 혼자서도 가보구 싶어서...짧게나마 갔다왔습죠!!
일본 스타벅스는 싸더라구요 ^^ 우리나라보다 싸다는 ;;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맞춰서 가격책정을 높게 했다더군요. 쳇 -_- 어쨌든 잘 보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 두 편 또 올리셨던데 그것도 보려 슈~웅~
저도 JR 야마노테선 타고 유랑 해 봐야겠습니다.ㅎ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계획과 현실과의 괴리...ㅋㅋ 다 그런 거죠 뭐
여행을 가다보면여 정해진 코스로 못가고 막가파 에이 이리저리 다니자가 되어버리는것 같아용...ㅎㅎ 특히 외국여행은...함 그런 여행해보는것도 잼있을뜻해여~^^
ㅡㅡㅎ 잼있네용 저도 곧 날라가는디.. 계획은 지금 짜고있으나... 과연 그대로 될지 ㅎㅎㅎ 암튼 남은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
재작년에 밤도깨비 갔다 일주일을 앓았었죠.. ^^ 힘들더라구요. 비몽사몽간에 혼자 돌아다닌 기억이..
야마노테선 상각보다 편하고 따뜻합니다~ㅎㅎ 그리고 다음에 갈때는 확실한 계획서들고 갈라구요..ㅜㅜ 힘들어서 몬해묵겄습니다..
우와,되게 재밋게 여행하셨네요^0^근데 109가 뭔가요-0-??
참이슬조앙님 109는 우리나라로 치면 밀리오네쯤 되려나요? 패션몰이죠...백화점이라 하기는 허접해보이고..
ㅎㅎ왠지 잼있는여행기가될꺼같네여~나머지도전부 읽어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