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맥 4월 정기산행이 올해 시산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산행은 모처럼 청도지역에서 개최되었고 산행은 팔조령에서 시작하여 봉화산까지만 진행하였다. 오후 하산 후 백승호 대장 청도 별장에서 삼겹살 파티가 있기에...
산행에 앞서 잠시 더위도 식힐겸 팔조령 휴게소에서 문석기 고문님께서 사주신 빙과와 커피로 잡담을 즐겼고 산행은 오전 10시반부터 간만에 나오신 문석기 고문님을 비롯 이상희 회장님, 백승호등반대장 그리고 최광춘 총무 이렇게 네명이 단촐하게 참여했다. 오충열 회원은 사정이 있어서 나중 삼겹살 파티에서 합치기로 했다.
봉화산 정상에서 막걸리로 여담을 즐기다가 1시반쯤 하산후 백대장 별장으로 고고~~
참숯 삼겹살 구이는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쫄깃해서 맛있었다. 여기에 소맥으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충렬 회원은 소나무 전정과 수형잡는 방법을 진지하게 알려주는 등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해질무렵 해외 트레킹 이야기가 나와 한참동안 갑론을박하다가 결국 문석기 고문을 필두로 이상희 회장이 추진 위원장이 되고 백승호 대장이 트레킹코스와 정보등을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참여 희망자는 문석기.오충렬.백승호.이상희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