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첫 시도! 절반의 성공

[Mini(박찬민)]

웨버를 구입하고 드디어 바베큐를 시도 하였습니다.

목살 2Kg과 닭 2마리

닭은 비어캔을 시도 하였고, 목살은 인다이렉트를 하였습니다.

럽은 온라인에서 바베큐 맥직 시즈닝을 구입하여 다른 향신료를 조금씩 첨가 하여 사용했습니다.

상자를 풀고 열심히 조립을 하고, 쿠킹 호일로 침니 스타터를 만든 후 불 지피기를 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조그만 스타터 하나로 많은 양의 브리켓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숯을 양쪽으로 몰아 놓은 다음 고기를 올려놓고, 훈연 칩을 넣고 뚜겅을 닫고 기다렸습니다. 한시간 후에 브리켓을 추가로 넣어주고, 한 1시간 30분 후에 닭과 목살의 온도를 재어 보니 목살은 60도를 조금 넘겼고 닭은 70도 정도 였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까지 기다린 후에 온도가 더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모두 꺼내어 썰어 보니 목살은 덜 익었고, 닭은 너무 많이 익어 좀 퍽퍽 하더군요... 다행히 목살을 작은 덩어리로 썰어놓은 것은 알맛게 익어 바베큐을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바베큐를 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1. 그릴 내부온도

2. 고기의 두께

3.  알맞게 익은 고기의 온도

4. 적당한 그릴링 시간

5. 올리브 오일을 언제 발라야 하는지..?

6. 마지막으로 그릴내에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와 구입처

7. 그릴 청소법

생각 보다 고기가 익지 않아 마루타 들이 지루해 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새로운 맛에 만족을 하였습니다.  다음에 더 맛있는 바베큐를 기대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꾸벅~

[어의[김계완]]

고기의 온도는 처음에는 완경사를 이루며 서서히 상승하다가 60도 넘어서면서부터는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위의 경우 즉, 1시간 50분 정도면 충분히 익었겠지요. 너무 많은양을 한번에 넣고 하면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지요. 먹는 양과 시간을 고려하여 2번에 나눠서 해도 되겠죠. 목살덩어리는 굉장히 두껍기때문에 시간이.

[어의[김계완]]

오래 걸립니다. 지루해 하는 마루타들을 고려해서 샐러드나 스낵 같은 걸 먼저 조금씩 내면 되겠죠. 마루타들이 궁금해 한다고 뚜껑 자주 열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됩니다. 일종의 마술이라고 생각하구서 뚜껑 못열게 해야 합니다.

[하늘 틈[윤영철]]

부주방장님의 호일 침니스타터 사용자가 또한 분 늘었네요.....

[tomato(박강근)]

미니님 축하 축하 ,궁금한점 넘 많으시다.모임 참석하시면 궁금증은 한방에 해결,새끼 손가락 둘이 걸고 꼭꼭 약속해.ㅎㅎㅎ..

[Mini(박찬민)]

빨리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번개라도...^^

[세빈아빠[임찬영]]

2시간이 넘었다면 그릴내부온도가 150도 정도 였을 것 같은데요... 180전후까지 올려 시간을 좀 단축하면 덜지겨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