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 헤 ~~ ' 하고 벌어져 있다. 쫌 있으니깐 정신이 돌아 왔는지 환호성을 불러 대기 시작한다.
" 꺄아~~~~ >_< 은애 언니, 진혁이 오빠 짱이예요.... 싸랑해요... "
훗... 난 원래 짱이다 이 말씀이여...
아... 알았다. 거기 독자들 책상 내려 놔라... 도대체가 뭐 말을 못한다니깐.... ㅠ0ㅠ
나 좀 이쁘게 봐주세요.. 독자님들... 나만 미워해... 잉~ ㅠ0ㅠ
( 독자 : 야... 저거 약 안 먹었지... 제 왜 저러냐? 빨랑 약 먹구 진정 시켜라
작가 : 이번엔 내가 잘못 했다. 빨랑 약을 사와야 겠어...
은애 : 아주 세트로 날 갔고 노는군...
독자 & 작가 : 넌 좀 닥치고 있어...
은애 : ㅠ0ㅠ 네엡.... 나만 미워해... )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작가의 생쑈였다고 생각해 주시구 너그러히 용서해 주세요.
여튼!!
우리는 그렇게 서로 마이크를 독차지하려(?) 몸부림 치면서 장작 2시간을 죽어라 불러 댔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몸부림이 불쌍했는지 주인 아저씨가 30분정도를 보너스로 주셔서 2시간 30분정도를 열심히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