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무주구천동
친지 2명과 우리 부부 모두 4명이 2박 3일 여행
먼저 덕유산. 무주 구천동을 찾았다.
지난해 봄에 왔다가 안개때문에 .........
이번에는 날씨가 아주 좋았다.
가족호텔을 인터넷 예약 ( 거실. 침실 2 ) 85.000원
도착하자 마자 내일 날씨가 어떨지 몰라 우선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 . 향적봉에 올랐다.
왕복요금 경로할인으로 1인당 8.000원
콘도라 종착지인 설천봉에 오르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전망을 즐기고 있었다.
노인들이 많은것으로 보아 어버이 날 기념 관광차 오신 모양이다.
이곳에서 향적봉까지는 1.5km로 그리 멀지는 않으나 노인에 따라서는
힘겨워 하시는분 들도 많이 있었다.
높은곳에 멋진 건축불들이 자연과 어울린다.
" 여기는 덕유산 국립공원입니다." 표지판이 우리를 반기고...
그런데 바람이 아주 세차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날씨.
돌을 쌓아 올려 지은 전망대와 그 옆에 주목 고사목
멀리 저수지와 들판이 내려다 보인다.
무주 CC 도 보이고
주목 고사목이다.
살아서 천년. 즉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
주목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이렇게 키가 큰 주목이 있는가 하면
바람이 심한곳에 위치한 주목은 이렇게 굵기만 하고 키가 자라지 않았다.
바람이 싫어서...........
설천봉에서 다시 향적봉을 향해 올라가다가
내려다 본다.
거리는 불과 1.5KM라고 하나 가파르다.
바람때문에 가지만 무성한 주목
살아 있는 주목이다.
정상으로 오르니 아직도 진달래꽃이 피지 못하고 봉우리만 달려 있다.
드디어 정상이다.
1614M
왔으니 증명사진 한장
일행 한분은 안타깝게도 무릎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설천봉에서 만족해야 했다.
저녁은 리조트 초입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갖은 산채를 곁드린 한정식으로 .
1인분 15.000원
이렇게 첫날 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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