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을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추진한 하자 진행사항(일부 제외)을 알려드립니다.
1. 세탁실 동파
-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하자심사를 요청하였으며,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신청 세대 절대다수가 하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 하자로 인정받은 세대에 대하여는 울트라가 하자조치를 해주어야하는 상황으로 조만간 처리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하자신청을 하지 않은 세대에 대하여 조치계획을 울트라에 요구하였으나,
어제 회의석상에서 울트라의 태도로는 하자판정을 받은 세대로 한정하여 보수를 해 줄 듯합니다.
- 향후 울트라의 답변내용에 따라 미신청 세대가 하자심사를 추가로 요청해야 하는지 여부는 판단 후
공지하겠습니다.
2. 엘리베이터 홀 환기 하자
-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수원시에서 자연환기가 되도록 하라고 조건부승인을 해 준
사항입니다. 수원시에서는 준공 전에 합의한 내용을 거론하며 입주자가 동의한 사항으로 알았다고
궁색한 변명을 하였습니다.
- 준공 전에 3기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당시 엘리베이터 홀 환기가 조건부승인 사항인 줄 몰랐던 상태로
수원시와 울트라가 입주민을 기만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합의문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엘리베이터 홀 환기 문제는 수원시의 책임이 큰 상태이므로 수원시를 압박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계획입니다.
3. 현관 입구 장애인 램프 파손
- 각 동의 현관 입구 장애인 램프 파손에 대하여 울트라는 당장 보수를 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일한 석재로 하자보수를 하면 석재자체가 불량이라서 또 다시 파손이
예상되고, 하자기간 경과 후에는 입주민 비용으로 보수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동일한 불량석재로 하자보수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 수원시 부시장님과 도시재생국장님께서도 파손된 현관 사진을 보시고,
우리 아파트 석재에 문제가 많은점을 인정하였습니다.
- 울트라는 현관 입구 장애인 램프 파손은 석재불량이 아니고, 시공불량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수원시 도시재생국장님이 사진을 보면 석재 품질불량일 가능성이 크다며 샘플 강도시험 등 자재검증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자재검증 결과 석재 품질에 문제가 있으며 우리가 요구하는 바와 같이 다른 재질로 하자보수가 될 것이며,
석재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지면 동일 석재로 하자보수를 받아야 합니다.
단, 우리쪽에서 시험결과를 인정 못할 경우 소송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4. 외벽 및 몰딩 하자
- 3006동 외벽 핀 시공이 누락되고 설계와 달리 접착제로 부착한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감리가 핀 시공에 대해 지적한 내용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외벽 및 몰딩 하자는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보수비용도 매우 큰 금액으로 울트라 입장에서 합의로 보수해 줄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서 소송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5. 조경하자
- 조경하자는 금번에 선정한 하자진단업체에서 하자를 발췌하여 하자요구를 할 계획이었으나,
6월 28일 수원시 도시재생국장님께서 담당공무원에게 조경하자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하도록 조치하고,
발견된 하자는 모두 처리해 주라고 울트라에 강력히 주문하였습니다.
- 울트라가 제대로 못하겠으면 수원시가 하자보증서를 맡아서라도 처리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6. 스크린정화조 문제
- 수원시에서는 자연배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왜 우리아파트에 스크린정화조를 조건부로 설치하도록
했는지 여부는 하수과를 통해 관련 사항들을 검토하고 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 앞으로 스크린정화조는 많은 문제가 야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수원시의 검토결과에 따라 대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7. 기타 하자
- 2년차 하자는 이번에 선정된 하자진단업체를 통해 8월말까지 우선 발췌 후 시기에 늦지 않게 울트라에
하자처리를 요구하고, 울트라가 처리를 지연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에 직접 요구하여 처리할 계획으로
처리절차 등을 대한주택보증에 공문으로 의뢰하여 준비 중입니다.
- 이번에 선정된 하자진단업체는 법원감정인을 3명 보유한 안전진단 전문업체로서 타 아파트에 직접
알아보고, 1차평가 통과업체 4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질문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공개경쟁입찰로 공정하게 선정한 업체입니다.
- 하자진단 용역에서 하자발췌는 1개월, 보고서 작성까지는 총 90일 정도 소요되며,
비전문인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 발견하지 못한 설계상 오류, 부실시공, 오시공 등
모든 내용을 발췌하여 우리가 울트라와 협상하는데 필요한 2년차, 3년차, 5년차, 10년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 보고서는 울트라에 하자요구 및 협상, 대주보에 하자보수 직접 청구, 소송 등에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며,
합의와 소송까지 하자진단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일부 입주민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업체선정을 맘대로 한 사실이 없습니다.
작년 추석 전에 긴급하게 실시한 제초작업 이외에는 200만원이 넘는 모든 계약은 공개경쟁입찰로 적법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하는 일이 매번 계약을 하여 업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할
수 없는 모든 일은 관리소장이 용역 및 공사계약, 물품계약을 함으로써 일을 수행하는 겁니다.
적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는 일을 근거도 없이 맘대로 업체를 선정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지금 집행부에는 control tower가. 없나요... 참 노력은 하시는데 시점 과 지금 할 일 과 하지말아야 할일이 정리를 못하네요........우왕좌왕 입니다. 안타까워요.......이 글은 전 주에 나왔어야 해요... 그리고 어제는 민화장님이 나열식 공적 보다는 대국민 사과를 하셔야 하고요, 필요하다면 어제는 소통에 대한 입대위나 이인형후보의 정책이 나와야 하고요.. 2년 다 되서 선거날 앞에 무선 도움이 될까요... 그저 안타까워서요..
원용준님 말씀데로 참 우왕좌왕입니다. 운영의 미흡, 유명무실한 리더의부재...
지금이라도 이렇게 공유해주시는것.. 그동안 노고를 다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너무 늦은거 같아요..늦어도 1년전부터는 이렇게 진행되었어야 합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진행은 되고 있네요..
우리 주민들도 비판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동안의 불통이 이러한 비판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모든 사안들이 입주민이 알면 안되는 비밀이었나요. 어찌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니 그동안 추진내용을 이제야 올리는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서프라이즈를 해 주실려고 하셨는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수고스럽게 일을 하고도 지탄을 받아야 하다니......
소통부재가 오해를 증폭시켰습니다.
비전문가들의 대단한 비밀은 전문가들에게는 보잘 것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합리적/합법적 대응이 최선이며,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아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고들 하셨고......
울트라와의 협상은 시간만 지연시키고, 입대의의 정력만 소모하게 됩니다.
울트라를 움직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은 소송 뿐입니다.
민성기 전회장의 선거공약에 소송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그 결과, 확실하게 되어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울트라를 움직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은 소송 뿐입니다.
입주민이 단합하여 소송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오로지 소송입니다.
예전부터(입주전부터) 줄기차게 소송만이 답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
많이 늦었네요 ^^;
환기창문제등은 어떻게 되었나요?
감사합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답답한 진행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무보수로 고생,수고 하시는데....화이띵입니다.
진행하는 일은 공지,소통해요...요즘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모든게 온라인이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