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천남동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천시가 9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1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하루 400㎾씩의 전기를 생산해 하수처리장의 조명과 기계 시설물 가동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
방송사 : KBS충주
제 목 :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 국제행사 심사
제천시가 추진중인 한방 바이오 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 등에 따르면 기획예산처의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 사업계획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무조정실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는 오는 2010년 9월, 제천시 왕암동 제2 바이오밸리 330,000㎡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계획돼 있습니다. |
방송사 : KBS충주
제 목 : 제천시, 도정 주요시책 최우수 시군 선정
제천시가 도정 주요시책 추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가 지난달 3일부터 닷새동안 충북지역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관리업무 추진 등 4개분야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불법 광고물 수거 참여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천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공원조성계획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음성군은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천시와 음성군은 이에따라 충청북도로부터 각각 천 5백만 원과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됩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리포트)총선출마예상자-제천단양
취재기자 임용순 이메일 ysyim@cjmbc.co.kr ●앵커: (신)18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을 살펴보는 시간, 이번엔 제천.단양 선거구를 둘러보겠습니다. (김)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곳도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만 대거 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총선에서 제천단양선거구는 충북의 여타 지역보다 보수성향이 아주 짙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이 정동영 후보의 득표율을 모두 앞서면서, 이 같은 정서를 다시 확번 확인시켰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더라도, 재선을 노리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서재관 현 의원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쪽에서는 공천희망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삼선을 꿈꾸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과 이근규 한국청소년연합총재, 장진호 변호사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밖에 김문천 전 충북도의원과 최명현 현 충북도당 부위원장,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 등도 한나라당의 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당적의 김대한씨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발빠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본후보가 등록하는 오는 3월 25일전까지 한나랑 후보가 한 사람으로 정리되고 나면 제천단양 선거구의 출마자는 4~5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통합민주신당이 어떤 쇄신안과 변화된 모습으로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지, 그리고 한나라당이 경선이나 추대 중 어떤 방식으로 공천을 정할지가 지역 정가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제천]취업박람회로 100여명 구직
취재기자 임용순 이메일 ysyim@cjmbc.co.kr 제천인력종합지원센터가 지난 달 중순 개최한 '제천지역 취업박람회'를 통해 100여명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천인력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07 제천취업박람회에서 366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의약품제조아 LCD 제조에 58명, 단순노무직에 22명 등 모두 116명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천지역에서는 제천바이오밸리를 비롯해 제천 연수타운 조성 등으로 앞으로 일자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제천]공전역, 무인으로 운영
취재기자 임용순 이메일 ysyim@cjmbc.co.kr 충북선 공전역이 새해부터 관리인이 없는 무인역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철도공사 충북지사는, 올 1월 1일부터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공전역을 경비절감차원에서 무인역으로 운영하면서, 기존에 교대 근무 형식으로 배치된 3명의 근무자를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선의 경우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기차역은 죽령역과 공전역 두 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한편 공전역을 가로질러 마을로 통행하는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가운데 제천시가 별도의 통행로 신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완)"추위야 물렀거라"
취재기자 이승준 이메일 sesajoon@cjmbc.co.kr ◀ANC▶ 이번 주말 평년보다 날씨가 조금 풀리긴 했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도내에서 가장 춥다는 제천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맨 몸으로 극복하는 뜨거운 현장이 펼쳐졌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웃통을 벗어제낀 건강한 달리미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간혹 투명한 비닐 윗도리로 바람막이를 걸친 사람도 보이지만 오히려 반바지를 입은 이들이 더 많습니다. 전국에서 팔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는 재미난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가면과 가발로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반드시 담배를 끊겠다는 다짐을 적어보기하고, 애인의 이름을 적거나 고장의 홍보 문구도 가슴에 담았습니다. 한 미국인의 자신의 고향을 알렸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졌지만 5km와 10km를 달리고 나면 추위는 다른 세상 이야깁니다. 알몸도 모라자 맨발로 달리기도 하고, 백발과 흰수염을 휘날린 노익장에게 동장군은 기세가 죽었습니다. 00:11:18:24 ◀INT▶ 25:09 00:10:07:20 ◀INT▶ 14:17 어린이들에겐 겨울 추위가 놀이텁니다. 눈 언덕을 올라 출발 신호와 함께 썰매장을 내려오고, 엄마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꽁꽁 언 의림지는 거대한 빙상장. 썰매에 몸을 싣고 얼음을 지치지만 요즘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듯, 엄마아빠의 힘을 빌려 얼음판을 누빕니다. 01:27:25 ◀INT▶ 36:13 다소 누그러진 겨울 추위가 신바람 앞에 더욱 힘을 못 쓴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제천충주]의회,의정비 개정 임시회 개최(6)
취재기자 임용순 이메일 ysyim@cjmbc.co.kr (한편) 제천시의회와 충주시의회가 의정비 조례안 개정을 위한 임시회를 당초 예정보다 20여일 정도 앞당겨 각각 내일과 9일 하루씩 열기로 했습니다. 제천시의회와 충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4,200만원의 결정된 의정비를 행자부 권고 수준인 3,911만원 이하로 내리기 위해, 지난 달 말 개정 통과된 의정비 관련 조례를 다시 수정할 예정입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제천]의림지 겨울 페스티벌(5)
취재기자 임용순 이메일 ysyim@cjmbc.co.kr 제천'의림지 겨울 페스티벌' 행사가 제천 의림지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용두산 가족등반대회가 열렸고, 눈 설매와 얼음 썰매 타보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내일은 오전 11시부터 5km와 10km 구간으로 나뉘어. 전국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
방송사 : 충주MBC
제 목 : (완)의정비, 문제는 여전(6)
취재기자 전산실 이메일 ◀ANC▶ 2008년 각 시군의회의 의정비가 일단 행자부의 권고 사항을 모두 수용하는 수준에서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노출됐던 문제점의 개선은 거의 없어 해마다 의정비 인상을 둘러싼 갈등이 재현될 조짐입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번에 확정된 의정비 금액만 놓고 보면, 한마디로 뒤죽박죽 양상입니다. 올 예산이 5천억원 가까운 충주시나 제천시의회가, 이미 밝힌 데로 행자부 권고 수준인 3,911만원 이하로 의정비를 다시 결정하면, 예산이 2천억원도 안되는 단양군의회의 의정비 3,930만원보다 적게 됩니다. 예산규모가 2,600억원인 음성군의 의정비 4,194만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성이나 단양은 모두,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돈다고 해서, 행자부의 예봉을 피해갔습니다. ◀INT▶충주시의회 관계자 상당수의 지방의회는,'옆의 지방의회는 얼만데 우리는 얼마는 돼야 한다'는 식의 논리로, 이른바 '자존심 대결'과 '눈치보기'로 의정비를 결정했습니다. 지방자치법이 정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물가상승률', '의정활동 실적', 특히 '주민여론'은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또 의정비 심의 회의록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거나, 작성되더라라 공개되지 않으면서, 의정비 산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더 키운 꼴이 돼 버렸습니다. 행자부도 제도적인 장치로써 사전에 이 같은 문제를 차단하지 못하고, 의정비가 전국적으로 결정된 이후에 부랴부랴, 의정비인상률과 국도비를 많이 따오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재정자립도를 잣대로 들이대, '문제의 지자체'를 골라내고 엄포를 놓는데 급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의회 임기 중의 활동평가에다 물가인상률 만큼의 의정비 인상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참여연대 관계자 "현행대로라면 의정비는 해마다 올릴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내년 하반기에도 지방의회 의정비 심의 때마다 각 지자체는 매번 같은 문제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 뻔합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
방송사 : CJB청주
제 목 : 제천/단양 새해설계
날 짜 2008-01-04 조상우 기자 2008년은 민선4기 자치단체장들이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의미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계획하거나 착수했던 여러 사업들에서 이제 결실이 나오는 시점이 된 것입니다. 이에따라 CJB는 각 자치단체의 새해 설계를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차례로 소개해드립니다. 조상우 기잡니다. --------------------- 지난한해 쉴새없이 일을 벌이고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던 제천시,올해도 목표량을 높게 잡았습니다. 두번째 산업단지로 현재 협의보상률이 40%대인 하이테크 밸리를 오는 3월에 착공하는 것이 첫 과젭니다 "협의보상과 재결수용 절차를 동시에 밟아서... " 제천종합연수타운은 중간에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우선 알짜 연수기관 몇개라도 유치해 내는 것이 시급합니다. 상공회의소 설립과 백운면 산악리조트 착공, 그리고 2010 제천국제한방 바이오엑스포의 사전 준비도 올해 해야할 일입니다. 아파트 4천8백세대를 짓는 강저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일부에서 공급 과잉론을 제기하지만 오히려 조기 준공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은 올해 38번국도가 사실상 삼척까지 연장되면 제천이 영월,정선, 태백, 삼척 등 강원도 관광루트의 관문이 되기 때문입니다. "태백권의 관문.. CJB 뉴스 조상웁니다. |
방송사 : CJB청주
제 목 : 충주,제천 노인병원 국비 확보
날 짜 2008-01-05 조상우 기자 충주 노인전문병원과 제천 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공립 치매병원 확충 대상 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8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국회 이시종 의원은 두병원의 국비지원 확정으로 부족한 병상을 확충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방송사 : CJB청주
제 목 : 충주제천시의회 의정비 자진삭감
날 짜 2008-01-07 임해훈 기자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을 빚었던 도내 기초의회가 잇달아 의정비를 자진 삭감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의회와 제천시의회도 의정비를 자진 삭감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의회는 오늘(7일), 충주시 의회는 모레(9일) 각각 하루씩 임시회를 열어 지난해 의결했던 4천2백만원의 의정비를 행정자치부 권고액인 3900만원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두지역 시의회는 지난해12월 정례회에서 2007년보다 약 60% 인상된 수준의 2008년 의정비를 확정했었습니다. |
방송사 : HCN충북
제 목 : [필로폰 밀수 50대 승려 구속]
2008.01.03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3일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해 판매한 52살 박모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승려인 박씨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49살 김모씨에게 필로폰 17g을 판매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최근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중 검거됐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입국 당시 필로폰 1회 투약분을 숨겨 가지고 왔으며 소변과 모발에서 히로뽕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방송사 : HCN충북
제 목 : [제천 의림지 겨울페스티벌 성황]
2008.01.05 ‘2008 의림지 겨울페스티벌’이 주말인 5일과 6일 이틀간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용두산 신년 가족 등반대회와 추억의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추억의 10대 가수 콘서트, 7080콘서트,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인 알몸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명이 참가해 건강을 과시했습니다.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지역개발사업 평가..제천시 최우수
【청주=뉴시스】 충북도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을 평가한 결과 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청원군이 우수기관, 음성군이 장려상 수상 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옥외광고물 관리 ▲택지개발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도시공원 관리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천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를 위해 시민 및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시책이 인정됐다. 우수기관인 청원군은 개발행위허가 및 도시공원 조성 실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광고물정비추진협의회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노영원기자 ywnoh@newsis.com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충주·제천노인병원 올해 45병상 증축
【충주=뉴시스】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의 공립 노인전문병원이 올해 증축된다. 대통합민주신당 이시종 국회의원(충북 충주)는 충주시와 제천시 노인전문병원이 정부의 올해 공립치매병원 확충사업 대상에 포함돼 각각 국비 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들은 국비에 지방비 8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각각 45병상 증축을 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정부는 전국 3개 노인전문병원을 대상으로 25억5000만원의 증축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상대적으로 노인인구가 적은 충북지역은 지원이 배제될 위기였다. 그러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24억원 증액되면서 충주시와 제천시 노인전문병원도 사업대상에 포함될 수 있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민간에 위탁돼 운영 중인 충주와 제천의 공립 노인전문병원은 이 지역 노인성 질환 환자수가 크게 늘면서 만성적인 병상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제천 바이오밸리 매립장 침출수 처리 지연
【제천=뉴시스】 악취로 인한 민원이 들끓고 있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처리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매립장 사업자인 D사는 지난해 말 제천시의회 등에 출석해 지난달 24일부터 45일간 매립장 내에 남아있는 1만여t의 침출수를 모두 처리하기로 약속했었다. 2006년 여름 장마로 매립장 에어돔이 붕괴돼 빗불이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이 침출수는 그동안 바이오밸리 주변 지역에 심각한 악취민원을 야기해 왔다. 그러나 D사는 침출수 처리개시 이후 당초 약속됐던 일일 300t보다 크게 적은 100여t 내외의 침출수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침출수 처리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D사는 자체 설비를 통해 1차 정화처리를 한 후 제천시 환경사업소로 이를 보내 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 환경사업소에 유입되고 있는 침출수는 하루 60~150여t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개시 이후 이날 현재까지 열흘이 지났지만 시 환경사업소가 처리한 침출수는 1324t에 불과하다. 특히 D사는 침출수 일부를 관계기관의 승낙을 얻어 해양투기한다는 구상이었지만, 서해 기름유출 사고여파로 이 역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D사가 침출수 처리를 위해 시설을 증설했지만 하루 300t 처리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라며 "처리시설을 확충해 동절기 내에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제1 바이오밸리 조성과 함께 만들어진 이 폐기물매립장에는 유입된 빗물이 폐기물과 혼합돼 썩어가면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로 지난해부터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신나는 겨울’ 제천 의림지 페스티벌 성황
【제천=뉴시스】 충북 제천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식)가 주최한 2008 의림지 겨울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지난 5일 개막된 의림지 겨울 페스티벌은 용두산 신년가족 등산대회, 추억의 눈썰매와 얼음썰매, 이미테이션 가수 콘서트 등 겨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6일 오전 11시 의림지에서 열린 제4회 의림지 전국 알몸마라톤대회에는 겨울을 잊은 '알몸' 건각 600여명이 출전해 건강을 과시했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은 "담배 끊어요" 등 캠페인 문구나 연인과 가족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 넣고 한 겨울 칼바람에 맞섰다. 올해 알몸마라톤대회 10km 부문에서는 강주원씨(강원 홍천)가 33분32초로 남자부 1위를, 오혜원씨(경기 군포)가 38분56초로 여자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축제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 얼음썰매장과 눈썰매장에는 부모들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신나는 겨울'을 만끽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신기한 한국 얼음썰매를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이미테이션 가수 공연에서는 '주용필', '방쉬리' 등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재식 위원장은 "어느해 보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발굴, 제천은 물론 중부내륙권의 대표적 겨울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충주·제천시의회 ‘의정비 삭감 임시회’ 개회
【충주·제천=뉴시스】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을 빚었던 충북 충주시의회와 제천시의회가 1월 둘째주 중 임시회를 열어 의정비를자진 삭감한다. 제천시의회는 7일, 충주시의회는 9일 각각 하루 임시회를 열어 지난해 마지막 정례회에서 의결했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다시 고칠 예정이다. 두 지역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에서 2007년보다 약 60% 인상된 수준의 2008년 의정비를 확정했었다. 그러나 행정자치부 권고와 여론을 무시한 과다 인상이라는 비난을 사면서 의장단 회의 등을 통해 '자진삭감' 결정을 내렸다. 두 지역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4200만원이었던 새해 의정비를 행정자치부 권고액인 연간 3911만원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소집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삭감 폭을 결정해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며 "시의원들은 1월분 의정비부터 개정 조례에 준한 의정비를 받게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정비 인상에 반대해왔던 제천 환경련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반대여론과 행자부의 엄포에 따라 부랴부랴 하향조정안을 들고 나온, 이번 결정의 배경은 매우 아쉽다"면서 "권고안대로 고작 200~300만원 내리는 것은 시민여론이 온전히 반영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방송사 : 뉴시스
제 목 : <클릭>제천의회 새해 첫 의정활동은 ‘태안 자원봉사’
【제천=뉴시스】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새해 의정활동을 충남 태안군 자원봉사로 시작한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9일 태안 기름유출 현장을 방문해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원정 자원봉사에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의원과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또 자원봉사와 함께 100만원의 위로금도 마련해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섭 의장은 "기름유출 복구현장에서의 자원봉사로 새해 첫 단체 의정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기름제거 작업을 벌이면서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한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방송사 : 연합뉴스
제 목 : <제천 86세 할머니 폐품모아 장학금 전달>
등록일 : 01/04 11:43 (제천=연합뉴스) 박 일 기자 = 자신도 혼자 어렵게 사는 80대 할머니가 폐지와 공병을 주워 만든 돈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내가 뭐 한 것이 있나 스님한테 좋은데 써달라고 돈을 맡겼을 뿐이지" 홍성희(86.제천시 청전동 주공아파트) 할머니는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청전동 일대를 다니며 폐지와 공병 등을 주워 팔아 만든 돈을 오래 전부터 다니던 무암사(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주지 황도 스님에게 맡겨왔다. 스님은 할머니가 맡긴 돈이 300만원이 되자 할머니와 상의해 이 돈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으로 3일 전달했다.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아들과 며느리, 손녀딸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던 할머니는 25년 전 아들이 갑자기 사망한 이후 며느리가 재혼을 하면서 혼자가 됐다. 환갑을 넘은 나이에도 식당일 등 궂은 일을 하며 홀로 살아온 할머니는 현재 경로연금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합친 30여만원과 동사무소에서 혼자 사는 노인에게 제공하는 도시락 1개로 하루 2끼의 식사를 하며 폐지 수집에 나서고 있다. 홍 할머니는 이날도 "할 줄 아는 게 뭐 있나 다리 힘 있을 때 부지런히 폐지와 공병을 모아 스님에게 갖다 드려야지"라며 조그만 손수레에 폐지와 공병을 모으러 나섰다. ilil@yna.co.kr (끝) |
방송사 : 연합뉴스
제 목 : "올 지역농협 9곳 조합장 선거"<충북농협>
등록일 : 01/04 10:54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임기 만료로 조합장을 새로 뽑는 도내 지역농협 및 축협이 9곳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농.축협은 괴산 군자농협(1월 11일), 청원 청남농협(1월 14일), 단양 소백농협, 남보은농협(이상 2월 26일), 옥천.영동축협, 청원 남이농협, 충주 중원농협, 제천농협, 청원 옥산농협(이상 일정 미정) 등이다. 조합원 투표로 진행되는 선거 관련 업무는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맡게 된다. 청원군 가덕.남일.문의면 지역을 관할하는 청남농협의 경우 유승도(54), 정상배(55), 왕근호(52), 이재익(54), 김태형(65)씨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벌써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