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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스크랩 학원에서 특목고 자사고 어떻게 준비할까?
ekaqo098 추천 0 조회 107 08.08.20 18: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학원에서 특목고 자사고 어떻게 준비할까?
글쓴이   지 산(jisanh) 등록일 2008년 01월 29일 (06시 35분) 조회수 151
2008년 특목고 입시 전략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할까
 
특목 자사고 입시는 학교마다 다른 입시 전형을 파악해 치밀하게 전략을 짜야 한다. 자칫 정보 부족으로 낙방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2007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상당수 대학이 ‘수능 비교 내신제’를 통해 특목고 출신 학생들에게 사실상 특혜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인지 2008년 특목고 입시에 대한 관심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특목고 입시 학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목고는 설립 이념에 맞춰 외국어나 과학 교육에 배정된 교과 시간이 많아 이들 과목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 특목고에 진학할 경우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때문에 학교별로 다양한 전형방법을 파악해 진학하려는 학교를 정한 뒤 이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성적은 특목고 진학의 기본이다. 학생들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희망 대학, 학과 등을 고려해 특목고를 선택해야 한다.
 
특목고 입시 준비 언제부터
특목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결과적으로 조기 교육을 부채질하게 된다. 조기 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도 막상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냐는 식이 되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특목고를 목표로 한 전략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특목고 진학은 예비 중 1 때 결정, 기초가 탄탄하고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라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다. 오히려 저학년 때부터 특목고 입시에 대비해 과도한 선행 학습을 하게 되면 정작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으므로 저학년 때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서 습관을 갖게 해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다.
 
어떤 특목고들이 있나
다변화된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게 고교의 종류는 많아지고, 지원 자격도 다양해졌다. 외고·과학고를 비롯, 특정 분야에 있어서 우수한 인력을 기르기 위해 세워진 특목고는 국제 인재 양성이 목표인 국제고, 기업이나 개인이 자산을 투자해 설립한 자립형 사립고, 영재 발굴·육성을 목표로 국가에서 세운 영재고 등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외국어고_ 자유로운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세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유능한 국제인 양성에 취지를 맞춘 곳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고, 외국 대학 진학에 유리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8년부터 서울 지역 외고는 서울시 교육청이 장학사를 출제 검토위원으로 참여시켜, 구술 면접 시험 문제를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만 출제하도록 철저히 지도, 감독하도록 되었다.
과학고_ 글로벌 시대에 앞선 과학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학이나 과학 올림피아드, 각종 경시대회 입상자를 우대하는 등 외국어고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주요 대학은 2008년도 대입 전형부터 논술과 구술면접을 강화하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을 위한 동일계 특별 전형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올해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일반 전형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국제고_ 국제화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문 사회 계열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고는 국제 계열 전문 교과를 중심으로, 영어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하여 외국어 계열 전문 교과 가운데 영어 관련 교과를 20 단위 편성하고 있다. 1998년 개교한 부산국제고등학교와 2006년 개교한 청심국제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자립형 사립고_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유명 대학 진학 및 국내 상위권 대학 진학률도 아주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민족사관고등학교이다. 민사고의 경우 국제계열 진학률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영재고_ 창의성을 조기 계발 하여 세계 수준의 과학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삼는 곳으로 영재 교육 진흥과 과학 영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가 있다.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 경우 중학교 1ㆍ2ㆍ3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우수성과 영재성을 판별하여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과학고와는 다르게 전국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준 또한 전국 특목고 가운데 가장 높다.
 
외고 어떻게 준비할까
일반적으로 외고는 1학년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3학기 성적만 산정된다. 단 서울권은 전 과목에 주요 5개 과목(국, 영, 수, 사, 과)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한국외대부속외고를 제외한 경기권은 국, 영, 수, 사, 과 5개 교과만을 반영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영어 우수자 전형이나 구술 면접에 시간을 투자하여 합격 가능성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영어 우수자는 내신 없이 공인인증점수와 에세이, 듣기로만 선발하는 경우이다. 구술면접은 문제당 4~5점 배점되기 때문에 내신에서 감점되는 점수를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상위권 내신 성적을 확보한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_영어는 기본
영어는 그 실력에 따라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구술 면접이나 학업적성 검사 점수겠지만 영어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못하면 이 또한 불가능하다. 시간이 갈수록 영어 듣기와 어휘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_구술 면접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수학과 과학 등 지필고사 금지, 단답형 문제 금지, 중학교 과정 내 출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8학년도 외고 구술 면접 시험 문제 출제 지침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08학년도 외고 입시에서는 지필고사를 볼 수 없고 단답식을 피하고 서술형 답변을 요구하게 된다. 즉 추리력이나 공간 지각력·논리사고력 등 평가 기준이 세분화되는 것이다.
일반전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구술 면접은 사고력 문항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언어, 영어, 사회 교과 등 크게 4분야로 구성된다. 서울권 외고의 사고력 문제는 전체적으로 계산력 보다는 추리력과 이해력 평가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다. 2007년 외고 입시를 분석해 볼 때 창의 사고력 문제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때문에 국어나 사회 문제에 있어서 통합 교과적인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 언어, 영어, 사회 영역에서는 교과서 밖의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지문이 제시되고 있는 추세다. 입시 전문가들은 단연 독서를 강조하고 있다. 평소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국내외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력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원외고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성적, 영어 듣기, 구술 면접의 합산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6개 외고 공동으로 출제되는 일반전형의 구술 면접 문제는 언어구술, 영어구술, 창의·사고력 구술, 사회 구술 4개 영역에서 3:3:3:2 비율로 출제될 예정이다. 내신은 2학년 1학기 내신 20%, 2학년 2학기 내신 20%, 3학년 1학기 내신 60% 반영과 3학년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4과목에 가중치가 주어진다. 과목별 석차로 내신이 산출되기 때문에 음악, 미술, 체육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 영어 듣기는 기본적인 수능형 듣기와 TOEFL 및 TOEIC형 듣기, 장문형 듣기 등 다양한 실전 외고 듣기 학습을 해야 한다.
특별 전형에서는 국제화 전형, 외국어 능력 우수자, 영어 능력 우수자, 학교장 추천, 학교 성적 우수자가 있다. 해외 유학 대비를 위한 국제화 전형은 영어 에세이, 영어 실적 점수, 영어 듣기, 구술 면접의 합산 성적으로 선발한다. 영어 에세이는 주제성, 논리적 전개, 어법성, 어휘 사용 수준, 분량 등의 채점 기준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영어 능력 우수자 전형은 영어 에세이, 영어 듣기, 구술 면접으로 실시되며, 학교장 추천 전형은 경력 및 수상 실적, 영어 듣기, 구술 면접의 성적이 반영된다.
·한영외고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성적, 영어 듣기, 구술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과 석차 백분율은 1%당 0.3점 감점되고, 영어 듣기가 70점, 구술면접에서는 인성 면접을 제외한 시험 점수가 20점이다. 3학년 1학기 성적이 50% 반영되고, 주요 과목 가중치가 크다. 영어 듣기 30문항 중 5문항에서 영어 듣기 사고력 문제가 나온다.
특별전형에는 글로벌 인재, 성적 우수자, 학교장 추천, 전문어 우수자 전형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정원의 48%를 선발한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영어 인증점수가 필요한 영어 능력 우수자와 교과 석차 백분율 20%이내를 요구하는 교과 능력 우수자로 나눠 뽑는다. 평가 요소로는 교과 성적과 영어 인증 성적, 자기 소개서, 영어 논술과 영어 지문 독해, 영어 인터뷰, 우리말 인성 면접이 포함된 실기 및 면접이 있다. 성적 우수자 전형의 지원 자격은 교과 석차 백분율 10% 이내이며 평가 요소는 교과 성적과 구술면접이다. 구술 면접은 일반전형과 유사한 형태로 영어 독해 3문항, 언어 3문항, 사고력 4문항 등 총 10문항이 출제된다. 학교장 추천 전형은 교과 성적, 자기 소개서, 구술 면접으로 선발한다.
 
과학고 어떻게 준비할까
과학고 입시는 특별전형, 일반전형,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이 있다. 특별전형은 내신과 경시대회 입상 실적(경시, 올림피아드)중 내신이, 일반전형과 영재교육원 수료자전형은 탐구력 구술면접과 창의성 구술 면접의 수학·과학 성적이 중요하다.
과학고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이니 만큼 서로 비슷한 내신 성적을 받은 학생이 많다. 과학고 합격을 위해서는 우선 중학교 수학·과학 과목을 포함, 학교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특별 전형 방식 중 학교장 추천 전형과 올림피아드 전형에서도 내신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2008년도 과학고 입시를 치르는 현 중2 학생 중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자가 이미 각 분야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고 준비는 내신과 구술 면접 위주의 일반 전형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_구술면접
면접, 구술고사는 모든 과학고가 수학, 과학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학교에 따라 영어, 국어 교과가 더 출제되기 때문에 입시 요강과 기출문제, 예시문항 등을 통해 지원 학교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수학구술 문제는 중학수학과 고교 수학이 공통 될 수 있는 단원의 심화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몇 개의 단원을 통합한 문제와 창의성을 요구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풀어본다. 과학구술 문제는 한정된 교과 영역 내에서 짧은 시간에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한다.
 
자립형사립고 어떻게 준비할까
자사고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탈규제학교를 말한다.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 전주 상산고, 울산 현대청운고, 부산 해운대고, 경북 포항제철고, 전남 광양제철고 등 전국에 6개교가 있다. 민사고와 해운대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모두 특별 전형, 일반 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민사고
민사고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개 학기 내신이 자체 내부의 산출프로그램에 따라 인정 받으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의 어학 성적 제한 점수가 폐지되면서 영어 능력 인정 시험이 TEPS와 TOEFL 두 개에서 TEPS, TESL, TOSEL, TOEFL의 네 개로 확대되었다. 또한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제외하고 국어능력인증시험만을 인정하게 됐고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등급 점수 제출이 선택으로 변경되었다.
·상산고
국어 능력 인증시험 4급 이상, KBS한국어 능력 시험 500점 이상 학생은 국어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영어는 IBT나 TEPS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봉사활동 성적 반영 및 체육 특기자 전형이 있기 때문에 교과 외 활동에도 신경 써야 한다.
 
★ Tip
TEPS_
텝스는 서울대 언어교육원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듣기·문법·어휘·독해에 걸쳐 총 200문항, 990점 만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외고에서 영어우수자 전형의 지원 자격으로 TEPS 성적을 인정하고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700~750점 정도 요구한다.
TOSEL_ 우리 실정에 맞는 영어평가시험을 위해 서울대 TEPS개발자와 수능출제위원을 역임한 영어과 교수들이 중심이 돼 새로 개발한 영어평가시험이다. TOSEL도 기존 읽기와 듣기 평가영역에서 나아가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으로 시험영역을 확대했다. 시험 후 발급되는 인증서에는 영어실력 등급과 함께 전국 등수, 문제유형별 등수, 개인별 취약부분이 기재된다. 한영외고 외에 고양·김포·명지·부일·전북·부산국제외고 등 전국 주요 특목고가 TOSEL을 공동인증하고 있다. 과천외고 학생들도 단체응시 중이다. 만점은 990점, 결과는 1~10등급이다.
iBT 토플_ 실제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 시험으로 응시자가 얼마나 원활하게 영어로 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CBT 토플(컴퓨터 기반 토플)의 청취·문법·독해·작문의 4과목 300점 만점에서 독해·청취·말하기·작문의 4과목 120점 만점으로 바뀌었다. iBT 토플 고득점자는 2008년 청심 국제중학교 합격과 미국 사립고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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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05 23:14

    첫댓글 참으로 점입가경이군요;; 입시준비생이 중학생이하로 되어 버린듯.. 이런 시스템으로 흘러가서 매우 경쟁적인 입시열풍이 중학생때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선진한국을 이끌 미래 인재가 그에 비례하여 늘어날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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