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교향곡>
<캐러비안의 해적>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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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이는 지난 봄부터
꿈나무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여름에도 연주캠프를 가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고 하지요.
학교 캠프랑 겹치는 바람에 학교 캠프에 참석을 못하기도 했고요.
때로는 힘들어하면서
또 때로는 자부심을 느끼고,
바이올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고,
또 때로는 단원의 언니 오빠들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친한 언니가 생겨서 기쁘기도 했었고요.
8살,
제 2 바이올린이라 키큰 언니들 사이에 폭 파묻혀
연주하는 동안에는 얼굴을 찾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연주 속에 채린이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우리 산돌 친구들이
두 시간이라는 길고도 긴(!) 공연을 끝까지 애정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쌤이 글을 올릴 때
동영상 에러가 많이 나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우리 학교 전교생이 모두 축하해주러 치악예술관에 갔어요.
앵콜 연주까지 모두 마치고,
채린이를 찾으러 모두들 무대로 뛰어갔지요.
채린이,
좋으면서도 쑥스러운지,
웃다가 입을 오므렸다가 웃다가 오므렸다가, 합디다.
가연가은이가 예쁜 꽃다발도 주고,
세연가연가은이 채린이를 발견하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영휘랑 동생 여울이도 함께 축하해주고,
해우도 쌤과 함께 와서 축하해주었답니다.
2시간 공연이면
연주할 곡도 상당히 많은데,
어떻게 그 많은 곡을 다 연주했을까,
정말 채린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원들도 모두
또 지휘자 선생님들도
멋지셨구요,
가르쳐주신 선생님들도
정말 수고하셨을 거 같습니다.
짝짝짝~~~
공연 정말 잘 봤습니다~~~
산돌지기...
첫댓글 과연 샘입니다. 푸욱 파뭍혀 있는 채린이를 잘도 찾아내셔서 사진을 찍으셨군요. 모두들 와 주셔서 채린이가 무척 행복해 했답니다. 무엇보다 무대에 올라가서 채린이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던 세연, 가은, 가연.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ㅎ아이들이 그날 채린이 너무 잘하더래요 ㅋㅋ 그모든 오케스트라 소리가 채린이 소리로 들렸나봐요 얼굴은 안보여도 저 속에 채린이 있다... 그 생각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너무 열심히 들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