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이주해오는 분들 엄청 많으시죠? 저희도 몇년전에 이주해왔을때 오스틴에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 정신없이 허덕거리며 집을 찾고 정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저희는 오스틴에 몇년전에 이사를 왔을때 2주정도 호텔에서 살면서 아파트를 매일 찾아다녔고 6개월 정도 아파트에서 살다가 집을 천천히 구해서 이사를 나갔습니다. 그때만해도 빈아파트들도 많아서 1년 리스 계약하면 1달 공짜로 렌트주고 이런 프로모션도 많았었어요.
결국 저희는 엘레베이터 있고 새로 지은 아파트 들어갔는데 원베드룸에 파킹이랑 이것저것 다 합해서 1650불 정도 줬던것 같고 안에 세탁기 건조기 딸린 유닛이었어요. 지금은 같은 유닛이 1900불에서 시작해서 fee 다 붙이면 2000불 좀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값 비싼 Westlake 중심에 위치한 아파트라 렌트비가 그때도 저렴한편은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올라서 2베드룸은 1000스퀘어 정도에 2900불에 시작한다고 해요)
아파트 투어하면서 제가 느꼈던 좋은/나쁜 아파트 관련해서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리얼터 없이 아파트를 구한 이유는 회사를 통해서 리로케이션 패키지를 받아도 아파트+집 찾는 비용을 다 커버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너네 집살때 리얼터 쓸래 아님 아파트 구할때 쓸래? 해서 저희는 집살때 리얼터 쓰고 거기서 또 좀 따로 리로케이션 지원금 받는게 훨이득이라 아파트는 저희가 찾았습니다.
저희같은 상황이 아닌분들은 리얼터를 통해서 아파트 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아파트측에서 리얼터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부동산 중개인 비용이 나가지 않아요).
회사 통해 리로케이션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아파트는 사진빨이 무척 심하다. 믿을만한 리얼터를 통해 영상으로 뷰잉을 하거나 직접 보는걸 추천
저희는 직장과 가까운 웨스트레이크쪽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보러다녔는데요, 당시에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이 1300-1500불 미만이었던것 같습니다. 6개월만 살 예정이었고 가구도 창고에 넣어놓은 상황이라 원베드만 봤어요.
당시에 웨스트레이크는 다들 좋은 곳이라고 해서 주변에 있는 아파트들 뭐 괜찮겠거니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음...... 럭셔리 아파트라고 되어있는데 가보면 정말 귀신나올것 같은 햇볕 한점 들지 않는 북향집에 부엌에 담배 땜빵을 누가 했는지 아무튼... 뭐 난리가 난 집들이 많더라구요. 담배 쩐내 곰팡이 슨 곳도 있고...
그리고 그때만 해도 빈땅도 더 많고 해서인지 비포장 도로같이 좀 힘들게 들어가는 곳들도 있었고요...
사진으로는 너무 좋아보였는데 가보면 이~따만한 전봇대가 집앞에 뙇 있으면서 엄지 손가락만한 바퀴들이 발라당 기절해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직접 가서 보기 힘드시면 구글 맵으로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잘 보시고요 (뭐 pawn shop 이런게 깔려있음 좀...)
옐프리뷰 구글 리뷰도 사진도 많이 보시고 최대한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 아파트에 엘레베이터 없고 세탁기 없는 곳 많아요
제가 청소 정리정돈은 잘 못하지만 빨래하는건 무척 좋아하는데요... ㅎㅎ 오스틴 아파트들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세탁기가 없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싱글홈들도 렌트할때 세탁기 거의 안준다고 합니다)
세탁기 건조기가 없으면서 추가 50불 정도 주면 렌트를 해준다는 곳들도 많았고 아예 내부에 설치를 못하고 공용 세탁실을 써야 한다는 곳들도 많았어요.
문제는 아파트에 엘레베이터가 없는거에요................;; 그리고 아파트가 3층짜리가 많습니다.
그것도 띄엄띄엄 빌딩들이 떨어져 있어가지고 집보러가면 골프카 같은거 타고 아파트 건물들 투어시켜주는데요, 어떤곳은 세탁실이 뭐 다른 빌딩에 있는곳도 있어요.
또 웃긴게 당시에 구경하러가면 남은게 3층이 거의 다더라구요. (1층에 살면 또 층간소음 문제가 심합니다 미국 아파트들 완전 나무로 뚝딱뚝딱 지은거라...)
그러니까 빨래한번 하려면 3층에서 1층까지 왔다갔다 해라는건데 엘레베이터도 없고... 무릎.... 나가겠더라구요. 제가 좀 어리고 쌩쌩했으면 괜찮았겠지만 아무튼 새 아파트 아니면 이런곳 많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서향집은 진짜 덥습니다.
한국에서는 남향집을 제일 선호하잖아요? 밝은데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지는 않는다고요. 그런데 텍사스에는 남향집 찾기도 어려운것 같고 정.남.향 집이 잘 없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거실이 있는 방향-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봅니다)
요즘 워낙 집 매물이 없고 집값도 크레이지하니 좋은집 찾으시면 어쨌든 동서남북 관계없이 집을 그냥 구매하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아파트는 서향 집은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싱글홈은 더우면 그래도 피할 곳이라도 있지... 아파트는 서향집이나 남서향집은 피할곳도 없고해서 여름에는 진짜 더우실거에요............... 사실 북향집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참 서향과 북향집 사이에서는 텍사스가 워낙 더운지라 고민이 되네요.
초이스가 있으면 서향과 남서향집보다는 남향/남동향/동향/북동향/북서향 아파트 유닛을 추천합니다.
서향 아파트의 장점? 저녁 노을이 예쁩니다.
4. 벌레 나오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저희는 진짜 새집... 옆동에 아직 뚝딱뚝딱 건설하고 있을정도로 새 아파트에 갔었는데요, 거기에도 곱등이같이 생긴 무서운 애들... (인지 귀뚜라미인지 아무튼 흉측하게 생긴) 이랑 첨에는 바퀴인줄 알고 기겁했는데 워터버그라고 하는 엄지 손가락 만한 시커먼 벌레들... 아 그리고 개미들도 나오더라구요. 개미는 3층 집에 베란다에 라미네이트 장판 바닥 사이를 기어나와 마루를 가로질러!!!! 부엌까지 와서는 꿀단지로 향하더라구요.
약을 그래도 열심히 쳐서 그런지 곱등이들은 살아있는것보다는 사망해 널부러져 있는아이들이 많았고... 밟지만 않고 조심해서 피해다니면 아파트에서 나와서 일주일에 몇번씩 치우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벌레 관리를 잘 안해주는 아파트들도 있다고 하니 꼭 후기 잘 찾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다운타운 같은데 새로 지은 아파트들은 전혀 이런 문제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벗어나서 오래된 아파트들 보시면 이런 문제들이 있으실수 있으시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담에 집구했던 후기도 한번 올려볼게요. 뒷골땡기는 일들이 워낙 많았어서... 저희가 나름!!! 엄청 까다로워서 오스틴 탑1% 블라블라 미국 리얼터들 다 컨택해보고 그랬는데 진짜 그지같은 일들 여러번 있었네요. ㅠㅠ... 이사람 저사람 다 인터뷰해보고 영어 잘하는 한국인 리얼터분들이 훨씬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스틴에서는 어느집을 사도 어차피 몇년안에 집값 다 오르니까 내가 실수하던 이상한 집을 너가 사던 내잘못 아님 이 멘탈 가진 리얼터들 꽤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ㅎ 그때보다 아마 지금은 훨씬 많이 나아졌을거에요. 갈비찜님도 좋은집 찾으시길 바랍니다! 콘도/아파트의 경우 새 빌딩으로 찾으시면 (지은지 3년 미만)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거고요. 제가 왔을때만해도 이렇게까지 크레이지 하지는 않았었고 새 아파트들도 많이 없었어요. 나중에 또 궁금한거 있으시거나 리얼터 관련 도움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 :)
넵 이게 헷갈리더라구요. 입구가 남향이라는 건지 아님 반대편 거실이 남향이라는 건지 ^^. 자꾸 보다보면 지도만 봐도 쉽게 감이오고 원하는 집을 찾으실수 있으세요. 근데 요즘 집구하는게 넘 힘들어서.... 솔직히 흉가같은 집이 아닌이상 동서남북 다 따지면서 집 구하시는 넘 힘들것 같아요 좋은 동네면 서향집도 다들 아무 문제 없이 삽니다. ㅎㅎ 다만 아파트는... 진짜 서향 장난아니게 덥더라구요.
제나님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이건 내용 관련된건 아닌데 제가 폰을 다크모드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글씨가 하얀색으로 나오는데요. 소제목에 형광표시를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노란 배경에 글씨가 하얀색이라 제가 소제목을 읽을 수가 없네요 ㅎㅎ 이게 저 혼자 럴 수 있는거라 딱히 바꿔 달라 그런건 아니고 주로 정보 전달 글을 많이 쓰시니까 아시면 좋을꺼 같아 언급해드려요~
네 근데 요즘 방향까지 다 고려해서 집을 구하기가 좀 힘드실거에요. 집은 그냥 좋은 동네 학군 예쁘고 원하는 사이즈 이러면 동서남북 상관없이 그냥 사더라구요. 기왕이면 좋은 방향 집이 좋겠지만 내눈에도 좋아보이는 집에는 멀티플 오퍼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오스틴에 집이 많이 없습니닷..... (그리고 정남향집은 정말 드물어요 ㅎㅎ... 방향 조금만 서쪽으로 틀어져도 더우니 이점도 주의하세요 ^_^)
음... 봄에 제일 집 매물이 많이 쏟아져나오고 또 하우스 헌팅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름에 매매는 좀 슬로우해지는데 대신 렌트는 또 그렇다고 슬로우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작년의 경우 매매는 6월초까지 엄청 핫했다가 한 8월말까지 좀 슬로우했고 렌트는 별 상관없이 여름에도 바빴다는것 같아요. 레드핀 질로우 이런 사이트로도 열심히 보다보면 집이 순식간에 없어지는게 보여서 ㅎㅎㅎ 아 지금 엄청 핫하구나 이런 감이 오실겁니다. 그냥 원하는 집을 보시면 빨리 어플라이하거나 오퍼 넣으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스틴 마켓은 하도 엉망이라..ㅎㅎ 리얼터들도 아무도 모릅니다. 진짜 작년에 10명도 넘게 물어봤어요.
네 렌트가 많이 올랐다고 기사 얼마전에 퍼왔어요. >< 오스틴에 유입인구수에 비해 매물이 너무 없더라구요. 열심히 짓고 있어도 새집들은 또 프리미엄이 붙어서 더 비싸구요... 학군 좋고 예쁜 새집들은 어딜가나 더 비싼데다 렌트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들어옵니다. 차라리 저희 카페나 texasksa.org 같은데서 한국분들끼리 찾는게 더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경쟁이 치열한 집은 1년어치 렌트를 캐쉬로 다 지불하거나 리스팅 가격보다 더 올려서 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미국 오래 살았지만 이런 마켓은 처음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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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집구했던 후기도 한번 올려볼게요. 뒷골땡기는 일들이 워낙 많았어서...
저희가 나름!!! 엄청 까다로워서 오스틴 탑1% 블라블라 미국 리얼터들 다 컨택해보고 그랬는데 진짜 그지같은 일들 여러번 있었네요. ㅠㅠ...
이사람 저사람 다 인터뷰해보고 영어 잘하는 한국인 리얼터분들이 훨씬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스틴에서는 어느집을 사도 어차피 몇년안에 집값 다 오르니까 내가 실수하던 이상한 집을 너가 사던 내잘못 아님 이 멘탈 가진 리얼터들 꽤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ㅎ 그때보다 아마 지금은 훨씬 많이 나아졌을거에요.
갈비찜님도 좋은집 찾으시길 바랍니다!
콘도/아파트의 경우 새 빌딩으로 찾으시면 (지은지 3년 미만)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거고요.
제가 왔을때만해도 이렇게까지 크레이지 하지는 않았었고 새 아파트들도 많이 없었어요.
나중에 또 궁금한거 있으시거나 리얼터 관련 도움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 :)
어머! 저도 지금 아파트를 질로우에서 사진만 보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후덜덜 하네요.
잘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위에 나열한 것들! (벌레, 엘레베이터, 세탁기) 이 중요하시면 새 아파트 찾으시면 아마 큰 문제 없으실거에요.
좋은집 찾으시길 바랍니다!!! ^_^
제나님 짱 !
저도 정말 벌레, 엘레베이터, 세탁기가 아주 중요한 사람인데 새 아파트를 알아봐야겠어요. 원래 leander쪽 보고 있었는데 Ceader Park 도 좋아보이네요. 잘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집 구하면서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마침 잘 정리해 주셔서 참고가 되었어요!
넵 이게 헷갈리더라구요. 입구가 남향이라는 건지 아님 반대편 거실이 남향이라는 건지 ^^.
자꾸 보다보면 지도만 봐도 쉽게 감이오고 원하는 집을 찾으실수 있으세요.
근데 요즘 집구하는게 넘 힘들어서.... 솔직히 흉가같은 집이 아닌이상 동서남북 다 따지면서 집 구하시는 넘 힘들것 같아요 좋은 동네면 서향집도 다들 아무 문제 없이 삽니다. ㅎㅎ
다만 아파트는... 진짜 서향 장난아니게 덥더라구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서향 동향 찾는게 전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누구 말로는 제일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서향만 아니면 된다 하시는 분도 있구요.. 지금 딱 알아본 아파트에서 세탁기 비용 50불 청구해서 이건 뭐야 이랬는데 동네 성향(?)이 그런가 보군요..
네 세탁기 건조기 그냥 안주는곳 많아요. 동부에서는 집을 사고 팔때도 가전은 당연히 받는걸로 ㅎㅎ 여겼었는데 여긴 식기세척기 렌지 빼고 다 뜯어가더라구요 ㅠ_ㅠ
동서남북 방향은 제일 시간 많이 보내는곳- 즉 거실을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제나님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이건 내용 관련된건 아닌데 제가 폰을 다크모드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글씨가 하얀색으로 나오는데요. 소제목에 형광표시를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노란 배경에 글씨가 하얀색이라 제가 소제목을 읽을 수가 없네요 ㅎㅎ 이게 저 혼자 럴 수 있는거라 딱히 바꿔 달라 그런건 아니고 주로 정보 전달 글을 많이 쓰시니까 아시면 좋을꺼 같아 언급해드려요~
오 형광색으로 친 부분은 그냥 다 하얀색으로 뜨는건가요?
그럼 글자색을 바꿔드릴게요.
제가 남서향 살다가 너무 더워서 같은 아파트 같은층 동향으로 이사했어요. 해가 너무너무 따가워서 블라인드를 항상 치고 있으니 창문이 기능을 못하고 벽이나 다름 없었죠 ㅎㅎ 그래도 노을이 이쁘긴 했습니다
싱글하우스 구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 향까지 고려중이었는데 이 글을 딱! 발견했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아~~^^
네 근데 요즘 방향까지 다 고려해서 집을 구하기가 좀 힘드실거에요.
집은 그냥 좋은 동네 학군 예쁘고 원하는 사이즈 이러면 동서남북 상관없이 그냥 사더라구요.
기왕이면 좋은 방향 집이 좋겠지만 내눈에도 좋아보이는 집에는 멀티플 오퍼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오스틴에 집이 많이 없습니닷..... (그리고 정남향집은 정말 드물어요 ㅎㅎ... 방향 조금만 서쪽으로 틀어져도 더우니 이점도 주의하세요 ^_^)
맞아요 방향까지 고려하는건 사치인 느낌이에요ㅠㅠㅎㅎㅎ 집도 많이 없네요ㅜㅜ 여름엔 쫌 많이 나올라나요ㅜㅜ
음... 봄에 제일 집 매물이 많이 쏟아져나오고 또 하우스 헌팅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름에 매매는 좀 슬로우해지는데 대신 렌트는 또 그렇다고 슬로우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작년의 경우 매매는 6월초까지 엄청 핫했다가 한 8월말까지 좀 슬로우했고 렌트는 별 상관없이 여름에도 바빴다는것 같아요. 레드핀 질로우 이런 사이트로도 열심히 보다보면 집이 순식간에 없어지는게 보여서 ㅎㅎㅎ 아 지금 엄청 핫하구나 이런 감이 오실겁니다.
그냥 원하는 집을 보시면 빨리 어플라이하거나 오퍼 넣으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스틴 마켓은 하도 엉망이라..ㅎㅎ 리얼터들도 아무도 모릅니다. 진짜 작년에 10명도 넘게 물어봤어요.
그렇군요ㅠㅜ 근데 점점 유입인구 많아서 여름되면 가격 더 오르고 이러겠죠? 전 렌트이긴 하지만 렌트도 많이 비싸졌다 들어서요ㅠㅠ 진짜 핫한 지역인가봐요 ㅎㅎㅎ
네 렌트가 많이 올랐다고 기사 얼마전에 퍼왔어요. ><
오스틴에 유입인구수에 비해 매물이 너무 없더라구요.
열심히 짓고 있어도 새집들은 또 프리미엄이 붙어서 더 비싸구요...
학군 좋고 예쁜 새집들은 어딜가나 더 비싼데다 렌트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들어옵니다.
차라리 저희 카페나 texasksa.org 같은데서 한국분들끼리 찾는게 더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경쟁이 치열한 집은 1년어치 렌트를 캐쉬로 다 지불하거나 리스팅 가격보다 더 올려서 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미국 오래 살았지만 이런 마켓은 처음보는것 같아요.
미국은 목재주택이 많아서 그런지 개미가 너무 많긴해요^^
맞아요 ㅎㅎ 거미 개미 많습니다.
살아있는 생생 정보 감사드려요 ^^
넵! 도움이 됐다면 기쁘네요 ^^~~~
리얼 후기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정말 집구하기힘드네요^^. 저희도 직접 아파트회사랑 컨텍중이에요. 지금은 하와이 거주중이라 가볼수도없고 ^^
아파트말고 집렌트 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요즘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서 싱글홈 렌트하는게 더 저렴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하와이 사신다니 넘나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나눔 감사해요!!
서향 아파트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ㅠㅠㅠ거짓말 조금 보태서 대문 열다가 화상 입을수도 있겠다고 할정도로 뜨거웠구요.방에서는 잠만자고 주로 거실과 부엌에서 있는데 에어컨을 아무리 낮게 해놓아도 82도 아래로 떨어지지를 않더라구요.ㅠㅠ방은 시베리아~지금 집은 북향이라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요.서쪽으로 있는 막내방이랑 게스트룸이 괴롭지만 형이랑 누나에게 양보(?)아닌 양보를 한 막내의 설움.ㅎㅎㅎ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필요한 정보 감사해요!! 지역은 어스틴 다운타운을 말씀하시는거죠??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웨스트레이크에 있었어요.
집을 구하는 중이라 도움 되는 글이네요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자세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집을 알아보기전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ㅜㅜ!!
내용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