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조망산행
산행일시 : 2014년 08 월 31 (다섯째 일요일)
산 행 지 : 경남 마산시 저도 용두산
코 스 : 연륙교주차장 - 용두산 - 정자 - 비치로드1코스 -
비치로드2코스 - 비치로드3코스 -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약 8 km 산행시간 4시간
○ 산행설명
용두산이 있는 저도는 옛 마산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이다.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가까이 시야를 가로막는 섬이 없어 거제, 고성까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자체는 특별할 게 없는 곳이지만 용두산 정상에서는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연륙교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저도는 연륙교만으로도 많은 사람을 끄는 곳이다.
저도에는 2개의 연륙교가 있는데 빨간색을 칠한 철골조의 옛 연륙교는 보행용으로만 사용하고
그 옆의 흰색 새 연륙교로 차량이 통행한다.
다리 아래는 분명 바다이지만 옛 연륙교는 그 독특한 모양 탓에 '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저도가 이름을 알린 것은 비치로드 이전에 연륙교이다.
육지와 저도를 연결하는 옛 연륙교는 이곳에서 영화 '인디언 썸머'를 촬영한 이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 곳곳에 '사랑의 자물쇠'를 매달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저도 연륙교처럼 바다 위에 있는 곳은 드물다.
저도는 섬 대부분이 바위 해안이라 마을은 연륙교로 연결되는 곳과 하포마을뿐이다.
하지만 다리 양쪽으로 펜션과 횟집이 있고 옛 연륙교 입구 옆에는 이탈리아 식당도 있다.
또 여름에는 요트 등 해양체험활동을 할 수도 있다.
저도로 들어가기 전 구산면에는 구복예술촌이나 해양드라마 촬영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저도 비치로드는 2010년 11월 조성을 마친 총 길이 8.1㎞의 트레킹 길이다. 용두산에서 하포로 이어지는 능선을 넘어가는 구간 외에는 대체로 산책하듯 부담 없이 걷는 길이다.
▲저도 연륙교
▲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본 연륙교
▲
▲
▲
..
▲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를 보니 오밀조밀 오솔길 같은 등산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철교는 설명하신대로 콰이강의 다리를 연상케 하구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트래킹코스로 참 좋을것 같습니다. 자료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앗, 저 다리. 저 유명한 영화 1957년 도 아카데미상을 받은 콰이강의 다리군요.
세계2차 대전 중 태국과 미안마의 콰이강에서 일본과 연합군이 벌인 전투의 장면은 감동적이고요.
특히 노래 휘바람은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좋은 곧 선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아름다운 길 저도 비치로드 트랙킹 특별산행을 함께 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아주 좋습니다.기대가 됩니다.
아---가고싶네요.... 그런데 아들이 후가나와서 지는 또 못가유
아들이랑 함께가면 더 즐거울 건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