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라이브콘서트 |
일시 : 2009.04.11 ~ 20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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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기본가 : | R석 110,000원 S석 88,000원 A석 66,000원 B석 44,000원 |
딥 퍼플의 전설, 존 로드 콘체르토
‘April’
Jon Lord Concerto in Seoul ‘April’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 밴드 딥 퍼플의 존 로드
데뷔 4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최고의 콘서트
1969년 로열 알버트 홀 콘서트, 2007년 더럼 콘체르토 (Durham Concerto)를
잇는 기념비적 공연이 될, 거장 존 로드의 중량감 있는 콘서트
Rock 과 클래식의 만남, 그 이상의 특별한 공연
존 로드와 세계적 뮤지컬에 참여해 온 객원 보컬 스티브 발사모와 카시아 라스카
그리고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 아트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최고의 무대
이 시대의 전설, 거장 존 로드, 그의 40주년 기념 공연이 4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존 로드와 세계적인 뮤지컬 무대 출신의 스티브 발사모 (Steve Balsamo), 카시아 라스카 (Kasia Laska)가 객원 보컬로 그리고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 아트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공연으로 흔히 보기 힘든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이 분명하다.
레파토리에서도 이는 잘 드러나는데, 역사적인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의 넘버는 물론 그간 자신만의 색깔로 낸 솔로 앨범들 중의 대표곡들과 Deep Purple 당시의 작품 중 Pictures of home, April, Child in time 이 포함돼, 거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미 전설이 된 대곡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Rock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70년대를 수 놓았던 전설적인 그룹 딥 퍼플과 ‘80년대 데이빗 커버데일 (David Coverdale)을 중심으로 활발한 대중적 활동을 펼쳤던 메탈 밴드 화이트스테이크 (Whitesnake)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던 존 로드는 밴드 멤버로서 활동하면서도 솔로를 병행하면서 자기만의 색깔이 담긴 인스트루멘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미 딥 퍼플 시절의 작곡으로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록과 클래식의 완충지대를 실험한 이래로 Gemini Suite와 Sarabande, Windows등 존 로드의 솔로작들은 클래식과 록의 융합을 통한 대중음악의 새로운 경계선을 설정해왔다. 4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아직도 멈추지 않는 음악의 열정으로 클래시컬한 뉴에이지로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1. 프로그램 (예정)
1부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
- 1st movement: moderato allegro
- 2nd movement: andante (vocals)
- 3rd movement: vivace presto
2부
- Pictures of Home (Deep Purple number/ vocals)
- Sarabande
- One from the Meadow (vocals)
- Telemann Experiment
- Pictured Within (vocals)
- April (Deep Purple number/ vocals)
- Wait a While (vocals)
- Gigue
- Child in Time (Deep Purple number/ vocals)
2. 존 로드의 최근 주요 공연 현황
2009년
2월 - 독일 에센, 그루가할레 공연 -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리고 스티브 발사모와 카시아 라스카
2008년
4월 - 영국 리버풀, 필하모닉 홀 -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스위스 제르마트, 제르마트 언플러그드
6월 - 폴란드 플록, 써머 뮤직 페스티벌 - 플록 심포니 오케스트라
9월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2월 -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하우스 카이저 볼 - 노타 베네 심포니 오케스트라
3. Biography
Jon Lord
Deep Purple의 창립 멤버 가운데 한 사람인 Jon Lord (1941 출생)는 6살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 17살에 학교를 떠나 법무 서기로 일하기 시작할 때까지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다. 1967년 12월 기타리스트 Richie Blackmore와 만나 의기 투합하여 1968년 초 Deep Purple을 결성하였다. Deep Purple의 데뷔 앨범인 “Shades of Deep Purple”에 수록된 “Hush”는 American Top 5 에 랭크 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1969년 새로운 보컬 Ian Gillan과 베이시스트 Roger Glover 가 영입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헤비한 방향을 추구하는 음반들을 발표한다. 이들 가운데 ‘70년에 선보인 음반 “Deep Purple in Rock” 과 1972년에 발표 되었던 “Machine Head” 앨범 안에 수록된 “Smoke on the Water”와 같은 작품은 시대를 특징짓는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되었다.
Deep Purple의 초반기에 해당하는 기간 키보드를 맡았던 존 로드는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와 같은 오케스트라와 록 뮤지션을 위한 대작을 구상, 작곡하였다. 특히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는 ‘로열 알버트 홀 (Royal Albert Hall)’ 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 Deep Purple에 의해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음악을 작곡한 ‘말콤 아놀드 경 (Sir Malcolm Arnold)’의 지휘에 의해 1969년 초연되었다. 이후 BBC의 위촉에 의해 “The Gemini Suite”가 작곡되었으며, 이 작품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역시 말콤 아놀드 경에 의해 1970년에 초연 녹음되었다. 1974년 작곡된 “Sarabande” 는 The Philharmonia Hungarica 와 Eberhard Schoerner에 의해 초연되었다.
존 로드는 2002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딥 퍼플을 떠났으며 이후 작곡가로서 작곡 활동에 전념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연주자로서 활동 중이다.
※ 공식 홈페이지 http://jonlord.org
Kasia L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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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 라스카 (Kasia Laska)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워왔고, 노래의 꿈을 키우며 보컬 훈련을 해 왔다. 바르샤바로 진출한 후 첫 번째 뮤지컬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요셉의 꿈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 coat)”으로 16살의 어린 나이에 당당히 프로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그녀는, "오즈의 마법사", "피터팬", "그리스", "패임", "시카고" 등에서 활약했으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주연인 마리아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역은 3년 이상 바르샤바에 있는 뮤지컬 극장 ‘로마 (Roma)’에서 공연한 "미스 사이공”의 히로인, Kim 역할이었다. Kasia는 또한 "인어 공주", "피터팬", "정글북" 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폴란드어 더빙과 노래를 맡아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
Steve Bal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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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사모 (Steve Balsamo)는 1997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예수 역할로 비평가들 큰 호응에 힘 입어 ‘버라이어티 클럽 어워드 (Variety Club Award)’를 수상 하게 된다. 2003년, ‘포우 - 신비와 상상의 뒷 얘기들 (Poe - More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의 세계 초연에 전설적인 에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만든 강렬한 인상의 노래 ‘Immortal’ 을 피쳐링했다. 이 새로운 뮤지컬은 영국의 세계적인 추리 작가, 에드가 앨런 포우의 일생과 작품을 바탕으로,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Alan Parsons Project)의 에릭 울프슨 (Eric Woolfson)이 작곡한 작품이다. 2004년에 Steve는 ` Storys' 라는 밴드를 결성, 데뷔 앨범은 팬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고, ‘Elton John’ 또한 공개적으로 ‘환상적!’ 이라는 표현을 쓰며 그의 유럽 투어에 두 번이나 스티브를 초대했다. 이후 그의 밴드는 Joe Coker, Celine Dion, Santana, Sinead O'Connor, Tom Jons 등 쟁쟁한 유명 스타들의 투어 공연에 참여했다. 밴드 ‘The Storys’는 2008년 새 앨범 ‘Town beyond the Trees’를 내 놓았고 밴드 활동 이외에도 스티브는 Meatloaf, Anthony Callea, Jonathon Cerrada 그리고 Slash of Gun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왕성한 작곡 및 음악 활동을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해 오고 있다. ※ 팬 홈페이지 http://www.stevebalsamofan.com ※ The Storys 공식 홈페이지 http://www.thestorys.co.uk |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Seoul Metropolitan Youth Orchestra)
1992년 9월 지휘자 최선용에 의해 창단 된 서울아트 오케스트라는 폭넓은 연주회를 통한 다양성으로 대중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이다.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또” “아이다” “라보엠”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카르멘” “사랑의 묘약”등의 오페라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지젤”등의 발레협연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와의 공연 및 <유니버셜 발레단>과 일본순회공연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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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정상 성악가들과 공연과 레코딩 등으로 성악가들이 가장 선호함은 물론 뮤지컬, 대중가요, 째즈, 국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국내 굴지의 <기업> <주요일간지>의 사은음악회와 그대 있음에, 노인 돕기, 결식아동 돕기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다 방면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휘자 최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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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고, 서울 음대를 졸업하고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을 수료했으며, 오페라의 거장 마르크스 에르데이, 쟈코모 쟌니에게 오페라, 오라토리오 전문 지휘를 사사했다. |
소프라노 조수미의 Only Love, Players, Opera Aria, My Story등 음반 출반 기념 음악회 메인 지휘자로 참여했으며, 월드컵, 아시안게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제 영화제 등 국가행사 및 축하 공연에 한국을 대표는 지휘자로 알려져 왔다.
2002년까지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전문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첫댓글 살아생전 April과 Child in Time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에고~ 구미가 팍팍 당기는 공연이예요. 멋있는 존 로드 영감님을 뵈러가야 할 듯...^^
으하하하~ R석으로 예매해버렸습니다.^^
옴마나! 저는 A석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봐야겠죠? 아님 2층에서 볼까. 아 갈등.
제가 지방민인 탓에 공연을 자주 못보기때문에 이렇게 마음 먹고 한 번 볼때 좋은 자리에서 봐버리자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R석을...^^;;(가정경제 나몰라라하는 불량주부, 풍경소리입니다.ㅡㅜ) 저도 아마 도사님처럼 공연을 자주 본다면 절대로 R석을 생각하진 못할 거예요.^^
자주 본다고 해도, 그 아티스트는 자주 못 보기 때문에 '무조건 앞에서 보자' 주의이긴 합니다만, 이런 감상 분위기의 공연은 싸게 보게 되네요. 아마도 스웰시즌을 다신 본다고 해도 3층에서 보지 않을까 싶어요. 공연장에서 뵈요! 하하하.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 번 공연정보 보다가 재미있는 걸...도사님, 화이트 스테이크??
화이트 스테이크가 뭘까요? 화이트 스네이크'는 아는데 말이요...
존 로드 소갯글 15째줄이요~~~ㅎㅎ
예매 정보 긁어 온 건데... 흐. 예매 정보에 종종 오타가 꽤 있더라고요.
저도 화이트 스네이크는 알아도 화이트 스테이크는 모릅니다. ㅋㅋ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요^^::
부러우면 지는 거 아세요? 함께 하시면 좋겠는데...
가고 싶다, 듣고 싶다, 보고 싶다, 봐야 된다....를 한 만번쯤 반복하다 같은날 비슷한 시각 종로쪽에서 있는 다른 공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불량주부 풍경소리님, 공연중독 미친도사님..어쨋건 저도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공연중독... 그것도 닉네임으로 좋겠는데요? ^^ 제가 공연중독이 된 게요... 2002년까지 공연을 1년에 한두번 봤습니다. 그 이후 아이가 둘이 되니 시간이 안 되더군요. 회사 일도 무지 바빴고요. 그러다가 2007년에 너무나 근사한 공연을 여럿 놓쳤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2008년부터 다시 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은 다음에 또 보기 힘들기에 무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너무 달려서 아직 허리 휩니다.
저는 마할리아님이 부럽다는...^^ (공연중독, 닉네임으로 아주 좋은데요...^^)
Good for you guys. Enjoy it.
와... ㅠㅠ 가고 싶은데...비용이 부담된다는...ㅜㅜ
부담되더라도 그래도 안 보고 후회하는 것보단 백배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