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심판진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날려 부심들을 챙겨 보았지만 경기시작전까지 부심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안오면 나라도 봐야 되겠다 싶어 준비하고 있는중 신충렬 집사님
이 와 주셔서 그런대로 정한시간 구색을 마추어 경기를 진행할수 있었는데 중앙성결교회는 선수
들이 남아 도는데 석사교회는 선수들이 오지않아 9명이 경기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춘교연 미선리그가 외형적으로는 어느정도 틀과 안정을 되찾아 가지만 내면적으로는 아
직 조직이 정비되지 못한 팀들이 여럿 있습니다. 내년 부터는 참가팀이 많이 늘어날것으로 기대
됩니다. 춘교연이 2년을 지나오면서 여러모양으로 홍보가 많이되었습니다. 춘천시 기독교연합회
장기대회며 장로연합회장배대회 그리고 월드비전배 대회를 거치면서 목사님들이나 평신도들에
게 좋은 평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춘교연을 모르시던 분들도 몇차례의 공문과 홍보를 통해 그리
고 운동장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관심들이 대단하십니다. 춘천지역 성시화신문과 장로회
보에도 홍보가 될 예정입니다. 여튼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춘교연 하나님의 일로 매리트가 대단
하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경기는 한마디로 꼴찌탈출 대작전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따진다면 가장 은혜스러운팀
경진대회 먼저 춘천남부 신흥지역인 석사. 효자지역의 새로운 교회로 곽강받고있는 석사교회와
춘천시 중심에 자리잡고 노인복지및 이웃과 함께하는 중앙성결교회가 맞붙은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 교세로써는 석사교회가 조금 낳은편 같은데 운동장에서는 어떨지 무척 궁금한 가운데 경기
가 시작되었습니다. 밀고 밀리는 접전 골도 주고받고 전후반 거의 끝날때까지 9명이 뛰는 석사교
회는 11명이 뛰는 중앙교회에 절대 뒤지지 않은 경기 체력과 투지가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조금은 추운듯한 날씨에 어느덧 선수들의 머리에는 춘교연의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습
니다. 한골 한골씩 주고 받으면 사이좋게 진행하다가 결국 수적 강세에 밀려 중앙교회가 3:2로
끝을 맺어야 했습니다. 석사교회로써는 아쉽기도 하고 한편 최선을 다한경기에 후회없는 한판 경
기가 되어버린 그런 경기 리더자인 김동원집사님의 리더와 경기장 활약이 돋보인 그런 경기였습
니다.
두번째 경기는 봉의산 기슭에 자리잡고 춘천지역의 선교전략을 꿈구는 이원호 춘천시기독교연
합회장님이시며 시무교회의 3333 전도전략을 내세우며 춘천교계에 큰영향을 주고있는 소양성결
교회와 산골짜기에 있으면서 목사님을 비롯해서 축구열기에 한껏 부풀어 오른 선교축구로 재미
보고 있는 지내리교회와 경기 지내리교회는 목사님이 빠져서 그런지 활기와 패기가 있으면서도
어섧게 보였는 반면 소양교회는 10명의 선수들이 그것도 나이드신 집사님 장로님들이 똘똘 뭉쳐
제자리에서 제역활들을 잘 해주어서 어렵지만 승리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심과 부심 그리고
선수들이 어울어진 10일차 경기 한건의 사고없이 잘 진행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고 이기는 것은 나중문제 우리는 축구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 사업에 선택받은 하나남의 자녀
들 지면 잠시 기분은 안좋겠지만 함께 할수 있다는 그리고 이긴 훌륭한 팀을 만나 최선을 다해 경
기를 할수있다는 자체가 은혜라는 사실 제가 나중 기회가 되면 좋은팀과 경기를 하고 싶지만 못
했던 그래서 늘 마음에 두고 있는 사실들을 언급할까 합니다.
매일 드리는 기도이지만 우리는 끝나고서 중앙부분에 모여 춘천지역에 우리가 축구선교의 모범
과 효시가 되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기위해 다짐하는 힘찬악수를 하고 헤
어졌습니다. 하나님의 함께하는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