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에서 특종으로 여론조사의 폐혜를 지적하는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7155243129?s=pelection2017
2016년 총선 기억하실겁니다.
2016 총선에서 모든 여론조사가 새누리당 180석 압승이라고, 민주당 승리를
발표한 여론조사 보셨나요??? 결국 1위는 민주당이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좋은 민주주의연구소에서 본 수도권 주요선거 현황은 웃깁니다.
http://ibd.or.kr/index.php?mid=research&page=6&document_srl=16608
서울지역에서 수도권지역만 보자면, 민주당의 저조라고 여론조사만 보고 분석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근소차 승리였지요. 그것도 국민의 당과 민주당이
분당했음에도 불구하구요. 여론조사와 달리 민주당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여론조사는 문제 투성입니다. 전부 다 문재인 40% 승리 1위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건 여론조사일뿐, 속상상 숨은 표와 투표율도 봐야 됩니다.
통상 대선은 1명 선출이라고 총선보다 더 쉽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야당과 여당의 분열
그리고 세대간 분열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정당별 득표율을 보자면, 새누리당 33.5%
더불어민주당 25.54%
국민의당 26.74%
정의당 7.23%
정당별 득표율로 보면 민주당이 오히려, 국민의 당에 비해 1.2%차이납니다.
더더 군다나 세대간 투표율도 감안해 보셔야 됩니다.
2016 총선 세대별 투표율을 보자면,
10-20대 49.4%
30대 49.5%
40대 53.4%
50대 65%
60대 이상 70.6%
2012년 대선 유권자
비중 투표율
10대 711,213 1.7% 74%
20대 6,620,551 16.4% 68.5%
30대 8.156.611 20.1% 70%
40대 8,815,552 21.8% 75.6%
50대 7,783,359 19.2% 82.0%
60대 8,439,481 20.8% 80.9%
2017년 대선
10대 66만명 1.56%
20대 676만명 15.94%
30대 747만명 17.6%
40대 873만명 20.56%
50대 847만명 19.95%
60대1,036만명 24.4%
현재 여론조사만 보면 20~40대 문후보 50대 이후 안후보로 갈라집니다.
측히 60세 이상에서는 문후보 15.9% 안후보 49.4% 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50대에서는 문후보 34.1% 안후보 42.9%라고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현재 판세는 정확히 2007년 대선과 정반대 입니다.
여당 지지자는 투표 참여가 저조할 것이고, 야당지지자는 적극투표층입니다.
거기에 세대별 투표율과 정당별 투표율에서 문/안후보가 비슷한 분포입니다.
결국 60대 세대의 적극투표에 문후보가 어필하던지, 아니면 10대-40대 지지자의
적극적 투표율 유치만이 문후보의 승리를 보장합니다.
제 개인적 견해로는 현재 박빙이면서, 표차는 1.2%라고 생각됩니다.
문/안후보 둘다 초박빙이라고 판단합니다.
끝까지 세대별 투표율과 어필, 그리고 새누리당/자유당/바른정당 지지자들의 이탈을
생각하거나 혹은 안후보 지지로 바뀌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네, 이해가 되네요. 세대별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이 되겠군요....
자만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