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2층 112개 점포 규모 올해의 외식 트렌드는 ‘셀렉트 다이닝(Select Dining)’이다. 일종의 맛집 편집숍 개념인 셀렉트 다이닝은 푸드코트 개념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맛집을 찾아 유명 거리를 찾아다니던 시대에서 이제는 인기 있는 음식점들을 한 상가 내 모두 만날 수 있도록 트렌드가 바뀐 것이다.
최근 사옥을 리뉴얼한 강남구 포스코센터는 17개 유명 맛집과 대형 서점, 커피전문점을 입점시켰다. 용산구의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4개 층을 맛집과 미술관으로 꾸미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렇게 맛집을 입점시킴으로써 누구나 꾸준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이 신규 분양 상가이지만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을 위해 특화된 임대케어 서비스 제공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이 상가는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맡게 된다.
시행사 측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이 영도구를 대표하는 단지이자,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 인근 상업시설인 만큼 상권 조기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종을 임점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 흡인력이 높은 핵심 점포인 키 테넌트 점포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는 2년 동안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확정수익(년 5%)을 지급받게 된다. 3년이 넘어가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되고, 그 2년 동안 임대대행사의 임대 케어서비스를 통해 상가를 활성화하게 된다.
대우건설이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대에서 성황리 분양 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레지던스형 호텔 1개동 160실로 구성된 대단지다. 아파트의 경우 주택형이 전용면적 84㎡과 115㎡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의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전용 84㎡형이다. 레지던스형 호텔은 각각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은 112개 점포 규모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영도구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역시 영도구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도시 근무자들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아파트 846가구의 고정수요도 확보돼 배후수요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영도구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부산시는 올 4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올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상업시설 상담도 가능하다. 입점은 2022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566-9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