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5- 고춧대 베기, 서시천 코스모스, 효소 거르기, 땅콩수확, 대하구이, 구피 새끼, 돌배주

[설봉]

10/12

아직 푸르고 싱싱한 고추밭

그래도 고춧대를 베어 놓았다.

빨간 고추가 꽤 달려 있다.

겨울철을 대비하여 임무를 마친 트랙터와

경운기에 경유를 가득 채워 놓았다.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겨울철엔 연료를 모두 비워 놓아야 한다.

산수유가 하나둘 익어간다.

서시천 산책

걷고 있으면 절로 행복한 기분이 드는곳

코스모스밭

지리산의 저 부드러운 능선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선이다.

대봉감은 작년보다 많이 열리지 않았다.

동편제 판소리 축제가 열린 구례.

10/13

그동안 미뤄뒀던 각종 효소를 걸렀다.

항아리에 담아 저저온저장고에 보관

화단에 핀 구절초

저녁에는 지인과  대하구이와 아나고회 그리고 전복회로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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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거실창앞에 설치했던 그늘막은 겨울 햇살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철거 하였다.

시들시들 말라가는 고춧대

콩이맘이 땅콩을 수확해 놓았다.

배추와 무

10/15

구피가 새끼를 꽤 여러마리를 낳았다.

한달 정도 자란 새끼는 이제는 어항 안을 제 마음대로 돌아 다닌다.

얘네들은 산란통에 낳지 않아서 대부분 어미 물고기의 먹이가 되었다.

으슬으슬한 아침에는 열풍기를, 햇살이 많이 퍼지는 시간부터는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다.

쑥부쟁이꽃

가을들판

돌배

담금 소주에 퐁당~

주말에는 걷기여행을 예정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