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해피랑길 쉰 번째 걷기(1코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50회의 마침표를 찍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일시: 2019년6월12일 수요일<br>동행: 거인산악회 해파랑길 탐색 팀</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코스<br>광안리해변→동생말→이기대자연공원→오륙도해맞이공원 8.8Km</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완주식</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광안리 활어직판장 직영초장집에서 현수막을 걸어놓고 완주식을 조초하게 가졌는데 산악회에서는 참여자 모두에게 장미꽃 한송이를 선물하였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2018년3월8일 수요일 1차로 통일안보공원을 출발하여 남진으로 해파랑길 770Km를 탐색을 시작하여 2019년6월12일 수요일에 끝났으니 장장 2년3개월이나 걸렸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한달에 2회(2,4주)로 실시되었는데 해파랑길 탐색날이 돌아오면 조마조마 한 것은 가정에 무슨일이 생기거나 병마가 습격하거나 또는 나이 탓으로 결석 될가가 염려되었으나 결국은 50회중 47회는 동참했지만 3번은 사안이 생겨서 결석하게 되었지만 즉시 보충 땜방으로 홀로 걸었기에 빠진 구간이 없게 되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트레킹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할멈도 철저하게 준비물을 갖추어주고 날씨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날씨 걱정을 하면서 방송을 틀면 우선 일기예보부터 체크하며 복장을 챙겨 주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하여 귀가하여 해파랑길 완주 만세를 할멈과 만세를 불렀다 완주 만세를 부른 까닭은 이와 같이 좋은 일이 계속 이루어지라는 뜻이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개요<br>함깨 걸어온 해파랑길 탐사의 최종 구간입니다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구간으로 1코스의 백미이자 전 해파랑길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 있는 해파랑길은 보물 중의 보물입니다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을 보며 시작한 이번 구간은 좌중을 압도하는 이기대기 해안절벽의 절경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해파랑길 전체 구간의 답사를 마무리 합니다(거인산악회 해파팡길 안내문)</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11사50분<br>광안리 민락해변공원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오륙도를 향하였다 오늘은 완주식을 축하 하려고 전 거인산악회회장 이구 대장과 정맥팀 팀장 윤길현 대장 그리고 박종수 사장도 동참을 했고 백두대간 18기 총무님은 간식거리도 보내왔고 동행들의 지인들은 꽃다발도 보내왔다 그리고 나는 문 사장으로부터 일출사진과 해운대 사진 좋은 작품을 선물 받으니 표구하여 내 방에 걸어두고 수시로 들려다보면서 해파랑길 걷든 때를 회상할 것이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廣安里 海水浴場<br>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은 반달 모양을 하고 <br>있으며 해수욕장의 총 면적은 82km2 이고, 백사장은 길이 1.4km, 폭 <br>25~110m이다. 금련산에서 내려온 질 좋은 모래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br>관광객들의 발길이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br>있는 최고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출처: 백과사전)</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六.二五참전호국영영비가 보이지만 들여다 보는 사람이 없으니 서글픈 생각<br>이 든다 분포교를 건너면 용화만녹지대가 나오고 다시 동산교를 건너 도시<br>를 통과하다가 장산봉(225m)자락의 동생말이 나오면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br>서 데크따라 진행하는데 누가 부른다 뒤돌아가 보니 이 대장을 비롯하여 몇 <br>사람이 간식을 먹고 가자고 부추겼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날씨는 좋고 길은 산자락과 개밧위 사이에 데크가 조성되어 있고 때로는 숲 터널로 햇볕도 스며들지 못한 다 어쩌다가 홀로 되어 쓸쓸하게 보였지만 눈동자는 쉴틈이 없이 돌아가면서 넓직한 바위에서는 술 상을 차리고 싶고 낚시군도 보이고 개밧위에 부딪치는 포말절경을 구경하고 아름다음을 느끼면서 차라리 동행들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여기는 구리광산” 푯말을 본다 구리광산 지역은 처음 본다 갈림길이 나와서 농어바위쪽을 선택하면 어울마당을 지나서 이기대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기대 전망대는 전설도 있고 수영만을 품는 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 水營灣<br> 조선 시대 이곳에 있었던 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에서 비롯된 명칭이다.수영강 하구에 열려 있는 만으로 해운대 고두말과 우암반도 양말 사이의 만이다. 수영만은 원래 사빈(沙濱) 해안이 발달하였으나 지금은 매립되어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사빈의 서쪽에는 사주로 연결된 육계도인 동백섬이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 해운대구와 경계를 이루는 수영강이 흐른다.<br>만구(灣口)의 폭은 약 5.8㎞이며 내만은 다시 4개의 작은 만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두말과 동백섬 사이의 만입은 약 1㎞에 이르는 긴 사빈으로서 해운대해수욕장에 해당된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1.6㎞, 폭 32~50m, 면적 6만 100㎡로 최대 수용 능력은 12만 명 정도다. 백사장의 경사는 10° 정도로 완만하며 평균 수심 1m, 개장 때의 평균 수온은 22.6°C 정도다(출처: 백과사전)<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수영팔경<br> 제1경: 운대귀범 제2경: 봉대월출 제3경: 진두어화 제4경: 남징닉인<br> 제5경: 장산낙조 제6경: 백산만종 제7경: 재송직화 제8경: 연산모조 </span></p><p><br></p><p>임진왜란 당시 부산은 왜놈들이 7년간이나 갑질하면서 조선의 민초들을 괴롭혔다<br> <br>이기대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바다에 접한 암반이 비스듬한 경사로 <br>기울어져 바다로 빠져드는 자리이다. 이곳은 산을 따라 해안선 2㎞ 정도가 <br>바다와 이어져 있어, 바위반석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과 밀려드는 파도를 <br>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다. 이곳에서는 동해안 일출과 월출을 맞을 수 있어 <br>여기에 서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며, 배를 타고 바다에서 <br>바라다보는 해안 경관 또한 일품으로 색다른 감회를 느낄 수 있다. 오늘 해파랑길코스는 갈맷길과 겹치고 이기대의 둘레길 A코스와 B코스가 있다 </p><p><br>※ 이기대 둘레길<br>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도시공원의 해안가 둘레길을 걷으면서 오륙도 <br>섬을 가까이서 보고 다시 광안대교의 웅장함을 보는것으로 백운포체육공원<br>에서 출발 A,B조 각각 출발하여 둘레길 중간지점 밭골새에서 만나 어울마당<br>주변에서 광안대교와 동백섬을 보면서 점식식사를 하고, 식사 후 광안대교<br>를 보고 걸으며, 부산의 바다명소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최대의 관광명소인 <br>오륙도와 광안대교 멀리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광안해수욕장을 그리고 도시<br>의 맛을 함께 즐기는 코스로 “이기대공원 해안 산책길”이라 하면 보통 광안<br>리 끝 용호부두에서 오륙도 전망대까지 8.5km, 또는 동생말부터 어울마당, <br>농바위를 거쳐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4km를 말한다. 장자산(225m) 정상인 장산봉을 중심으로 중간 부분에 난 도로는 원점 회귀가 가능하도록 한 바퀴 빙 돌게 돼 있다.<br> <br> • A코스: 6.5Km <br> 성모병원 앞 교차로 또는 백운포체육공원에서 하→진주횟집선착장→ 이정표→농바위→밭골새→치마바위→어울마당→동굴→출렁다리→섭자 리→동성말→LG메트로시티옆 분포고교앞도로 버스대기 <br> <br> • B코스: 6Km<br> 성모병원 앞 교차로 또는 백운포체육공원에서 하차→백운고개→정 자→장자산→정자→밭골새→치마바위→어울마당→동굴→출렁다리→섭자리→동성말→LG메트로시티옆 분포고교앞도로 버스대기</p><p><br></p><p>※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 <br>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심 자연 공원이다. 이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로 논란이 되고 있다.<br> </p><p><br>• 이기대의 전설<br>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진주 촉석루에 의암은 논개가 왜장과 떨어진 바위로 널리 알려졌다</p><p><br></p><p>• 퍼온 글 <br> 이기대공원은 아마도 부산 최고의 명소일 것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했을 때 술판에서 시중들던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물에 빠져 죽었던 곳이다. 그들을 기리기 위해 두 이(二) 자에 기생 기(妓) 자를 써서 이기대(二妓臺)가 만들어졌다. 오랫동안 군사통제 지역이었다가 1993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1997년에 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안산책로가 조성되기 시작했다.<br> <br>이기대 전망대에는 시인 박상호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기대에서” 라는 시가 오석에 씌어져 있는데 원문은 후미로 미룬다 치마바위도 지나면서 요란한 파도소리가 오늘은 사납게 들려지지 않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렸다 오륙도가 보였다</p><p><br></p><p>오륙도- 노산 이 은 상</p><p><br></p><p>오륙도 다섯섬이 다시보면 여섯섬이</p><p>흐리면 한두섬이 맑으신날 오륙도라</p><p>흐리락 마르락하매 몇섬인줄 몰라라</p><p><br></p><p>취하여 바라보면 열섬이 스므섬이</p><p>안개가 자욱하면 아득한 빈 바다가</p><p>오늘은 빗속에 보매 더더구나 몰라라</p><p><br></p><p>그옛날 여늬분도 저섬을 헤다못해</p><p>헤던손 내리고서 오륙도라 이르던가</p><p>돌아가 나도 그대로 어렴풋이 전하리라 </p><p><br></p><p>이대기를 벗어나니 오륙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척으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끝부분에는 유리를 깔아 놨고 덧신을 신고 들어가라고 안내인이 말한 다 유리를 톻하여 바다 밑을 보니 어지럽다 한 바퀴돌고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해파랑길의 마침표를 찍으니 만세가 불러보고 싶어졌다</p><p><br></p><p>• 오륙도 </p><p>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이다. 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있으며, 총면적은 0.019㎢이다. 승두말에서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 수리섬(32m)· 송곳섬(37m)· 굴섬(68m)· 등대섬(밭섬：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br>본래 간빙기 이전까지는 육지인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었으나, 간빙기 이후 수직적인 파식작용으로 절리면(節理面)을 따라 해식동이 생기고, 이것이 더욱 확대되면서 해식 이암으로 분리되어 지금처럼 5개의 섬이 되었다. 동시에 구성암석의 굳기에 따라 차별침식이 수평적으로 진행되어 섬들이 모두 파식대를 쌓아 올린 듯하다.</p><p><br></p><p>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동래부지 東萊府誌〉에도 오륙도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불러온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 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 경승지로 유명하다. 오륙도를 일주하는 관광유람선이 남구 민락동에서 운항되고 있으며, 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다(출처: 백과사전).</p><p><br></p><p>• 釜山八景<br> ① 義湘臺 해돋이 ② 五倫臺 ③ 太宗臺 기암 ④ 沒雲臺 일몰 </p><p> ⑤ 神仙臺 ⑥ 降仙臺) ⑦ 謙孝臺 ⑧ 海雲臺 저녁달 <br></p><p><br></p><p>나는 둘레길 걷기에 바람이 났다<br>1936년에 평양기생 선우일선이 부른 바람이 났네 가요나 귀가하여 들어보면서 해파랑길의 트레킹을 접는 다</p><p><br></p><p>바람이 났네- 鮮于一扇 </p><p><br></p><p>1. 다방골 새악씨 모전집 딸이 </p><p> 연분홍 긴 치마 바람이 났네 </p><p> 진달래 꽃그늘 바람이 나서 </p><p> 장독대 너머를 발돋움하며 </p><p> 스리스리 슬쩍 사리사리 살짝 </p><p> 애고 애고 탈이 났소 바람이 났소 </p><p><br></p><p>2. 오금골 새악씨 김주사 딸이 </p><p> 늘씬한 허리춤 바람이 났네 </p><p> 달팽이 춤추듯 바람이 나서 </p><p> 샛대문 열고서 고개를 내고 </p><p> 스리스리 슬쩍 사리사리 살짝 </p><p> 애고 애고 탈이 났소 바람이 났소 </p><p><br></p><p>3. 삼청동 새악씨 꼭시점 딸이 </p><p> 숙고사 겹바지 바람이 났네 </p><p> 풋대추 여물어 바람이 나서 </p><p> 울타리 밑으로 땅을 짚고서 </p><p> 스리스리 슬쩍 사리사리 살짝 </p><p> 애고 애고 탈이 났소 바람이 났소<br></p><p><br></p><p>좀 쉬고<br>“다음번에는 어디로 갈 가”</p><p><br></p><p>해파랑길 쉰 번째 걷기(1코 일부)</p><p><br></p><p>민락수변해변공원에서<br>단체 사진을 촬영하고</p><p><br></p><p>광안리해변<br>六.二五 참전 호국영령비<br>그리고<br>분포교를 건너<br>용호만녹지대<br>동산교를 또 건너서</p><p><br></p><p>동생말전망대에서<br>동해를 조망하고</p><p><br></p><p>구리광산 지나<br>어울마당<br>농바위쪽엔</p><p><br></p><p>치마바위 있고<br>농바위 전망대에서<br>갯바위에<br>사납게 부딫치는<br>포말에<br>아찔하고</p><p><br></p><p>二妓臺지나서<br>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p><p><br></p><p>五六島<br>물끄러미 바라보다가<br>차량으로 <br>광안리로 이동<br>활어직판장에서 완주식을 가졌습니다 2019년6월12일 수요일 맑음<br></p><p><br></p><p>二妓臺</p><p><br></p><p>장자산 장산봉(225m <br>앞 바다<br>수영만에서</p><p><br></p><p>왜놈들 7년간이나<br>갑질하면서</p><p><br></p><p>꽃 같은<br>여인 불러 희롱하며</p><p><br></p><p>술처먹으면서<br>노래부르고<br>춤추라하며<br>낄낄 거리는 꼬라지 </p><p><br></p><p>두 여인<br>에라이 저 놈들<br>지옥으로 보재자 하곤</p><p><br></p><p>꼭 껴 안고<br>바다속으로 <br>풍덩 들어<br>왜장 두놈 지옥으로 보냈다</p><p><br>장한 여심</p><p><br></p><p>하지만<br>후손들<br>세월속에 묻혀<br>이기대의<br>전설을 잊었다 2019년6월12일 수요일 맑음<br></p><p><br></p><p>폭풍우가 몰아치는 이기대에서- 시인 박상호 </p><p><br></p><p>두 妓女의 원혼들이 통열히 울부짖는 듯 <br>휘몰아치는 성난 파도와 <br>무서운 폭풍우가 장자산을 휘감는 구나 <br>그 옛날 순국의 일념으로 <br>존귀한 목숨을 바친 위대한 민초여 <br>조국을 사랑한 두 떨기 꽃이여 <br>이름 모를 들꽃처럼 스러졌지만 <br>그 어떤 화사한 장미보다 <br>더욱 빛나는 아리따운 들꽃이어라 <br>너무도 숭고하고 위대한 영혼이어라 <br>조선 여인의 위대함이여 <br>조국을 사랑한 두 영웅이여 <br>짓밟히고 또 짓밟혀도 <br>조국을 향한 사랑은 더욱 강렬했으니 <br>열사의 함성에 피어난 샤보텐처럼 <br>사악한 왜적의 수괴를 <br>여린 두 여인의 몸으로 꼭 껴안고 <br>비장하게도 너무도 비장하게 <br>저 깊은 바다로 투신했으니 <br>그 장렬함에 悲淚를 금할 수 없구나 <br>이름 모를 두 떨기 들꽃으로 스러졌지만 <br>그대들의 지고한 조국사랑은 <br>아무리 억겁의 세월이 흘러도 <br>저 변치 않는 북극성처럼 찬연하리니 <br>이름 모를 두 떨기 들꽃이여 <br>이제 그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분노를 접고 /영원히 안식 하소서 안식 하소서 /목놓아 통곡하는 그대들의 원혼을 /이 한편의 시로 위로하노니 /편안히 영면 하소서 영면 하소서 <br></p><p><br></p><p>해파랑길 트래킹을 끝내고서</p><p><br></p><p>만세 만세 만세</p><p>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br>부산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br>770km를<br>2년3개월만에 완주를 하고<br>광안리 직영초장집에서<br>2019년6월13일 수요일에<br>내빈을 모시고 완주식을 가졌다</p><p><br></p><p>단독 종주라면<br>기간을 단축 할 수도 있으런만<br>팀으로<br>한달에 두 번으로 걷는 다는 것은<br>시간 내기가 어렵고<br>사안이 생길 수도 있고<br>병마로 불참 할 수도 있지만<br>나는<br>늙은이로 잔일만 남아사<br>장기 프로젝트는<br>자짗하다가는<br>미완성으로 끝날 수도 있는데<br>총 50회 중<br>47번을 동행했고<br>3번운 홀로 땜방으로<br>50회를 채우고<br>완주를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2019년6월14일 금요일-끝- <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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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드리며 더욱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드림니다
홀로 한 해파랑길이 아니고 사모닙과 함께 이룬 성과이군요.
완주를
다시한번 더 완주를
감사합니다
축하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매회 올리시는 답사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해파랑길을 더듬어 갑니다,
막걸리 한통 비웁시다 고마워요
나그네님 해파랑길 걸어가는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동영상기록도 제법 남겼습니다. 남항진교에서의 모습이 생생합니다.오르막길에서 남은 힘을 다하여 걷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보통 사람이면 도중에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걷기네요. 더욱 건안하시어 남파랑, 서해랑길 후기도 이렇듷 상세하고 정감있게 꾸려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