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탄입니다.
지난 번에 멋진 사진엔 본인이 안나오셨다며 안타까워 하셨던 [사람이 희망이다]님의 사진부터 올립니다. ^^*
이번엔 끝까지 계셔서 사진이 많이 찍히셨어요~
책을 들고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죠? 밥먹으며 돌려서 잠깐 봤는데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전 사진 많은 책 너무 좋아요~^^*
정말 인상 좋은 분이셨어요. 밤에 근무하셔야 한다며 중간에 나가셔서 좀 아쉬웠어요. 더욱이 자리도 멀어서 제대로 얘기를 할 수가 없었거든요. 들고 계신 책도 흥미진진해보이는데, 이 책 누가 가져가셨죠? 담에 가져오시면 제가 읽어보고 싶어요^^*
미리 카페글을 통해 교환하기로 찜해놓은 책을 들고 좋아하고 있는 수루입니다. 카메라만 보면 어찌나 어색한 지..오뎅손가락때문에 반지가 몹시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책은 너무너무 좋아요~
말씀하시는 분의 얼굴이 안찍혔네요. 책도 안보이는데, 경청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보기 좋아요. 안경쓰신 분의 눈빛이 참 선하고 예뻐보이네요. 담엔 우리 좀 더 많은 얘기들 나눠요.. ^^
책을 교환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멋지죠? ^^* 울 아들 시현이는 어느 새 옆에 앉은 언니에게로 가있네요. 하여튼 붙임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쵝오!
사람이 희망이다님의 미소가 참으로 보기 좋네요. 술이 좀 되신 듯 얼굴도 붉스레~ 여기서도 션은 이쁜 이모품에서^^*
오늘은 모자를 쓰고 나오신 독립군님도 보이죠? 오늘 짱 귀여우셨습니다!
역시 크런키님의 미소는 언제봐도 부드러워요. 오른쪽 하단에 모자쓰고 나오신 크런키님이 보이시죠?
그 옆에 빨간 빠삐옹무늬 입고 오신 분은 20살이래요. 08학번이란 소리에 여성분들 탄성을~ㅋㅋ
크런키님이 체육관 가셔서 만난 분이시라는데 그냥 데리고 오셨대요.
어찌나 웃었는 지.. ㅋㅋ 역시 크런키님 좀 엉뚱하셔요 ㅋㅋㅋ
책 설명하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고 계신 모습입니다. 버버리스러운 체크 셔츠 입으신 분은 전에 공연기획일 하시던 분이래요.
말씀이 많진 않으셨는데, 뭔가 깊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았어요. 나중에 우리 공연 벙개칠 때 할인 된 가격에 티켓 구해주실 수 있을거란 말씀에 우리 모두 박수치고 난리 났었다는..^^* 역시나 우리 션은 여전히 옆의 언니 품에서. 얼굴 반 짤린 전 먹느라 여념 없네요.
전체샷입니다. 좋은 각도로 사진을 찍기 위해 부엌 안 카운터 진입도 서슴치 않았던 서방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옵니다..
책을 보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 역시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표정을 숨길 수 없나 봅니다.
아까 노란 옷을 입으시고 책 설명하셨던, 얼굴이 나오지 않았던 분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이네요. 오른쪽 하단에 계신 분이요.비록 측면이지만 미모는 놓치지 않았어요. 머리를 쏙 내미신 운영자님이 보이시고 그 사이에 보이는 분이 영어를 잘하신데요.
영문학과 나오셔서 지금도 관련 일 하신다고 해요. 저도 영어 좀 갈춰주세요~!!
짠~! 하는 아름다운 분위기. 다들 2008년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힘찬 2009년 맞이하셔요^^ 사진에서의 술이 더 맛나 보이네요.
언젠간 가게 될 군대 얘기가 나오자 TV에 달싹 붙어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울 시현이! 여기저기 탐방하는 건 여기서도 계속 되었어요. 아빠랑 화장실도 들어가봤을 정도^^;
검은색 옷입으신 분 보이시죠? 영어 잘하신다고 앞서 설명드렸던 그 분이요. 이 분이 이렇게 잘 웃으셔요.. 어찌나 잘 웃는지 너무 예쁘더라구요. 눈웃음 작렬이셔요^^ 남친 없다고 하신 것 같은데, 생기면 그 분은 참 좋을 듯. 별 얘기 안해도 이렇게 잘 웃으시면 데이트 할 때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부츠 신고 오셔서 들어오기 전 문 옆에 서서 엄청 망설이시더라는 얘기를 운영자님께 서 해주셨어요^^ 정말 뭘해도 사랑스러운 분 같아요. 친하게 지내요. ㅋㅋ
애기 안고 멀리 원정 가 있는 신랑의 모습 포착. 울 아들 신랑한테 껌딱지처럼 붙어있네요^^; 지난 번 모임에서 뵈었던 분들이 계시는 저 쪽 끝자리로 ~ 슝슝!! 귀걸이가 멋지던 20살 청년 빨깐 빠삐용님도 보이네요. 역시 여유있는 크런키님과 어느새 책에 풀 빠지신 갈색 자켓의 예쁜 여인의 모습도 보이고. 제 옆에 앉아있던 언니의 멋진 속눈썹도 잘 나왔네요. 눈이 예쁘셨는데, 특히 속눈썹이 예술이었어요. 힐러리를 좋아하셔서 닉넴도 힐러리 고여사래요. 고씨이신가봐요^^
울 신랑 크런키님 바로 뒷 쪽에 자리 잡은 모습. 20살 청년이 아가랑 놀아주고 있는 듯하네요. 신랑과 아기 얼굴 모두 보이진 않지만 분명 즐거워하고 있을거에요^^
모자쓰고 오신 독립군님. 모임 전 날 엄청 달리셔서 졸리다 하시더니, 역시 사진에서도 티가 나네요. 눈이 빨개요~
토끼같으십니다. 20대 중반이신데도 포스가 남달라요.
첫댓글 ^^즐거운 시간였습니다...책과 독서를 통해 많은걸 익히고 배우고 좋은분들까지 만나서 행복...타임월드 근처오시면 놀러들오세요.제가 커피한잔 타드릴께요....
즐거운 시간 !! 좋으셨겠어요 ^^ 부럽습니다 !ㅎ ㅎㅎ 다음정모 후기도 기대되네요 ㅎ
와우~수루 신랑님 사진솜씩가 그날 분위기를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네요^^ 모두 따뜻하고 다양한 색깔로 빛내주신 회원님들~자주 뵈어요 ^^
제모습 너무 웃겨요~~~^^제얼굴에 광채가 나요ㅋㅋㅋㅋㅋ 수루님 운영자 언니(괜찮으시죠?) 고마워요^^처음 낯설은 자리였는데, 편하게 포근하게 대해주셔서...
이번엔 얼굴 제대로 나왔당~ㅋㅋ 수루님과 수루님 신랑되시는 분,, 사진 찍느라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2009년 한해도 복 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