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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산행후기 스크랩 백두산- B
청려장 추천 0 조회 209 12.08.19 18: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 2012. 8.10~8. 15 기간 중 8. 12(일)

- 백두산 서파의 천지

오전에 북파코스로 천지에 올랐다가 하산 후 장백폭포를 들러본 후 서파로 이동하며 점심식사 후에 역시 많은비가 내려서 염려가 되는데, 오히려 아래쪽에 비가오면 고도가 높은 위쪽의 천지하늘은 날씨가 좋을 수도 있지않을까 기대하면서~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하늘엔 여전히 구름으로 잔뜩 흐리지만, 그러나 천지는 청려장이 왔음을 알고 그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서파산문

장백폭포를 내려와 산문을 나선 일행은 점심식사 후 버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서파산문에 도착.

 

산문내의 백두산 모형조각,

 

 산문에서 셔틀버스로 40여분 오른 후 하차하여 1,441 개의 계단을 오르면 천지에 닿는다.

아래서 올려다 보이는 천지는 여간해서 얼굴을 보여줄 것 같지않아 걱정스럽긴 하지만,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 신령스런 영산이니 그 신령스러운 변화의 도술을 믿어볼 수 밖에 없다.

 

 

바위구절초

 

큰오이풀군락이 끝도없이 이어진다.

큰오이풀

 

 

용담과 두메분취

 

산용담

바위구절초

 

 

 

 

 

 

 수면위의 고도가 2,189 m, 평균수심 204 m, 가장 깊은 수심 371 m, 천지둘레 13.1km , 지하수와 빗물에 의해 출수구만 있고, 입수구는 없는 천지.  년간 20억톤의 물을 생산해서 장백폭포로 내려보내 송화강의 발원지가 되는 우리민족의 영산이다.

 

물론 천지에서 직접발원되지는 않지만 두만강과 압록강도 백두산이 발원지인셈이다.

천지외에 왕지호수라는 고산화원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화원도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에게는 개방이 되지않고

수목은 고도가 높음으로 인하여 난대림, 온대림,한대림 등의 약 2,400 여종과 2,200여종의 동물들의 서식지다.

유네스코 자연유사 보존지역으로 지정 된 원시산림생태보전지역이다.

 

천지대폭발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기록으로는 1597년에 1차폭발, 1681년에 폭발, 1701년에 대 폭발로 3차에 걸처 푹발한 기록이 있는데, 일부 지질학자 들에 의하면  2,3 년내에 또 폭발할 가능성이 점처지고 있기도 한 천지다.

 

 

 

 사파리산악회 카페에 올려 회원들이 자신의 사진을 복사해 가도록 올림니다.

 

 

 

 

 

 

 

 

 

 

 

 중.조 경계푯말.

이쪽이 중국령이고 반대편에 조선령이라 표기되어있다.,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말뚝 넘어는 북한땅인 셈이다.

 

 

 

 

 

 

 백두산의 옛 이름도 여러가지로 기록되어 왔는데,

죽지않는 산이라는 불함산, 단단대련, 태백산 등으로 전해져왔으며 중국에서는 장백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으로 명칭이 확정되어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흰머리모양이라하여 백두산, 길과 희다는 뜻의 장백산의 유래는 비슷하다.

 

 큰용담

 

 산오이풀군락

 

 산오이풀군락

 

 함께한 여행 즐거웠습니다.

 

 

 서파에서 하산 후 버스로 제자하 계곡으로 이동

이 곳은 화산활동시에 패인 깊이 10~30 여m 의 깊은 협곡을 이뤄 물이 흐르는 곳인데, 천연냉장고 역할을 한다고 한다. 종종 동물이 빠져 나오지 못해 사체상태로 오래되어도 부패되지 않아서 건져올려 박제로 보존하거나 식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리취

 

 

 제자하를 거처 대협곡관람

 

 

 

 천지가 용암을 분출 할 당시에 만들어낸 v 자형의 대협곡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갖가지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파관람을 마치고 제자하와 대협곡을 관람을 마치니 18:30 분이다. 이제부터 원점회귀에 나서는 귀환관광길 이다. 2 시간여를 이동 후 송강하 시내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한 후,  3시간 여 소요되는 숙소가있는  통화시로 이동 한 후,  숙소를 확인하고  늦은시간(11:30)이지만 하루종일 도보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 겸 단체로 맛사지 받고 자는 걸로 했는데~.

 

  발맛사지(18,000원), 전신맛사지(22,000원) 를 받은 결과는 상해나, 쿤밍, 시안 등 중국의 여타지역에서 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이구동성. 이 지역에서는 통화시내의 주부들을 취업시켜 맛사지를 해 주는 고로,  맛사지 학교를  갖 졸업한 여타지역의 18. 9 세의 전문교육이수 자들 보다는 질이 한참 떨어지고, 요금도 높은편인데 가이드는 말끝마다 최고라고 설명을 한다. 실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백두산 관광 후 발맛사지 전신맛사지 는 권할 게 못 된다. 받지않고 잠자리에 든  몇 몇사람은 미리 알고 그랬을까??? ㅎ

 

 통화시의 아침,6. 13일 (월)

어제 늦은 잠자리로 오늘은 8시 반에  승차하는 것으로 한 것, 통화시 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 진 어정쩡한 도시다. 햇대추, 적포도, 청포도, 사과, 불루베리, 복숭아 등을 가지고 식당앞이나 숙소앞에서 판촉을 하는데, 이 사람들은 눈금도 희미한 저울을 들고는 한근에 2천원, 3천원... 부르는게 값이다. 대추 한근에 2천원인데 자기들 맘대로 올려서 저울을 드는척만하고 속이기도하고, 복숭아 한근에 3천원인데 두개,또는 3개올라가니 개당 천원이상이다. 사지 말고 흥정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으니 그냥 팔아주는 사람들이 많다.

 

관관객들이 중국의 장사꾼들을 버려놓는 건지, 장사하는 사람들이 한국인을 봉으로 아는지..., 가격을 따져보고 흥정을 해서 깍고 또 깍고 최대한 깍아야하는 게 중국인들의 상거래관행이란 걸 잘 몰라서 그랬을까?

.가이드도 이런데서 사면 안되고, 대형마트나 시장에가서 사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거짓말 같지만 7년전쯤, 상해의 뒷골목 시장, 시장이 파할시간 임박해서 셧터를 내리려는 가게에들러 12,000원 부르는 가방을 흥정하다가 돌아서고, 흥정하다고 돌아서고, 돌아가는데 다시 부르기에 갔더니 결국 제시한 가격대로  2,000원에 팔겠다고해서 구입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는 우리가 좀 지나쳤던 것 같지만 중국사람들의 흥정관례를 보고자 했던 점도 있었다.

 

 통화시는 한창 개발 중에 있다. 이것도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인지...

 

 통화시에서 2시간정도 달려 집안으로 가서 인근의 광개토대왕비와 능을 보고 장수왕릉을 관람한다.

 

 광개토대왕비

 장수왕 때 조각해 만들었던 이 비석은 고구려사회의 통치방식을 볼 수있다.  고구려가 멸망한 668 년 이전 부터 약 1600 년간 버림받고 있었던 것을 1870년 중국의 금속학자에 의해 발견되어 중국정부에 의해 현재까진 보호되어지고 있다.

 

 

 가로수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벗나무와 무슨나무를 접목해서 개량한 품종인 듯

 

 광개토대왕릉에서 바라보이는 강 건너 북한의 만포지역

앞에 보이는 굴뚝은 제련시설이라고 하는 데 산넘어에 공장이 있어서 잘 모른단다. 아마도 화학시설이나 무기제조공장일 듯 하기도 하다고 한다.

 

 비석의 글은 모두 1725 인데 현재까지 해독되지 않은 200 자를 빼고 해독되었다고 한다.

 

 

 

 광개토대왕릉

잡초속에 묻혀있다가 1870년 중국의 금속학자에 의해 발견되어 중국정부에서 많은 보호조치를 하고 공원화 하여 현재까지 보종되어오고 있다고 한다. 

 

 집안은 고구려의 수도로 될 만큼 천혜의 요새다,

앞되 좌우로 압록강과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지역이다.  

 

 장수왕릉으로 이동

 

장수왕릉 이하 내용과 사진은,  백두산- C  카테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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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8.19 18:52

    첫댓글 스크랲으로 올려드리고갑니다.. 백두산 여행사진 더 보시고 싶으신 분은 맨위의 "청려장" 이나 "원문보기" 크릭하시면 됩니다.

  • 12.08.21 17:11

    백두산 사진 넘 잘 나왔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8.21 22:55

    아~ 그래요? 전 곳이 곳대로 들음니다. ㅎㅎㅎ 그루터기님께서 잘 봐주셔서 그렇겧죠? 감사드립니다.

  • 12.08.22 16:37

    날씨를 잘 만났나 봅니다.
    덕분에 즐감 함니다.^^

  • 작성자 12.08.25 21:43

    사파리산악회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12.08.23 19:48

    날씨가 좋았나 보네요...
    보기 좋습니다...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8.25 21:44

    백두산이란게, 산아래 날씨가 궃으면 정상에는 날씨가 좋을 수도 있는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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