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15년 7월 17일 (금)
o 날씨: 맑음
o 산행경로: 가야산 주차장 - 석문봉 - 옥양봉 - 주차장 (원점회귀)
o 산행거리: 7.32km
o 소요시간: 3시간 40분
o 지역: 충남 예산/서산
o 일행: 물류경영실 임원/팀장
o 산행정보: 가야산(예산/서산)
오늘의 산행지는 서산에 있는 가야산이다. 어제 신두리 해변에서 물류경영실 Workshop을 한 후, 오늘 단체로 가야산 등반을 나섰다.
가야산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 사철 경치가 수려한 곳이다. 특히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곳이다.
▼ 가야산 주차장에 있는 가야산 안내판
▼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석문봉이다. 가야산 정상은 진행방향 왼쪽에 있으며 중계탑이 많이 들어서 있다.
▼ 백제의 미소길 안내도
주차장에서 석문봉까지는 약 2.6km 거리이다. 대부분 숲속을 걷기 때문에 시원하다. 울창한 수목에 둘러싸여 주변을 조망할 수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 잠깐 템포를 늦추어 한숨 돌리고....
▼ 석문봉 정상
▼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
▼ 석문봉에 있는 백두대간 종주 기념탑
▼ 석문봉에 있는 가야산 안내도
▼ 석문봉에서 내려다본 한서대학교
▼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서해바다의 파노라마
▼ 석문봉에서 바라본 태안반도 해안
▼ 옥양봉 정상 직전에 있는 철계단. 하늘이 마치 가을처럼 푸르다.
▼ 옥양봉에서 서해바다를 배경으로.....옥양봉에선 표지석이나 표지목이 보이지 않는다.
▼ 옥양봉에서 바라본 상가저수지 방향
▼ 옥양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
▼ 옥양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왼쪽)과 석문봉(중간 오른쪽)
▼ 다시한번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 하산길은 해바라기 만큼이나 햇살이 강렬하다
하산길에 계곡에서 알탕은 못하고 덕산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 덕산온천 유래
뒤풀이(점심)이는 수덕사 입구의 식당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으로...
▼ 수덕사 입구에서 바라본 덕숭산. 재작년 봄에 단체로 산행을 갔던 곳이다.
가야산 산행전날 신두리해변의 '하늘과 바다사이 해양리조트'에서 Workshop을 하였다. 참으로 오랫만에 해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 신두리 해변. 왼쪽이 '하늘과 바다사이 해양리조트'의 펜션단지이다.
▼ 신두리해변에 나타난 공룡
▼ 한쪽에는 갈매기도 보이고...
업무겸 단합겸 가야산을 다녀왔지만, 가야산 정상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억새가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을쯤에 다시 한번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