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스트 탁구 가족 여러분....
한주완 입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벌써 여름이 이라고 하던데
더위에 고생하시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여긴 감사하게도 날씨는 좋은 반면에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긴팔의 겉 옷을 입어야 합니다.
시애틀이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라
날씨 변화가 무지 심합니다.
지금도 비가 올 것처럼 먹구름이 잔득 끼었습니다.
지난 주에 시애틀이 속해 있는 워싱톤 주를 벗어나
오레곤 주로 탁구 시합 구경을 갔습니다.(자동차로 쉬지않고 3시간)
이곳에서 알게 된 지인(시애틀한인탁구협회장)이 오픈경기에 참가한다고 하여
구경차 갔다 왔는데, 이정도면 아주 가까운 거리라고 하던데요.
대규모 복합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레곤협회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일주일에 세번을 운동하다고 하던데
시설이 참 좋았습니다.
땅 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상금도 좀 있었습니다.
1등 상금-$300 (약 325,000원) 2등 - $150 3등 - $75
참가비는 미국탁구협회비 35불
저도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외국인은 참가가 안 될 줄알았는데 협회비만 내면 할 수 있다는 말에 아쉬웠습니다.
참가자들은 압도적으로 중국계 미국인이 많고, 소수의 흑인 그리고 조금 다수의 미국인 정도이었습니다.
이정도의 규모의 오픈시합은 아주 작은 규모라고 하네요.
6월 말경에 전국규모의 US OPEN 있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운동할 때 흘리는 땀 냄새는 일반 땀내음과 다르다고 하죠.
향기 많이 내시고 훅하고 다가온 여름 건강히 보내세요.
저도 빨리 향기(?)나는 냄새를 마천베스트클럽에서 내보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시애틀에서 전도사 한이.
첫댓글 저희도 베스트 탁구클럽 오픈시합을합니다.6월19일..
비행기 타고 오세요~
혹시 상금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