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생각에서 승리하라
04/01월(月)빌 4:4-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빌 4:6)
일본은 우리나라와 독도 문제, 중국과는 센카쿠 열도, 러시아와는 쿠릴 열도 영토 분쟁 중인데 이는 일본이 일으킨 대동아전쟁의 결과입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과 재산을 강탈하고도 과거사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생각이 얼마나 왜곡되고 편협한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전범 국가인 독일은 2차 대전의 피해국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적절한 배상을 함으로써 EU라는 평화·경제공동체, 나아가 정치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사회, 개인의 생각은 중요합니다. 생각만큼 이룰 수 있고 복을 받게 됩니다. 수시로 침투하는 나쁜 생각들을 버리고, 생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복된 생각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나님이 복된 생각을 주시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빌 4:4).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뻐할 일보다 속상한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기뻐하면 주님의 생각을 소유하게 되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정적일 때는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전도하다 옥에 갇혀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환경을 긍정하여 한밤중에 일어나 기도와 찬양을 합니다. 그곳에서 간수의 구원이 일어나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집니다. 성도는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기뻐하고 긍정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빌 4:5). 우리가 살면서 타인에게 잘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내게 잘하는 사람도 있고, 잘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주님의 은혜로 널리 용서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약의 이야기입니다.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서 벌거벗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셈과 야벳은 뒷걸음쳐 벌거벗은 하체에 옷을 덮어줍니다. 그러나 함은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발설합니다. 아버지가 깨어난 후 가나안은 저주하고 셈과 야벳은 크게 축복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기도로 모든 염려를 이겨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빌 4:6). 염려는 불신앙 즉, 죄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그분에게 맡길 수 없다는 생각이 염려의 뿌리입니다. 그래서 염려는 하나님의 생각을 막고, 사단의 생각을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생각에서 승리하려면 염려를 이기라고 말합니다. 사울은 염려를 이기지 못해 버림받았습니다. 사무엘이 일주일 후에 번제를 드리겠다고 했는데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제사를 드립니다. 기도는 염려를 이기고 하나님 생각을 소유하는 길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생각을 지키시고, 나를 통해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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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승리는 생각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생각에 따라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올 때, 우리는 생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와우~ 하나님께서 반전의 역사를 주시려고 하는구나. 그래 내가 요즘 기도가 부족했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더 친밀하게 부르시는구나~’ 이런 긍정의 반응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반응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긍정의 반응을 할 때 역전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환경을 긍정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모든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 상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불쾌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위의 세계에서 그 문제를 바라보니 이제 하나님의 일하심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긍정의 생각으로 선포했더니 오히려 마음 상하는 일이 감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마음 지키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사실은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하나님 통치에서 벗어나 마귀 통치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무엇하나 마음이 시원한 것이 없습니다. 정치를 보면 완전 분열입니다. 분열은 마음이 나누어지는 것인데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의 마음이 나누이면 참신한 생각이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 기준에 맞는 정당을 지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위정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렇게 내 편 네 편으로 갈라치기를 한다면 이 나라는 마귀가 통치하는 나라가 됩니다. 여야가 통합하여 잘못된 것은 견제하고 힘을 합하여 하나 될 때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할 일은 통합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인식하면 좋겠습니다. 형제의 화목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지금 우리 국민의 모습을 보시는 주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를 미워할 것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이 나라가 주님 손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환경은 주님의 섭리대로 움직입니다. 지금 불행한 그 일도, 주님의 뜻 안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주님 앞에 나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때 환경을 열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나라를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어느 편이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하지 마시고, 나라를 위해 그들이 통합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편 가르기는 주님의 뜻이 아니라 마귀의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국민을 위해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섬기는 리더십이 있는 겸손한 사람을 살펴보시고 선거하시기 바랍니다. 선거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품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을 지키는 길은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면 어떤 부정적인 환경도 긍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은 100% 긍정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https://youtu.be/pI_qzkUgWYM?si=pS2eH_5MaTFNhc3Z